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CJ대한통운이 투명하고 충실한 정보공개를 기반으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운영체계)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지난해 ESG경영 성과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7개 중대이슈(▲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고객만족 ▲노동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관리 ▲윤리경영)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 외부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까지 고려해 주요 사안을 선별하는 평가방식‘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에 맞춰 공시 내용 구체화, 공개범위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투자자에게 일관된 ESG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 ESG 공시기준을 제정하는 기구 먼저 CJ대한통운은 데이터 공개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장의 환경경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회사가 30일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성장전략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홀딩(대표 장인화)스는 올해 보고서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신사업 등 '2 Core + New Engine' 성장 전략을 ESG 관점에서 조명하고, 국내외 15개 주요 사업회사의 정량 데이터와 정성적 ESG 성과를 함께 소개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생물다양성 정보 공개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에 이어, 올해는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가 제시한 LEAP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연결대상 193개 법인, 207개 사업장의 자연자본 영향과 의존도를 국립생태원과 공동 분석했다. LEAP 프레임워크는 사업과 자연의 접점 지역을 설정(Locate)하고, 의존도와 영향을 평가(Evaluate)한 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