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1969년 국내 토종기업으로 설립돼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자제품 제조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 바로 삼성전자다. 연 매출액 300조원을 넘어서고 전세계 200개국에 진출해 26만명 이상을 고용한 글로벌 대기업의 안전 경영 전략은 어떠할까. 삼성전자의 보건안전 경영활동을 짚어봤다. 글로벌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 안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윤리경영, 인권경영, 환경안전, 보건안전 등 포괄적인 안전관리 영역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규제 준수를 넘어선 전략적인 투명성 강화로, 글로벌 ESG 평가 및 투자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회장의 안전경영 철학...현장과 기술을 통한 혁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임원들에게 "경영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 메시지는 기업의 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국내 최초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립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융합 인재를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디스플레이와 연세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공과대학 내 정원 30명 규모의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신설학과는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전자 ▲전기 ▲물리 ▲화학 ▲재료 등 전 기술 영역에 걸친 특화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인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재학 기간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비롯해, 학비보조금을 별도로 지원한다.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취업도 100% 보장한다. 이번 학과 신설을 통해 OLED를 포함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경쟁력을 확고히 하는데 필요한 핵심인재들을 더 체계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디스플레이산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미래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중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화질과 폼팩터를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24일 LG전자는, 영국 런던 ‘아트갤러리 180 스튜디오(180 The Strand)’에서 오는 12월18일까지 ‘빛, 현대미술의 새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올레드 TV,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100대를 설치한다. 박제성 서울대 교수, 에이스트릭트 등 국내 팀을 포함해 세계적 팝가수의 공연 무대 디자이너와 스튜디오 등 세계 12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전시에 참가했다. 이들은 전시 주제에 맞춰 올레드·LED 사이니지 등, 빛을 내는 영상기기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 13개 가운데 9개 작품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를 겹쳐 만든 미디어아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휘어져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6장을 겹쳐 마치 꽃잎이 활짝 피어 있는 모양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휘거나 구부리는 것이 용이한 올레드 특성을 극대화했다.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선보인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작품도 화제다. 국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3개 협력사를 초청해 ‘2021 테크포럼’을 개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디스플레이 변화와 진화 등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머크, UDC, 동진쎄미켐 등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주요 협력사들을 초청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진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통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win-win(윈윈)’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P-OLED(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 중장기 기술 로드맵 ▲미래 디스플레이 R&D(연구개발) 전략 등을 공유해 주요 협력사와 미래핵심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더 공고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테크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테크포럼 기간 중 ‘테크포럼 웹진’을 발행, 시장과 R&D 방향성 강연, 사전 질의응답 등을 운영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