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작업장 7가지 유형 작업자...맞춤형으로 안전 높인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동일한 근로 현장에서 일하더라도 맡는 일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도 천차만별이다. 근무유형에 따라 유형별로 안전관리가 달려져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리스크 감축을 위해서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고 입을 모은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아찔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체계 확립도 중요하지만, 생산현장에서 각각의 직무, 전문 지식 유형 등 다양한 조건에 맞게 안전관리에 나서야 한다. ‘생산’은 원자재 또는 투입물의 생산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호 연계된 활동과 공정으로,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생산현장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주요 유형의 근로자가 위치해 있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1) 기계조작자(Machine operators) 생산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근로자 중 하나인 기계조작자는 전기, 공압, 연료 구동과 같은 특정 기계를 구동, 작동하는 기계와 작동되는 생산 라인에 따라 감독자나 라인 관리자에게 직접 보고한다. 또한, 기계가 실제로 기능하는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