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경북 구미시 거의 1지구에서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 84~104㎡ 총 1722가구(1블록 716가구·2블록 10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거의1지구는 구미시 거의동 일원의 46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해 2300여 가구(약 6300명)를 건립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는 단지명에 걸맞은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연봉산에 둘러싸인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녹지 조망도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수변공원과 순환산책길(3km)가 계획돼 있고 67번 국도와 구포~생곡 국도, 거의IC, 경부고속도로(구미IC)도 인접해 있다. 또 양포초, 옥계초·중 등 교육시설과 옥계지구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플랫폼 관리업체 쏘시오리빙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과 헬스케어 등 특화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전매 및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2021년 하반기 영업과 관리 부문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턴으로 채용된 합격자는 2021년 12월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다. 이후 실무 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영업부문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주택사업 ▲리모델링 ▲공공영업 ▲기술영업 ▲해외영업 등 8개 부문과, 관리부분 ▲기획 ▲HR ▲법무 ▲회계 ▲홍보 ▲외주구매 등 6개 부문 총 14개 부문이다. 전공학과는 총 14개 부문 중 리모델링과 기술영업, 법무 3개 부문은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고, 나머지 11개 부문은 전공무관으로 인문·이공계 상관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생·2022년 2월 졸업예정자다. 전형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서류접수를 거쳐 11월 중 경력자를 제외하고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화상 면접전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매출·수주물량 증가로 총 450여명에 달하는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해 왔다”며 “인턴채용은 정규직 채용 연계를 전제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끊김 없는(Seamless) 공간으로 해석한 ‘디 엘 이모션(The EL Emotion)’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퍼블릭 스페이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업계 최초로 미국 IDEA(2018),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2017)까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했다.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IDAS)과 산학협력해 출품한 ‘디 엘 이모션’은 자연 채광을 모티프로, ▲층 버튼 ▲정보 표시 ▲내부 조명을 능동형 빔 프로젝션으로 구현했다. 고객과 끊김 없는 소통이 콘셉트로, 이번 출품작은 승객의 신장이나 특성을 인식해 버튼의 위치가 자동으로 이동하고 내부의 조명도 상황에 맞춰 변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는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사용자 경험에 바탕한 서비스 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된다”며 “버티컬 이-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를 지향하는 당사 제품 철학에 맞춰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고객과 소통을 이어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내달 21일까지 개최한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Test Bed)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12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센터 메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OSC(탈현장건설), 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DL이앤씨(대표 배원복)가 장난감 레고블록으로 집을 짓듯, 표준화된 공법을 통한 '모듈러 유닛'의 제작과 설치, 마감 및 설비와 관련한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듈러 주택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중저층형 공동주택 사업에 관련 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용접이나 콘크리트 타설, 시멘트 사용 최소화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한 공법이다. DL이앤씨는 기존 골조 용접 방식의 모듈러 제작을 탈피해 볼트 기반의 무용접 커넥터를 개발했다. 기능공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용접 방식보다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빠르고 안전한 제작이 가능하다. 또 욕실 타일을 대체하는 건식 대형 판넬 마감재와 유니트형 층상배관 시스템도 개발에 성공했다. 모듈러 주택의 구조적 안정성을 위한 기초 및 코어 공사에도 기존의 콘크리트 타설이나 거푸집 작업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계단실 코어 시공에는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도입했다. 공장에서 생산한 콘크리트 코어 벽체와 계단을 레고블럭처럼 간단하게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시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DL이앤씨(대표 배원복)가 11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5번지 일원에 'e편한세강 시티 풍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 전용면적별로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된다.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로 교통, 편의,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e편한세상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어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 노선 이용 시 두 정거장 만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어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돼 있다. 우선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예정돼 있다. 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 풍무지구 내 공급되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도입하고 60여개 협력사와 함께 ‘ESG 상생경영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과 14일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6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ESG 경영을 통한 상생협력 방안과 공정거래문화 정착, 중대 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반도건설은 ▲스마트 건설을 통한 자원 절감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친환경 건설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 ▲협력사와 협업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특허등록 추진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방침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이밖에도 ▲22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공종별 하자 사례 공유 ▲품질향상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해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협력사 선정·우대사항(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 협업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고용노동부는 타워크레인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시공능력 상위 100위 내 건설회사 시공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예고없이 감독한다.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올들어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상승에 따른 사망사고가 4건(사망자 총 5명, 잠정) 발생함에 따라 타워크레인 관련 산업안전 기준이 건설현장에서 준수될 수 있도록 감독키로 했다. 특히, △사전조사,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 △작업 간 충돌방지조치, 작업과정 전반 영상기록·보존 여부 △타워크레인 적재하중 준수 여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작업자 자격 보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검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타워크레인 관련 사망자는 5명이다. 연도별로는 2015년 1명, 2016년 5명, 2017년 10명, 2018년 0명, 2019년 1명, 작년 3명으로 증감을 반복했다. 지난 14일 사고사망자가 동시에 2명 발생한 남양주시 타워크레인 사고현장에 대해서는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현장소장 등 관련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예상 가능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조치에 이르지 못한 경우에는 안전보건 관계법령을 준수했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제주시애월지역주택조합 및 광령조합'과 '제주더힐테라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더힐테라스'는 지하2층~지상 4층, 14개동으로 2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67㎡, 73㎡, 84㎡타입으로 구성되며, 제주도 내에서도 인기 지역인 애월읍(광령리 268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오는 11월 착공해 2023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614억원이다. 이번 신축공사는 금호건설이 제주에 공급하는 첫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명품 조망에 탁 트인 조망권 설계로 고품격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 세대마다 개별 테라스를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고, 1층 일부세대에는 특화정원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편의사양을 하나로 연동시킨 스마트 홈네트워크와 폐쇄회로(CC) TV 보안감시시스템, 가스차단시스템 등 디지털 보안시스템을 적용한다. 헤파필터가 장착된 세대환기시스템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수납특화시스템을 적용해 공간활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제주시 신도심에 속하는 노형동과 연동에 인접해 있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DL건설(조남창)은 서울과 대구에서 9월 이후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기존 재건축 혹은 재개발과 달리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면 철거를 전제로 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대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서울 중랑구(면목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1호 조합이 나온 바 있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8559㎡ 부지에 202세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석관 1-3구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예정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서울 석관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재 1-7구역 또한 최근 주민 동의율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