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리밍플러스(월 7,7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OTT 구독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품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송신소 및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기아차(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TF)을 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NTF란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로 국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첫 시도로 이루어진다.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TF’ 6개 작품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NTF 유통플랫폼 클립드롭스에서 판매된다.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와 내년 출시된 EV9의 콘셉트카, 올 상반기 출시될 니로EV가 디지털 아트로 제작됐다. 회사측은 "혁신 제품과 서비스,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주고 새롭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NTF는 클립드롭스에서 350클레이 확정가로 작품별 10개씩 총 60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클레이를 매수한 후 클립드롭스로 클레이를 전송해 원하는 작품을 사면 된다. 클레이는 블록체인회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암호화폐 단위다. 1클레이는 1835원 정도다. 기아는 네이버 해피빈으로 수익금 전액을 해양 생물·환경보호 연구를 하는 동아시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중고자동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계가 환영 입장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을 계기로 기존 중고차업계와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이날 저녁 입장문을 통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미지정한 것은 그동안의 비정상 상황을 정상적으로 전환해주었다는 측면은 물론이고 향후 중고차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KAMA는 “완성차 업체들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준수해갈 것”이라며 “기존 중고차 매매상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선택폭 확대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대 등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 5년, 10만km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한 인증 중고차 사업 추진 ▲단계적 시장 진출 ▲ 대상이외 물량의 경매 등을 활용한 중고차 매매업계에 대한 공급 ▲중고차 판매원 대상 신기술, 고객 응대 교육 지원 등 상생안 이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완성차 업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전기차 시대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올해 현대차·기아(회장 정의선)가 하이브리드·전기·수소전기 모델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 작년보다 2배 많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2만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기아는 5일 "올해 1∼11월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전기·수소전기 SUV 차량은 총 11만9천54대로 작년 같은 기간(6만3천689대)에 비해 약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한해 친환경 SUV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7만2천301대였다. 현대차·기아가 올해 판매한 SUV 42만61대 중 28.3%가 친환경차로 분류됐다. 지난달까지 판매된 현대차·기아의 SUV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가 된 셈이다. 친환경 SUV 판매량 성장세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기아가 판매한 하이브리드 SUV는 총 7만841대로 전체 친환경 SUV 판매량의 59.5%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4만7천14대)에 비해서는 50.7% 증가한 수치다. 모델별로는 기아의 쏘렌토가 작년보다 42.7% 늘어난 3만31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