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경기 의정부시의 숙원 사업인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3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최신 고도처리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 1987년 의정부 장암동에서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또 도시 확장으로 처리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 민원이 급증, 시설 현대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2019년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했고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2024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중랑천 수질 환경 및 악취 문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상을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국내 최대 규모 하수처리시설인 ‘서울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 등 국내 하수처리장 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풍력사업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기 위한 공격 경영의 일환이다. 한화건설은 2020년 76㎿급 영양풍력발전단지(3.45㎿급 22기)와 25㎿급 제주수망풍력발전단지(3.6㎿급 7기)를 준공했다. 지난해에는 90㎿급 양양수리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분야에서도 총 사업비 2조원 이상을 투입해 400㎿급 신안우이해상풍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다수의 해상풍력사업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풍력사업 분야 전문직 대거 채용을 통해 한화건설은 향후 ESG경영을 실천하고 선도적인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경력채용 분야는 사업개발(PM, 사업개발지원, 인허가지원I, II) 4개 분야와 기술지원(구조, 토질, 전기, 터빈, CM) 5개 분야로 총 9개 분야의 전문가 OO명을 채용한다. 해당 분야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한화건설은 또한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Only-One 최강 디벨로퍼가 되어 소비자들의 삶과 가치와 행복을 높여주는, 칭찬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취임 일성을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있는 본사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이같이 말하면서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대응해 Only-One 디벨로퍼로서의 독보적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조직에 맞춰 과제 해결형·수평적 자율 협력형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무엇보다도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실질적으로 노력할 것, 주주 이익을 최대한 높이고 원활한 소통을 이뤄갈 것, 특히 함께 손잡고 서로를 이해·격려하며 앞으로 나가는 ‘원팀’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런 흐름에 맞춰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본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2년에도 양질의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차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