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 상용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층간소음 알리미는 층간소음 발생을 예방하고, 객관적인 소음 데이터를 제공해 입주민간 분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층간소음 분쟁을 중재하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2020년 층간소음 관련 상담전화 건수는 4만 2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60%가량 늘었고, 지난해 3분기까지만 3만 4천여 건에 이르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유발한 입주민에게 층간소음 발생을 알리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을 개발했다.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40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주의’ 알림이 1분 평균 43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경고’ 알림이 울려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층감소음 알리미 센서는 사람의 발걸음, 뛰는 소리에서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과 의자 끄는
한국재난안전뉴스 편집인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39층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이 고층부터 외벽이 마치 비가 오듯 무너지는 붕괴 장면은 건물해체 공법이 적용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신축중인 주상복합아파트 신축현장이었다. 붕괴 현장 시공사는 국내 굴지의 HDC현대산업개발 이었다. 측면 붕괴로 23~38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6명이 실종됐지만 사고 사흘째인데도 생사도 확인돼지 않고 있다. 사고 아파트 시공사는 지난해 6월 광주시 서구 학동 재개발지구 철거 현장 붕괴 사고를 일으킨 바로 그 HDC현대산업개발이다. 당시도 철거현장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운행중인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진 바 있다. 철거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1년 사이 반복했다는 것은 돌아서면 망각하는 안전관리 의식 부재로 볼 수 있다. 이런 건설회사가 대한민국 주류 건설회사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크고 작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다치거나 숨지는 것을 늘 있는 일로 치부하는 인식이 짙게 깔린 상징적 사고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일등 건설사 조건은 무재해 완공이어야 한다. 잦은 사고가 반복되면 뒤이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잦은 사고는 대형사고의 전조라는 점에서 그렇다. 사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화건설(부회장 최광호)이 서울 강북구 대표적 랜드마크이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인근 상업시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를 2월부터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 '한화 포레나 미아' 주상복합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4천50㎡, 113실로 강북 미아 일대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아파트는 497세대가 공급된다.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삼양사거리 대로변에서 코너 입지라 접근성이 우수하다. 삼양사거리를 이용하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한화 포레나 미아 입주민 고정수요에, 맞은 편에는 1만3천여 세대 미아뉴타운이 들어서 있다. 기타 인근 주거시설을 고려하면 모두 3만여 세대 배후수요를 품는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주변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우이신설선은 도봉구 방학역까지, 미아사거리역은 동북선(예정) 연장이 추진 중이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건설부문이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래미안 비접촉 시스템은 무선통신 및 얼굴,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 및 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포함된다. 제작된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기존의 웨어러블(wearable) 형태의 제품이 가진 휴대성과 분실의 위험성을 보완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하다. 아파트 공동·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 외에도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현관에서 비접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은 양손 활용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엘리베이터 사용을 쉽게 도와준다.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해 양손이 불편한 상태에서도 목적층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위생에 민감해진 생활트렌드를 반영한 일체형 살균수전을 통해 살균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토네이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미국 테네시주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나섰다. 11일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아틀란타 법인은 최근 현지 딜러사 ‘퍼스트 초이스 팜 앤 라운(First Choice Farm & Lawn)사’와 함께 토네이도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테네시주 샘버그 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급파해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아틀란타 법인은 ▲15톤 ▲23톤 ▲25톤급 중형 굴착기 3대를 현장에 배치해 붕괴된 건물 잔해와 부유물 정리 작업에 투입했다. 더불어 도로 복구 작업에도 장비를 지원해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기계의 현지 딜러사 론 파크(Ron Parks) ‘퍼스트 초이스 팜 앤 라운’ 대표는 “10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토네이도로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피해를 입었고, 우리 직원 중 한명은 집을 잃었다”며 “나의 가족, 친구, 직원들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현대건설기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대로 들어서는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론칭하고 11일부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다. 타입별로 ▲76㎡A 76가구 ▲76㎡B 39가구 ▲84㎡A 146가구 ▲84㎡B 117가구 등이다. 청약은 지난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면적 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정당 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남향 위주의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정항기)은 12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대우건설 현업 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의 10여개 유관부서 담당자와 기술 스타트업 12개사가 매칭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스마트 건설을 위한 각 기업별 서비스·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과제부터 시작해 최종 도출된 과제에 대해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민자도로·터널 내 자율주행 보조기술 개발과 같은 토목분야 스타트업 ▲공사 중 지하주차장 청소용 로봇·제로에너지빌딩 요소기술 개발과 같은 주택건축분야 스타트업 등이다. 이 외에도 ▲인사관리 등 내부 조직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 솔루션 ▲건설기술 챗봇 융합과 같은 4차산업 혁신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협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선제적 확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앞으로도 대우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 단지인 ‘송도 럭스 오션 SK VIEW’(이하 송도 럭스 오션 SK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공구 A9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지하 2층~지상 49층 7개동 총 1114세대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84~143㎡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84㎡ 1002세대 ▲130㎡ 88세대 ▲오픈 발코니형(전용88~143㎡) 24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6공구는 8공구와 함께 랜드마크시티로 개발 중으로 향후 송도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6·8공구 옆으로 해안가를 따라 고품격 주거 타운을 비롯해 약 4.2km 규모의 송도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이 1·2단계에 걸쳐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주거 편의를 높여주는 장점도 두루 갖췄다. 먼저 연수JC, 송도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 아암대로도 가까워 차량 진입이 편리하다. 더불어 2023년 착공 예정인 GTX-B를 비롯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작년 한 해 전국 각지 청약 흥행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분양사업을 진행한다. 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주요도시에서 2만300세대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서 국내 No.1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DL이앤씨는 2022년 2월 강원도 원주시에 572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시작으로 3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를 공급한다. 이후 ▲양주 옥정 ▲대구 대명 ▲용인 죽전 ▲동탄2신도시 A56블록 등 높은 관심도가 이어지는 주요 지역에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DL이앤씨의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은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인 분양 소식을 연이어 알렸다. 특히 그동안 청약 불모지로 불렸던 가평·영종·거제 등에서 단기간 분양 완판에 성공해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 수를 모집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부동산 경기가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지역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상품과 브랜드 선호를 바탕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9월 서울시 강동구에 선보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389가구 모집(특공 제외) 1순위 청약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전남 나주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90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2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132㎡로 평균 40.5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집 가구 수가 가장 많았던 116㎡도 285가구 모집에 5740명이 신청했다. 소형으로 선보인 전용 59㎡A도 36가구 모집에 488명이 신청, 평균 1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 84㎡A가 평균 39.15대 1,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79㎡ 평균 9.75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보이며 총 10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고 모두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나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로 대단지 규모에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추어 나주뿐만 아니라 광주 및 전남 등 기타지역에서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