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한국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형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골든벨 행사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 직원 200명이 참가했다. 한화오션에는 현재 약 40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재직 중이다. 본선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됐으며, OX 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퀴즈 내용은 조선소 중대안전수칙, 사내 도로 교통 등 안전보건활동과 한국 문화 및 상식 등을 포함했다. 최종 우승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라모존(27) 씨였다. 라모존 씨는 ‘안전리더상’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상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외국인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오션은 외국인 직원을 위한 정기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9개국 언어로 제작된 안전 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세광패션, 서한물산 등 계열사와 협력사 등에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 보건 지식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며 안전 관련 법령과 사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연말 실시되는 안전 우수 부서 평가 시 가점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중 퀴즈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태광산업은 ‘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을 목표로, 안전보건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 안전 관련 법령과 지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울산노동지청이 주관한 ‘안전 UCC 공모전’에서 울산공장 연구소 분석팀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