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캄차카 반도에서 8.8 대지진이 발생했다. 사할린에는 5m 쓰나미가 일어났으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지역까지 쓰나미가 덮칠 것이 우려돼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 인근 해안에서 규모 8.8이 넘는 기록적으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지진의 영향으로 러시아 동부 해안도시의 일부 건물이 손상되고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러시아 당국은 피해가 심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역 시간으로 오전 11시24분 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안선에서 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의 규모를 8.7로 분석했다. 진원의 깊이는 비교적 얕은 20.7㎞였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1952년 11월 4일 규모 9.0 지진이 발생한 이후 73년 만에 최대 규모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이며 20세기 이후 규모를 따질 때 6번째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현대건설(대표 서강현)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손잡고 뉴질랜드 주택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KIND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뉴질랜드의 토지주택공사인 카잉가 오라(Kāinga Ora, 이하 KO)와 ‘뉴질랜드 주택개발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원병철 KIND 사업개발본부장, 마크 프레이저(Mark Fraser) KO 도시개발본부장을 비롯해 3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뉴질랜드의 대규모 주택 개발 프로젝트에서 투자 및 건설 기회를 모색하고, 양국 정부 및 민간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공 이익을 증진하고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제안과 재정·기술 지원 검토를 맡았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GS25(대표 허연수·김호성)가 오는 17일과 19일에 뉴질랜드의 무역산업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라이브 랜선 뉴질랜드 와이너리 투어(랜선투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랜선투어 행사는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의 회원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이 요청해 GS리테일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가 주문 시스템과 관련해 최종 특허 등록이 완료된 것은 물론, 지난해 매출이 직전년 대비 34배 성장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독보적 온라인 주류 판매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것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랜선투어는 총 3일간 코노소비뇽블랑, 베비치블랙말보로소비뇽블랑 등 총 6종의 뉴질랜드 대표 와인을 전문 강사가 시음, 소개하고 뉴질랜드의 와인 강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2020년 7월 오픈 이래 급성장을 거듭해 온 와인25플러스의 ▲와인 ▲위스키 ▲하드리큐어(주로 칵테일로 희석해 즐기는 알콜 주류) 주류 매출이 전체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동일 카테고리 매출의 40%까지 육박했다. 한국형 리커샵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