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된 삼성월렛의 통합 결제 서비스로, 포인트 적립 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적립된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카드뿐 아니라 은행계좌 등록과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도 지원해, 카드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을 서비스에 구현했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해 일평균 거래액이 1조 원에 이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갤럭시 사용자는 물론 우리은행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간편결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리은행(대표 이원덕)이 고객들이 편리하게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을 확인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각종 행정·공공기관에 산재돼 있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한 번에 모아 조간편하게 조회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우리원(WON) 뱅킹에서 편리하게 IRP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개인형IRP 신규 가입 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의 가입자격을 확인하기 위해 공인인증서 인증 절차가 필수인 스크래핑 방식을 이용했다.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홈텍스에 가입해야 스크래핑이 가능했기에 자격 확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가입 프로세스 도입은 최대 1분 이상 소요됐던 가입자격 확인 시간을 5~10초로 단축했으며, 공인인증서 인증절차가 불필요해지기에 개인사업자도 홈텍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인형IRP를 가입하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