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 LG화학은 1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으로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LG화학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터 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제품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한다.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대플러스 플랫폼(https://hope.kfh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6(인)팀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표 정철현·조진환)과 대한화섬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과 마케팅 부문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공통적으로 리사이클 원사를 생산 및 개발하고 있으며, 리사이클 섬유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판매 실적 역시 전년 상반기 대비 197%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에이스포라-에코’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기능성 섬유로서 지난 2020년부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프로배구단 선수들이 직접 착용을 하고 있다. 또한 폐어망을 이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생분해성 섬유 개발을 위해 관련 연구소·협력업체와 개발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국책과제 연구 개발을 수행 중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마케팅과 캠페인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울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항만공사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원사로 만든 작업복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울산공장 근로자들에게 지급했다.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 문학구장에서 수거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친환경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PB) ‘오오티티(OOTT)’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OOTT는 ‘Only One This Time’의 앞 글자를 딴 약자로 ‘지금 이 순간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이라는 의미다. 환경친화적인(Eco-friendly) 브랜드로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0년대 초반 출생)들에게 화두인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 OOTT를 위한 신규 조직을 신설하고 약 8개월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 이날 인천터미널점 2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13일 잠실점 ▲16일 부산본점 ▲24일 본점 등에 차례로 오픈한다. OOTT는 가을·겨울 시즌 첫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집과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가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단이나 나일론을 사용한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했다. 패딩의 경우 ‘에코다운’으로 불리는 ‘웰론’이나 ‘재생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했다.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도 한정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