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건설(대표 조남창)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협력회사 행동강령’ 제정 및 공표를 통해 협력사의 근로자 인권 및 윤리경영에 대한 관리·개선을 전개하고 있다. 4일 DL건설에 따르면, 이를 통해 협력사 선정 및 평가 시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반영하는 등 협력사의 인권보호 및 윤리경영 전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협력사 10곳(현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실시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안전 분야에서 협력사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협력사와 함께 거둔 성과를 공유하자는 측면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대상을 20개사까지 확대·강화시킬 계획이다. DL건설은 지난해 협력사 대금지급 기일을 기존 14일에서 업계 선도 수준의 10일로 단축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기여하고 있으며,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또한 지원하고 있다. DL건설은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 30여곳을 대상으로 ESG 관련 이해도 확대 및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짐이 많은 창고나 공장에서 정기적으로 제품을 시설 안팎으로 옮기는 행위는 ‘선박하역장(Loading dock)‘의 핵심 활동이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 근로자, 장비, 상품의 끊임없이 이동하기에 위험한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역장을 설계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시설요구에 알맞은 적합한 크기 선택(Choose the size best suited for the facility’s needs) 기능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하역장을 설계하는 것은 기업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크기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역장에 드나드는 트럭의 크기와 빈도수, 하역장에서 작업장까지의 거리 등 회사의 수령 및 요구사항서를 평가해 적합한 크기의 하역장 설계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등급 탐색(Exploring dock ratings)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역장 시설을 설계할 때 어떤 물품이 출입되는지 확인해야하고 해당 물품에 대한 등급을 적용해야 한다. 특히, 화학재고를 납품받는 기업은 등급을 탐색해 방화 및 격남조치와 같은 추가기능을 하역장 시설에 더해야한다. 공간유지(Maintain the space) 안전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풍력사업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기 위한 공격 경영의 일환이다. 한화건설은 2020년 76㎿급 영양풍력발전단지(3.45㎿급 22기)와 25㎿급 제주수망풍력발전단지(3.6㎿급 7기)를 준공했다. 지난해에는 90㎿급 양양수리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분야에서도 총 사업비 2조원 이상을 투입해 400㎿급 신안우이해상풍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다수의 해상풍력사업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풍력사업 분야 전문직 대거 채용을 통해 한화건설은 향후 ESG경영을 실천하고 선도적인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경력채용 분야는 사업개발(PM, 사업개발지원, 인허가지원I, II) 4개 분야와 기술지원(구조, 토질, 전기, 터빈, CM) 5개 분야로 총 9개 분야의 전문가 OO명을 채용한다. 해당 분야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한화건설은 또한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2022년도 우수 파트너사 73개사를 선정하고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롯데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노조, 정부의 규제 등으로 삼중고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도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우수파트너사를 대폭 확대해 포상했다. 최우수 파트너사는 6개사로, 도배나 유리공사 등의 소규모 필수 공종과 해외현장에서 우수 파트너사를 신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최우수 파트너사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등에 참가신청시 우선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시공분야와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대상(大賞) 파트너사에는 계약 우선협상권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함께 성장해나가는 파트너사들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왔고, 그 결과 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하원기·유병규·정익희)은 2022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 7317억 원, 영업이익 680억원 등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상승했고, 순이익은 전년보다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5% 감소한 681억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부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제안을 받아들이는 등, 고객과 주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주제안을 받아들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해 매년 홈페이지·금융감독원 또는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고하는 등 고객, 주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사고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어 이번 1분기에는 이와 관련해 추가로 반영된 손실 비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3월까지 하루 평균 2.3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으면서 안전불감증이 근로자들 사이에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안전의식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1분기 전체 사망자는 전분기에 비해 늘어난 가운데, 100대 기업의 사망자 규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이 집계하는 CSI 통계 결과를 통해 올해 1분기 건설사고사망자가 총 55명으로, 이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14명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급도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100대 건설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1월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6명, 현대건설㈜의 각각 다른 현장에서 2명, 요진건설산업㈜의 현장에서 2명의 사망자가, 그외 디엘이앤씨㈜,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 화성산업㈜ 등4개사 현장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급사에서 발생한 건설사고 사망자는 가현건설산업㈜, 다올 이앤씨㈜, 현대엘리베이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의 경기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더샵 리듬시티’는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64가구 모집에 총 3,184건의 청약통장이 접두돼 평균 1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80명이 몰리며 13.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타입이다. 25일에 진행된 특별공급 모집에서는 272가구 모집에 1,731명이 접수해 평균 6.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샵 리듬시티’는 의정부 리듬시티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면적 60·84㎡A, 총 536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 가구가 소비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상품으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내 수경시설이 포함한 어린이 놀이터를 포함해 ▲대규모 잔디광장 더샵필드 ▲힐링가든 ▲팜가든 ▲펫가든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 등이 위치해 리듬시티 내 조성될 근린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의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Elements (Europe) Ltd.)이 영국 런던에서 약 620억원 규모의 23층 오피스 호텔을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East Road’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리먼츠 유럽은 최근 완공된 런던 소재 고급 레지던스 등을 포함해 영구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로, 영국 모듈러 전문회사 가운데 매출 기준 3위를 기록했다. ‘East Road’의 사업지는 39 East Road로 런던시내 중심인 Bank Station의 북쪽 1.3km에 위치했다. 호텔 17개층을 포함한 총 23층 높이의 건물을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상부 호텔 객실 유닛에 직접 디자인한 모듈을 자체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OSC)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친환경 프로젝트 방식으로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소음, 공해를 최소화하고 혼잡을 확연하게 줄여준다. GS건설은 엘리먼츠 유럽고 저층 목조주택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DanWood)를 통해 글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 기둥 공간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차장 기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는 입주민이 소유한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때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거나 충전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은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된다. 특히 EV 과금형 콘센트는 전용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주차 공간 부족이나 전용 주차구간을 점유하는 입주민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향후 '충전 시간 예약시스템'도 추가로 개발해 간단한 설정으로 낮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 경부하 요금'으로 야간에 자동충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전기차 충전 연동 플랫폼'도 함께 개발해 단지 내 충전기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연동 플랫폼'은 충전가능 위치 조회는 물론 급속충전 부스에 충전을 끝낸 차량이 일정 시간 이상 충전기를 점거하는 경우 관리사무소 발신으로 경고 문자를 자동으로 보내고 점거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약 579억원 규모의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59-7번지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월성맨션은 지하 6층, 지상 32층짜리 ‘더 플래티넘 아파트’ 228가구로 재탄생하며, 조합원을 제외한 1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24년 10월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된다. 이 외에도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는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 한신사아프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송파 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온천제2공역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 5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수도권, 광역시 정비사업 등 투 트랙 수주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