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로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총조합원 697명 가운데 570명이 총회에 참석, 547명(96%)이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22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GS건설을 수의계약으로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하고,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도급액은 6224억원으로 한강맨션은 지하3층~지상 35층, 15개동, 1,441가구 규모로 재탄생하며 공사는 2024년 1월 착수해 3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맨션은 1970년 지어진 최초의 고급 아파트로 국내 최초로 중앙난방시설을 갖춘 중대형 아파트 단지이다. 2017년 재건축 조합 설립, 2019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2021년 환경영향평가 심의 과정을 통과했다. GS건설은 한강맨션 재건축 시공사 선정 시 1, 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하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서울시에게 인가받은 35층 설계안과는 별도로, 추후 규제가 풀리는 것을 전제로 한 68층 설계안도 제시한 상황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마수걸이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내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7900㎡,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동, 총 272세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047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다. 성수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반경 1㎞ 이내에 서울숲을 비롯한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에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활용한 '커튼월룩'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소재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서 발생한 건물의 진동현상과 관련해 긴급진단을 실시한 결과, 해당 건물의 진동이 건물 안전성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DL이앤씨는 내부의 박사급 진동전문가와 구조기술사 등 10여명을 투입해 국내 최고의 구조 전문가인 박홍근 교수(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대한콘크리트학회 회장), 단국대학교 문대호 연구교수가 함께 참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박홍근 교수는 “점검결과 이번에 발생한 진동과 건물의 구조적인 안정성에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건물 내부의 특정 활동에 의해 발생한 진동으로 추정되며, 진동의 수준은 건물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미세진동으로 보인다” 고 진단했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동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주요 층별로 계측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며, 원인이 파악되면 세심하게 해결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DL이앤씨는 한층 강화된 내진설계를 적용해 디타워 서울포레스트를 시공했으며. 입주고객들의 안전을 규모 6.0, 진도 7.0의 강진에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개설 6개월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 ‘오케롯캐’가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함에 따라, 실버 버튼을 획득할 예정이다. 실버 버튼은 유튜브가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 개설 후 유튜브를 통해 소통에 힘쓴 결과, 채널 개설 192일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타 건설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동일한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데 약 1년여의 기간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결과다. 오케롯캐 채널은 누적 조회수 약 519만회, 좋아요 2만개 등을 기록하며 유튜브 플랫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공식 채널명부터 공모 이벤트 투표를 통해 진행하는 등 채널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콘텐츠 역시 고객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제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집콕레슨 ▲경제와 부동산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경제대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사 빌딩포인트코리아, 대한이엔지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 강동호 빌딩포인트코리아 대표, 박대지 대한이엔지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건설은 파트너사와 함께 건설현장의 자동화 로봇 기술을 포함한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에 적극 나선다. 3사는 자동화 로봇기술 도입, 스마트건설 인프라구축 및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특히,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에 ‘스마트 드릴링 로봇’을 도입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건설현장 및 견본주택에 스마트건설 기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ESG경영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21 USA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라클라스 아파트 단지 내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USA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에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심사한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 네덜란드 카럴 마르턴스와 한국의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한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은 지난해 이미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에서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디에이치 조경공간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품이자 쉼터의 기능도 한다. 독특한 패턴과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 아파트 작품들의 세계적 수준의 예술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의정부에서 ‘더샵 리듬시티’를 내달 분양한다. 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리듬시티’는 의정부에서 추진하는 리듬시티 복합문화 융합단지로,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총 5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60㎡A 116세대 ▲60㎡B 25세대 ▲84㎡A 277세대 ▲84㎡B 44세대 ▲84㎡C 74세대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더샵 리듬시티’가 조성되는 의정부 리듬시티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를 개발해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형 관광레저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다. 예정된 조성사업으로 ▲K-POP클러스터 ▲대규모 점포 개발 ▲4차 산업육성단지 등이 있다. 특히 리듬시티는 인근에 자리한 고산지구, 민락지구와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변의 법조타운 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돼, 의정부의 새로운 경제중심지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더샵 리듬시티’는 천혜의 산과 하천 등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책임을 지고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아파트의 완전 철거나 재시공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정 회장은 "1999년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산업개발로 옮겨 23년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 신뢰를 지키고자 노력했는데, 이번 사고로 그런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며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화정아이파크 현장 대책에 대해 "안전점검에 문제 있다고 나오면 분양자 계약 해지는 물론 완전 철거와 재시공까지 고려하겠다"면서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건설로 시작해 아이파크 브랜드를 통해 국민의 신뢰로 성장했으나 최근 광주에서 2건의 사고로 너무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아파트의 안전은 물론 회사의 신뢰가 땅에 떨어져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인천시 효성동 뉴서울아파트와 숭의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사업지의 총 공사비는 2122억원이다. 뉴서울아파트 재건축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99-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착공해 2028년 입주 예정으로, 공사비는 1201억원. 현대아파트 재건축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129-9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총 35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착공해 2027년 입주 예정이며. 공사비는 921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입지 여건이 뛰어나 주거여건 개선으로 높은 미래 가치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 상용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층간소음 알리미는 층간소음 발생을 예방하고, 객관적인 소음 데이터를 제공해 입주민간 분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층간소음 분쟁을 중재하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2020년 층간소음 관련 상담전화 건수는 4만 2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60%가량 늘었고, 지난해 3분기까지만 3만 4천여 건에 이르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유발한 입주민에게 층간소음 발생을 알리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을 개발했다.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40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주의’ 알림이 1분 평균 43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경고’ 알림이 울려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층감소음 알리미 센서는 사람의 발걸음, 뛰는 소리에서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과 의자 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