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불타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산불로 불에 탄 건물만도 1만채가 넘는다. 사망자가 10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수백 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여의도 50배 크기의 면적이 불에 탔다. 그러나 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불이 타는 혼란한 틈을 타 약탈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따라 경찰 당국은 산불 지역 민가에 통금령을 내렸다. 어찌됐든 빨리 진화되고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연합뉴스가 CNN 등 주요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째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마가 집어삼킨 건물만 1만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듯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서는 혼란한 상황을 틈탄 약탈이 벌어져 일부 지역에는 통금령이 내려졌다. 다른 한편에서는 피해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란 나라의 저력이 나오고 있어 여간 다행이 아니다. 이런 분위기는 점차 높아져 갈 것으로 기대된다. CNN과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마가 집어삼킨 면적만 약 145㎢로 여의도 면적(2.9㎢) 50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호 연구소 기업인 ‘나르마’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재석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 이정훈 CVS Lab장과 권기정 나르마 대표, 이성규 책임연구원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드론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오프라인 CU 점포 제공 ▲드론 산업 기반의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르마’는 세계 최초로 ‘전동식 듀얼 틸트로터’ 기술이 적용된 드론을 개발한 기업이다. 해당 드론은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합친 형태로 주행 시 날개를 수직·수평으로 변형할 수 있어 수직 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해 물건 운반에 용이하다. 실제로 5kg 내외 물건을 싣고 일반 드론 대비 3배 먼 거리인 4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 서울 여의도와 경남 통영 등에서 500여 차례 비행시험을 하며 상용화를 위한 기체 안정화 검증도 마쳤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해당 드론을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