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MM(대표 최원혁)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이하나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신평은 2024년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한 기업신용평가에서 HMM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2단계 상향했다. 2023년 5월 평가 이후 2년 만이다. HMM의 신용등급 상승 요인으로 나신평은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재무안정성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HMM의 사업경쟁력에 대해서는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및 MSC와의 유럽 항로 협력을 통한 선복 경쟁력 보완 그리고 신조선 도입을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영업을 통한 자금창출력, 풍부한 유동자산 등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시황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획득한 AA+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AA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주력인 가계신용대출시장 점유율이 6% 수준까지 성장했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이자 이익이 늘면서 총자산순이익률(ROA)이 지난 2020년 0.46%에서 올해 1분기 0.71%까지 높아진 것이 이번 평가의 주요 근거로 꼽혔으며 나이스신용평가는 카카오뱅크의 성장성과 실적 전망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카카오뱅크가 올해 2월 출시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중저신용자 신용대출규모를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시장 지위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NIM 개선 등 중기적으로 이익 규모 역시 늘어날 것으로 봤다. 지난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36.9%로 전체 은행 평균 15.52%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BIS 총자본비율은 총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재무 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주 기업공개(IPO)로 자기자본이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