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2023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7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충주시 충주산단1로)에서 인증 현판 전달식을 7일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기업, 주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부터 자체 공모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대현하이텍, 신한씨에스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환경 및 근로자 복지가 우수하고 노사협력, 고용안정 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충주시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0년 간 이어온 상생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을 통해 충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Top5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 사업과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기업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상생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형성하여 기업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는 선박 건조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HD현대 희망재단’(가칭)을 설립키로 했다고 7일(수) 밝혔다. 재단설립은 권오갑 회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권오갑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떠나보내거나, 자식을 잃어버리는 유가족의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늦었지만 이분들의 아픔과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것이 도리이며, 조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HD현대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재단설립을 위해 권오갑 회장은 직접 사재 1억 원을 출연할 예정이며, 그룹 내 조선 3社인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도 함께 기금을 출연하여 재단설립에 동참할 계획이다. 가칭 ‘HD현대 희망재단’은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대학생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지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5명 내외의 이사로 구성하되, 공정하고 투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가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김 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했다. 그는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이사에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 (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 (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 (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 (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 (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TOP 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할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일원에 선보이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 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84㎡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2월 1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화) 1순위(해당/기타지역), 2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7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11일(월) ~ 13일(수)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수원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강남, 명동 등 서울 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대표 한성희)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환경 디지털혁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내 시설이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직장생활을 제공한다. NFC(근거리 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 Operating System)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되어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되어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들고 다니기 불편하고 분실이나 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해 보안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했다. 또한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안면인식기도 도입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6일 공시를 통해 2023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23년 매출 3조 8,250억 원, 영업이익 2,57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4분기 실적도 매출 8,459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 꾸준한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2023년 차입금 비율은 45%로 낮아졌으며, 부채비율은 두 자릿수인 86%로 뚝 떨어졌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준수한 실적의 배경을 선진시장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신흥시장의 지속적인 자원 개발 수요, 그리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및 판가 인상 등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조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북미 시장이 글로벌 전체 매출의 1/4 이상을 책임지며,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수요 회복이 더딘 중국과 국내 시장의 감소분을 상쇄했다. 또한 채굴용 건설장비 수요가 늘어난 브라질,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중남미 및 신흥시장의 선전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HD현대건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지난해 매출액 77조2885억원, 영업이익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8%, 영업이익은 51.4% 감소했다. 사업별로는 △석유사업 매출 47조5506억원·영업이익 8109억원 △화학사업 매출 10조7442억원·영업이익 5165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4조6928억원·영업이익 9978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1조1261억원·영업이익 36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매출 12조8972억원에 영업손실 5818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매출 1928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9조5293억원, 영업이익은 726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8억원, 1조4905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392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2조8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으로부터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2023년 말 수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인 ‘NEXT HEC(Hyundai Engineering Co.,Ltd)’를 6일 공개했다. 행사는 우수사원 및 현장 등 특별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 시청과 임직원에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 및 설명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공개된 미래 비전인 ‘NEXT HEC’는 ‘CREATE THE GREAT’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0년 간 현대엔지니어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CREATE’는 유형의 가치인 건물과 시설뿐만 아니라 무형의 가치인 에너지와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GREAT’는 가장 완벽하게 여겨지는 상태인 ‘이상(理想)’을 표현한 단어로 최고의 품질과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홍현성 대표이사는 직접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최종 목적지는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가 아니다”라며 “미래 50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종합건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특별 팝업 전시로, ‘바오패밀리 in 래미안’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리조트부문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래미안갤러리에 놀러온 바오패밀리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에버랜드 바오패밀리가 각 전시 공간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24년 3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여러가지 크기의 판다 인형들과 대나무 소품을 활용하여 연출한 '바오 시티투어', 밤하늘 별빛이 내려오는 느낌의 공간 속에서 바오패밀리를 만날 수 있는 '바오 별빛세상' 등 전시가 진행 중이다. 또한 벤치에 앉아 바오패밀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오 힐링가든' 공간은 판다를 바라보는 판멍이 가능한 장소이다. 특히 바오패밀리 인형, 푸바오 담요, 패브릭 포스터 등 바오패밀리와 래미안 굿즈를 가지고 캠핑장처럼 꾸며둔 '바오 낭만캠핑' 공간도 조성해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객 참여형 공간으로 바오패밀리를 만난 소감을 적어 벽면에 카드를 붙이는 '바오 캔버스' 또한 운영 중이다. 이러한 전시공간 외에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인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달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매들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한-호주 경제협력 협의차 31일 방한한 매들린 킹 장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가장 먼저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철강, 청정수소, 이차전지소재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최 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포스코그룹과 호주 간 협력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매들린 킹 장관은 “호주는 포스코그룹과 오랜 기간 자원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철강 원료 뿐 아니라 HBI, 수소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인 HBI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호주 정부와 부지임대차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현재 주요 파트너사들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