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7공구’ 공사를 따냈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등 주요 인사 참석 하에 남부도시철도 공사 계약체결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필리핀 남부도시철도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도심을 관통해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 연장 56㎞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약 4200억 규모의 7공구를 수주해 운영 통제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철도공사를 약 60개월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주관사인 롯데건설은 터키 및 현지시공업체와 협력해 공사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건설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인프라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신재생 에너지 및 ESG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DL이앤씨와 함께 운영 기간 총 30년의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사업에 공동 출자 및 시공, 2020년 3월 준공해 현재 운영 중이다. 해당 수력발전소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동쪽 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 자이(Xi)가 발간하는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웹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BEYOND APARTMENT)’가 발간한 지 20개월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GS건설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만든 웹매거진인 비욘드 아파트먼트가 최근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이 밝혔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아파트먼트 너머의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매거진’을 모토로 지난 2021년 1월 발간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아파트라는 하드웨어적 공간 개념을 넘어 입주민들이 비전과 가치를 찾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로 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 매거진이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28만여 자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집중 조명하는 콘덴츠로 이뤄지며, 입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주거 문화 트렌드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매주 수요일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다. 웹 매거진 콘텐츠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뉴스레터로 받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는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공간을 꾸미고 누리는 자이 입주민의 일상을 소개하는 ‘Resident 인터뷰’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하며 기존 원안의 대안설계(경미한 변경 범위 내)와 함께 ‘118 PROJECT’를 별도로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118 PROJECT’는 기존의 조합 원안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한남2구역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조합원들의 설계변경에 대한 갈증과 염원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대우건설의 ‘118 PROJECT’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지의 배치와 높이 변화다. 대우건설은 기존 원안설계의 ㄷ, ㄹ, ㅁ 형 주동 배치를 전면 수정하여 건폐율을 획기적으로 낮췄고(32%→23%) 특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근거로 최고 층수 14층인 원안설계 대비 7개 층이 상향된 21층의 설계를 통해 랜드마크 명품단지로 재탄생 시키는 안(案)을 제시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 전역에 걸친 천편일률적인 높이기준을 삭제하고, 구체적인 층수는 위원회 심의에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결정함으로써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창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연말까지 최종 계획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이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정익희, 김회언)은 오는 10일부터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운용자금을 2배 이상 늘리고 감면 금리를 상향하는 등 협력사 상생경영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400억원 규모로 운용했던 상생펀드 운용자금 규모를 지원받는 협력사가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은행 620억원 우리은행 200억원 등 총 820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0년 20억원의 상생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해마다 펀드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에는 4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금융지원을 했다. 이와 함께 감면 금리도 상향했다. 협력사가 상생펀드를 통해 대출을 받을 때 기업은행 1.68%, 우리은행 1.55%가 적용됐던 기존 감면 금리도 각각 2.04%, 2.10%로 상향했다. 이번 감면 금리 상향으로 일반적 담보대출의 경우 3%대, 신용대출의 경우 5%대의 대출금리가 적용돼 협력사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기대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협약 연장으로 기존보다 펀드 예치금을 42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L건설(대표 조남창)이 전사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겠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DL건설은 7일까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할 예정이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 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 기술 및 공법 적용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기술 및 공법 등이다. DL건설은 제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PT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달 말 ▲최우수상(1위) ▲우수상(2~3위) ▲아이디어 상(4~7위)을 선정해 포상한다. 특히 우수상 이상 획득시 DL건설을 대표해 사외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경진대회 외에도 DL건설은 전사적 환경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올 초부터 전사 환경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분기마다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대주주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건설시장을 점검하고 정부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10월 5일 정원주 부회장은 타슈켄트 부시장, 타슈켄트 주지사를 연이어 면담하면서 타슈켄트주의 신도시 및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타슈켄트주 관계자는 양기하욧(Yangi hayot) 지역의 테크노 파크 신도시 및 누랍샨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참여 희망을 표명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스마트 시티 건설 프로젝트 등 포괄적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우즈베키스탄 주요 정부인사들과의 면담을 진행하면서 타슈켄트 지역의 주요 개발사업지를 방문하고 발주처들과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인 천연가스 매장국이자 산유국으로 최근 에너지가격 상승에 힘입어 높은 경제성장이 가능한 곳이며, 대우그룹 시절 대우자동차가 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유럽 선진 모듈러 공법을 이용한 고급단독주택 콘셉트하우스를 공개하며 국내 프리패브주택 시장 대중화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지난 27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프리패브 콘셉트하우스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프리패브(Prefab) 전문회사로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및 고급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콘셉트하우스는 대지면적 262.4㎡ (약 80평)에 건축연면적 208.3㎡ (약 63평)의 2층규모로 목구조의 프리패브 공법으로 시공된 고급 단독주택이다. GS건설이 인수한 폴란드 ‘단우드’사의 패널(벽체)가 구조체로 사용되는 등 유럽에서 검증된 선진 프리패브 공법과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디자인이 결합된 한국형 고급 단독주택이다. 이번 콘셉트하우스는 전문주택업체의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위한 B2B 모델로 일반 개인 단독주택을 위한 B2C 모델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자이가이스트가 이번에 공개한 프리패브 공법의 단독주택은 공장에서 생산한 패널을 정교하게 이어 붙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직방과 협업해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분양을 위한 메타버스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한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에 대한 더욱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방의 기술력으로 뛰어난 모바일 구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단지의 입지와 전경을 3D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거리와 각도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오션뷰 조망과 다이빙 풀 이용이 가능한 특징을 반영해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도 '수중 전시관'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특히 메타버스 모델하우스에서는 일부 세대의 정보를 현실감 있게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실내 구조와 아트월, 마감재까지 컴퓨터그래픽(CG)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조망 가능한 뷰(일부 타입)도 엿볼 수 있다. 견본주택 관람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챗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도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는 가상공간에서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고객 경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상품을 정확하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달30일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 원을 기부하였다. 대우건설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할 예정으로, 2022년 현재까지 총 5개 가구의 개보수를 완료하였다.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 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되었으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은 외부 도색, 환경정리, 문, 창호 교체, 처마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독립유공자 故이용근 선생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조선인 본위의 교육’ 등을 주창하며 광주 학생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광주지방법원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2005년 고인의 공훈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그룹사의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진정한 상생과 협력의 방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신반포 청구아파트는 교통, 교육, 문화 등 거주 인프라가 우수하고 한강변에 위치하여 잠원동 일대 리모델링 핵심 단지로 손꼽힌다. 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63-2번지에 위치한 신반포 청구아파트는 1998년에 준공되어 올해 24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기존 아파트 2개동 347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3개동 376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181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신반포 청구아파트에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을 활용한 스틸 프레임과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으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워터 테라스 등을 적용한 유러피안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2개층이었던 주차장은 지하 7개층으로 늘려 세대당 약 1.5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한강변 입지를 활용한 강남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