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건설사를 취업 인기 순으로 늘어놓으면 어떻게 될까? 건설취업플랫폼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2일 내놓은 ‘9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1위를 기록, 47개월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 ENG·감리·CM 부문)을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을 비롯해, LT삼보(전문건설 부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감리·CM 부문), 계선(실내건축 부문)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건설워커 랭킹은 월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차트다. 건설워커는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회원투표결과 등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준으로 매월 건설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종합 부문의 경우, 아파트 브랜드에 관심이 많이 높은 만큼, 이런 영향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순위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1년 토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이 47개월째 인기순위 1위 자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사고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은 지난달 30일 벤타브이알(대표 전우열)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과 벤타브이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 재해를 예방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안전보건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미래지향적인 VR(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해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향후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건설업과 관련된 위험작업 특별교육, GS건설 필수안전수칙, 사고 유형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VR 기술을 활용해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각 콘텐츠별로 다양한 시점의 영상 구성과 간단한 VR 체험 요소를 구성해 교육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최수환 GS건설 안전혁신학교장과 전우열 벤타브이알 대표가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SK건설에서 간판을 바뀐 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가 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폐자원을 활용해 청정 에너지 생산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울산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 SK증권(대표 김신), 울산지역 중소기업 등과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 송철호 울산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사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이창용 SK증권 ESG부문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일회용품 등의 폐자원을 원료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추출하고 이를 최종적으로 연료전지에 공급해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플라즈마는 고체·액체·기체에 이어 제4의 물질 상태로 에너지 증가로 원자핵과 전자가 떨어져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를 뜻하며 플라즈마 기술은 폐자원을 초고온으로 가열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의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가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의 릴레이 지명 주자로 동참했다. 올해 1월부터 환경부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이 캠페인에서 상대방으로 지명을 받은 주자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약속(pledge)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본인이 살아온 경험 등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허 대표는 '일회용품 줄이고(Go), 지구환경 지키고(Go)'라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했다. 허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사소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작은 일부터 의식적으로 실천해 지구를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올해 4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이사로 선임돼 활동해오고 있으며 GS건설은 WWF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안전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서라면, 위험이 감지될 경우, 근로자 누구나 공사 중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대표 김혁)은 지난 23일 김혁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생중계 방식으로 안전혁신을 임직원 결의를 다지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안전혁신안을 24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대우건설은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혁신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총 8인의 집행임원이 참여, 유관부서 11명의 팀장을 주축으로 안전혁신 추진단도 구성해 최근 안전혁신안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이에 따라 후속조치다. 이날 발표된 안전혁신안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첫째 대우건설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품질안전실을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진 안전혁신본부로 격상된다. 조직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그 시스템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지속적인 안전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향후 5년간 안전예산 14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법적 안전관리비 외에도 별도 예산을 편성해 안전교육 강화, 안전시설 투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미래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는 선물(GIFT: Good Impact For Tomorrow) 같은 기업이 되겠습니다!" SK건설이 새 이름을 단 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심는다는 뜻인 '플랜트'(Plant)의 합성어로 태어난 회사명에 맞게 모든 경영 활동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23일 공개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데, 이번 보고서는 이전보다 한 단계 더 수준을 높여 사명 변경과 신사업 진출에 대한 스토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성과까지 함께 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 Board)와 기후관련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가 제시하는 글로벌 ESG 공시기준을 적용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삼자 검증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투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3-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 옵션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갖춰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다.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 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고,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내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트램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인근의 갑천 호수공원은 생태호수와 시민의 숲, 미래의 숲, 습지원을 조성해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대전공원의 10배, 중부권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롯데백화점은 7년 만에 신규 출점하는 동탄점이 20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탄점은 연면적 24만6000㎡의 경기 최대 규모 랜드마크로,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워 볼거리, 즐길 거리 조성에 힘썼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인 라이프스타일랩, 실내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조형물,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 아트전,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 더 테라스, 업계 최초 디지털 체험존 등이 특별한 체험 요소다.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예술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쇼핑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 아트 앰버서더 배우 ‘이동휘’의 보이스로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 옆 캡션에 부착된 QR코드 및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지하2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 매출 1조5197억원, 영업이익 139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2% 늘었고 영업이익도 34.6%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2조7438억원, 영업이익은 24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5%, 26.7% 늘었다. 차입금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00억원 감소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갔다. 이번 실적은 그동안 하석주 대표이사가 강조해왔던 내실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성과로 풀이된다. 화성 동탄 복합개발사업 등 대형 준공 예정 사업장과 주택, 건축, 토목 사업장의 착공 등이 안정적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수주 금액도 5조915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파키스탄 Lower Spat Gah 수력발전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넌득빌라, 국내에서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대전 도안 신도시 2-9지구 개발사업 등 국내외 대형 사업장을 수주한 것이 실적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목동 성우2차 리모델링 사업, 창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20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참가자가 캠페인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한성희 사장은 "우리 모두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포스코건설도 미래 꿈나무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꿈나무 장학금, 어린이날 선물 전달,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