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송춘수)은 지난 2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양평군 소재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찾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농협이 지정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해보험 임직원 30여 명과 콜센터 협력업체 임직원 10여 명 등 총 40여 명은 당장 일손이 급한 양파·감자 분류 및 포장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농번기에 흔쾌히 함께해 주신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작업은 때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기별로 필요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선교 국회의원(경기 여주·양평),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등도 현장을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농작물이 자리잡는 시기에 들어서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경운기, 트랙터, 혼합분배기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농기계 관련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년~2020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연평균 1,273건으로 이중 사고로 93명이 사망하고 1,009명이 다쳤다. 또한 2020년 사고의 주원인을 분석한 결과 농긱꼐 끼임이 37.9%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전도, 교통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20일 경기 고양시의 사업장 내 비닐하우스에서 상토혼합분배기를 이용해 펄라이트와 상토를 섞는 작업 중 작업자 1명이 상토혼합분배기 회전날에 끼어 사망했으며, 지난 3월에는 경북 상주시, 인천 강화군, 경북 청도군 등에서 경운기 운행 중 전복되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도 아차하는 순간 위와 같은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기에 농업인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 작업해야 한다. ■ 농기계로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소매나 옷자락 등이 늘어지지 않는 복장을 착용해 사고를 예방한다. ■ 회전날에 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