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GS건설ㆍ포스코건설ㆍ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양정동에 2천2백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73-7번지 일대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를 9월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양정자이더샵SKVIEW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으로 조성돼 총 2,27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 59㎡ 218가구, △ 72㎡A 297가구, △ 72㎡B 260가구, △ 72㎡C 97가구, △ 84㎡A 166가구, △ 84㎡B 87가구, △ 84㎡C 17가구로 구성된다. 양정자이더샵SKVIEW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먼저, 부산 중심에 위치한 양정은 사통팔달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해운대ㆍ수영권과 동래ㆍ연산권, 서면ㆍ부전권역이 합쳐지는 중심이기 때문에 부산 어느 곳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994년에 지어진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준공된 지 28년 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해당 단지의 공사비는 약 4천억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가구에서 1,099가구로 탈바꿈하며 신축되는 143가구는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으며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으로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그랜드 트윈게이트 등을 적요했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6개의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1개층이였던 주차장은 지하 3개층으로 늘려 가구 당 약 1.4대의 주차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산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친환경 선큰 커뮤니티를 구성해 주변 단지와 차별화해 일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실질적인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일산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를 일산 최고의 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라크 바스라주 영유아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첫 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 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영유아 교육센터는 현지 어린이 750여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2025년까지 3년간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한다. 이 후원금은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 및 교사 훈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라크에만 250만여명이 인도주의적 도움을 필요로 하며 이중 어린이가 110만여 명”이라며 “유니세프와 함께 소외된 어린이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우리 국민에게 건물 철거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케했다. 무너지는 건물이 인근을 지나가던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잔해에 깔려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였다. 문제는 이같은 건물 붕괴뿐만이 아니라, 철거 과정에서 발생해 노출되는 각종 유해물질은 보이지 않게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23일 건설산업계에 따르면, 철거현장에는 붕괴 위험은 물론, 숨겨진 위험이 매우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종사자 및 경영진은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작업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거를 시작하기 전 구조물 내에 존재하는 유해 건축 자재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가들은 건물 철거 과정에서 근로자와 현장 책임자는 다음과 같은 물질의 노출에 주의해 안전과 건강 모두 지켜야 된다고 강조한다. 석면(Asbestos) 현재 국내에서는 2009년 이후 석면 사용을 중단했지만 2009년 이전에 세워진 건물 대다수는 석면이 사용됐다. 이러한 석면의 섬유는 바늘 모양으로 날카롭게 생겨 석면이 폐 깊숙이 침투하면 폐암이나 악성중피종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석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국내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의 자이안 비(XIAN vie)가 입주민 전용 도서관과 재택 사무실 등 지식기반의 큐레이팅 컨텐츠 확대에 나선다. GS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교보문고, YBM넷, 집무실, 비욘드허니컴 4개社와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이안 비의 제휴서비스 기업이 24개로 늘어나 주거서비스 외 문화, 교육, 식음 전 분야의 큐레이팅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국내 대표 지식 및 예술문화 콘텐츠 기업인 교보문고는 단지내 국내 최고 수준의 독서문화공간을 만들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YBM넷은 단지내 영어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2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거지 기반의 분산 오피스 운영회사인 ‘집무실’은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업무 공간을 조성해 국내 최초로 아파트 커뮤니티 내 업무 공간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AI 푸드테크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다음달 19일까지 엘리베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씽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Think Outside The Box)’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엘리베이터’로 언택트, IT·로봇 연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엘리베이터 트렌드에 실질적인 고객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터키 등 주요 5개 진출국에서 진행되며, 공모전 주제는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엘리베이터 ▲새로운 형태의 엘리베이터 디자인 ▲고유문화(국가) 특색을 살린 엘리베이터 컨셉트(해외 공모 한정)다. 참가 대상은 일반인, 대학(원)생 개인 또는 단체(2인 이내)로 총 상금 규모 1억3,500백만원이다. 국내 부문은 금상 1000만원(1팀), 은상 500만원(3팀), 동상 300만원(3팀), 입선 30만원(10팀)이고, 해외 부문은 각 국가별로 금상 4000달러(1팀), 2,000달러(3팀), 동상 1,000달러(3팀), 입선 200달러(10팀)로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작은 A3 사이즈(420x297mm의 PDF 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부영그룹(대표 이중근)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신(新)기업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첫 번째 챌린지인 ‘여름휴가 맞이 지역·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5월 변화하는 시대 속에 새로운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기업상을 정립하기 위한 ‘신(新)기업가정신’을 선포한 바 있다. 더불어 ‘신(新)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를 출범해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첫 ‘ERT공동챌린지’는 ‘여름휴가 맞이 지역·환경 살리기’다. 부영그룹은 ERT공동챌린지 1탄 지역 살리고, 환경살리고 캠페인에 따라 ▲가급적 지방으로 휴가 떠나기 ▲야외에서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줍기 ▲휴가지에서 렌터카로 전기차 이용하기 ▲휴가지에 다회용기 가져가서 사용하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장려한다. 이어 다음달 7일을 ‘부영 쓰레기 없는 날’로 지정해 ‘ERT공동챌린지 2탄 제로웨이스트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영그룹은 ▲식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은 자회사 GPC가 18일 캐나다의 카본큐어(CarbonCure)社와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 인증 및 취득이 가능한 ‘이산화탄소(CO2)주입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 제조 자회사인 GPC가 국내 최초로 ‘광물탄산화방식의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을 도입, 상용화한다. 이는 콘크리트 제조 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강도를 높이면서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신기술이다. GPC에서 도입한 기술은 광물탄산화에 기반한 방식으로 콘크리트 제조 시 액상 이산화탄소(CO2)를 주입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공법으로 캐나다의 카본큐어社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액상으로 주입해 시멘트, 물과 반응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탄산칼슘(CaCo3)을 생성해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를 10%가량 높이는 원리다. 콘크리트 강도가 증가하면서 동일 성능의 일반 콘크리트 대비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저감한 양만큼 탄소배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주거공간을 확장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는 벽체를 이동시켜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변경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비대면·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다양화로 각종 취미생활과 수납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확장성과 다변화 등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기술은 상하부 레일 없이 버튼 하나로 이동이 가능하고 벽체를 이동시켜 안쪽에서 식료품 등을 꺼낼 수 있으며, 벽체를 고정된 벽 쪽으로 이동시키면 아일랜드 식탁에 사람이 추가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고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설계됐으며, 자동 브레이크 기능 및 전도방지 장치 기능을 부착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벽면은 자석판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일정, 메모, 여행지에서의 기념품 등을 부착시켜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트랜스포밍 홈’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처음 적용됐으며, 점차 업그레이드된 적용 방안을 통해 주방 외에도 거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디아이와 함께 ‘디벨로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주택,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누적운용 자산이 32조원에 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부동산 자산운용회사다. 부동산 펀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츠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스턴디아이는 부동산 개발전문회사로 개발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및 자산시장의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다. 각 회사의 강점을 활용해 리스크를 낮추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개발사업의 자문 및 시공 업무를 담당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공동 개발법인 설립 및 자산운용 업무를, 마스턴디아이는 개발사업의 시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자산운용사가 조성한 펀드나 신규 설립한 법인에 건설사가 일부 간접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