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국순당(대표 손경식)이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한 양조전용쌀인 설갱미 2025년 햅쌀 수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설갱미는 일반 벼 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수확한다. 설갱미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리당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술 빚기에 적합하고 술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설갱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1991년부터 육성을 시작해 2001년 등록한 품종이다. 원래 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쌀로 개발된 것은 아니었으나, 향이 뛰어나고 미세한 구멍이 많아 쉽게 부수어지는 특성으로 술 제조용으로 연구케 됐다. 국순당은 농촌진흥청과 2002년부터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규격화를 위해 설갱미를 주조용 쌀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 2007년에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국순당은 2008년부터 설갱미를 원료로 술빚기를 본격화해 백세주를 설갱미로 빚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1만 4천 톤을 수매해 술빚기에 사용했다. 이번 수매하는 설갱미는 국순당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지역의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해 재배했다. 국순당은 특수미의 경우 판로가 확보되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은 최문섭 대표와 2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 21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농협손보는 이날 경북 상주시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올해 10월까지 사고예방을 위해 농기계 4천 대 분량의 안전 반사판을 제작하고 부착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손보 최문섭 대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 만큼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농기계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보는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