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 추석은 유난히 길다. 추석날은 10월 6일이고, 추석 연휴가 8일까지 사흘이지만 10월 9일이 한글날 휴일이다. 그에 앞서 추석날 이전 10월 3일이 개천절 휴일에 토, 일요일까지 쉬는 날이어서 도합 7일이 된다. 10월 10일 금요일 하루를 건너 뛰면 11일과 12일이 토, 일요일 연휴다. 그래서 사실상 연휴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가 된다 올해 긴 추석 연휴동안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연휴 때는 청소차가 사실상 운행 중단이 될 수 있다. 환경부는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환경부는 연휴 생활폐기물 안정적 관리 추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18개 정화 활동 추진,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과대포장 점검, 재활용시장 조사 및 지원 강화 등을 실시한다. 그러나 주민의 협조 없이는 달성할 수 없는 대책으로 보인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4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앞으로 편의점‧휴게소 등 판매소에서 상표띠 없는(무라벨) 먹는샘물병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편의점 및 휴게소 업무협약 체결로 무라벨제품 제조·유통 확산은 독려하기로 했다. 무라벨 제도가 안착되면, 그간 상표띠 제작에 사용된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분리배출 과정이 보다 쉽고 편리해지며, 재활용 과정의 효율도 향상된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주요 편의점 6개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6개사는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 ㈜씨스페이시스(C-Space24), ㈜코레일유통(스토리웨이)이다. 이번 협약은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병의 제조·유통 등을 확산하여 소비자들이 무라벨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무라벨 먹는샘물병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도록 독려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부는 먹는샘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