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강신호)이 전라남도·해남군과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김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전라남도와 국내 대표 김 생산지인 해남, 그리고 업계 최초로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한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이 합쳐져 김 육상양식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CJ제일제당 남경화 글로벌카테고리 연구담당(경영리더), 명현관 해남군수, 전라남도 박영채 해양수산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육상에서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2029년까지 5년간 총 3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CJ제일제당과 전라남도·해남군은 이번 협약으로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김 관련 기술 개발· 김 산업의 육성 및 생산물 유통 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향후 ▲김 종자 개발 및 양식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
한국재난안전뉴스 <전혜연 마크로비오틱 비건식탁 오늘 대표> | 해조류는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김, 미역, 감태, 매생이, 톳, 꼬시래기, 파래 등 종류가 다양하다. 미역은 요오드가 풍부하고, 톳은 철분이 풍부해빈 혈에도움이되며, 파래는 항산화 효과를 가진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렇듯 해조류는 그 효능을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양적 가치가 뛰어나다. 종류에 따라 갖고 있는 영양소와 효능이 다양하지만 해조 류에는 공통적인 효능이 있다. 첫째로,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칼슘 함유량이 높은식품으로는 유제품과 어패류가 알려져있지만, 해조류도 칼슘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대표적인 식물성식품이다. 특히 김의 칼슘 함유량은 100g당 490ml로, 우유의 4배 이상의 양에 해당한다.김 이외에도 미역, 톳, 파래 등의해조 류도 칼슘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 둘째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장 속의 유익균에게는 먹이가 되고 유해 세균은배출해, 장내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하는역할을한다. 또한, 배변 활동도 촉진해 몸속에 쌓인 불필요한 물질들을 배출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있다. 특히 미역은 전체성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