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권혁태 RIF Tech 원장과 에코프로에이치엔 김종섭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암모니아 기반 저탄소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고효율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기술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기존 플랜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을 위한 반응기와 공정 개발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기술 역량을 활용해 고효율 통합 촉매 개발을 맡게 된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장거리 운송하기 위한 수단으로 현재까지는 가장 실효성 있는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는 암모니아를 반응기에서 고효율 촉매와 반응시켜 수소를 얻는 생산기술을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2026년까지 개발된 기술이 적용된 파일롯(Pilot) 설비 건설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이번 기술 개발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의 대형화, 고효율화가 가능한 생산 설비를 개발하겠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 정경구)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LERA(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익훈 대표이사와 LERA의 윌리엄 파스찬(William J. Faschan, Benjamin M. Cornelius), 장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해체와 리빌딩 기술 자문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LERA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챔플레인(Champlain Tower)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등 경력의 법의학적 컨설팅 회사다. 또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홍콩 중국은행(Bank of China), 중국의 상하이 월드 파이낸스 센터(Shanghai World Finance Center), 말레이시아 KLCC 등의 초고층 프로젝트, 국내 롯데월드 타워, 현대 GBC 등을 설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 이번 화정 아이파크의 철거 및 리빌딩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 자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국내 수처리 1위 기업으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반도체 등에서 사용되는 순도 100%에 가까운 초순수 물을 만드는 사업에 진출한다. SK에코플랜트는 1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수테크니칼서비스(HTS)와 초순수 운영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정영일 한수테크니칼서비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수테크니칼서비스는 초순수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1988년부터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시스템의 EPC(설계·조달·시공)는 물론 운영, 시운전, 유지보수 등 서비스까지 수행한다.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초순수 시스템의 설계와 시공, 유지보수 등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주력사업인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외에 폐수 재이용, 슬러지 감량화 등의 기술개발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초순수는 전해질, 미생물, 미립자 등을 비롯한 이물질과 이온 등을 제거해 이론적인 순수에 가장 근접한 물이다. 반도체, 태양광 패널, 2차전지, 액정표시장치(LCD) 등 나노미터 단위의 초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L이앤씨(DL E&C)와 카본코(CARBONCO)는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와 DL이앤씨 유재호 플랜트사업 본부장, 카본코 유재형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석했다. 원자력 청정수소란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전기와 증기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원전은 태양광, 풍력 등 다른 발전원 대비 가동률이 높은 데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만큼 친환경적인 수소생산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원자력 청정수소의 대량 생산과 실증 및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원전 청정수소 생산∙실증 사업 △암모니아∙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활용∙저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동해안수소경제벨트의 핵심지인 울진군은 현재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미래형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추진한다. GS건설은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신상철 ECO사업부문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해 ▲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 원자력 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GS건설과 울진군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생산·실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소형원전, 해수담수화,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수주를 추진 중인 한남2구역에 '한남써밋'만의 고품격 커뮤니티와 명품 특화 주차장, VVIP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남써밋의 내부 인테리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대 제네시스, 구글 네스트 등 유수의 디자인 프로젝트 이력을 가진 SWNA(디자이너 이석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인피니티 스카이 ▲인피니티 파크 ▲그랜드 포레 ▲클라우드 어반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한남써밋」의 커뮤니티 시설은 5성급 호텔을 능가하는 하이엔드 라이프 프리미엄을 보장한다. 오직 한남2구역 입주민들에게만 제공되는 명품 주차장과 VVIP급 컨시어지 서비스는 입주민들의 품격과 자부심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360m 인피니티 스카이 브릿지 「한남써밋」의 6개 주동을 잇는 총 연장 360m의 초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인피니티 스카이 브릿지’는 물결을 형상화하여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상징을 옮겨와 한강과 연결된 듯한 환상적인 공간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 GS건설은 지난 1월 이미 층간소음 1등급 성적서를 받은 바닥구조를 개발한 바 있으며 5중 바닥구조는 이를 보강해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규모 현장시공이 가능한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18일 GS용인기술연구소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아파트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과 중간층, 마감층 등 3번의 습식공정을 적용함으로써 5중 바닥 구조를 실현,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3중의 습식 바닥 공법을 적용한 5중 바닥 기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로써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강화된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저감 기술을 확보하는데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현재까지는 세부검사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국내 건설사 중 새로운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공인인정서를 인증기관(LH 및 한국건설연구원)으로부터 받은 곳은 아직 없다. 이번에 개발된 5중 바닥 구조는 콘크리트 슬라브 위 바닥마감두께를 기존110~12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환경공단이 발주하고 제주특별자치도를 수요처로 하는 3927억원 규모의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하수처리장을 전면 개량 및 증설하는 대규모 공사로, 제주로 이주하는 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하수 발생유입량이 크게 늘면서 처리 한계에 다다른 제주하수처리장의 일일 시설 용량을 13만t에서 22만t으로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은 공사가 끝나면 악취 저감 및 주민 편의를 위해 모든 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내년 상반기 착공일로부터 57개월로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제한된 하루 13만t의 하수처리장 부지에 기존 처리 시설을 중단하지 않고 22만t으로 증설하기 위해 최신 공법 및 시설 계획을 적용해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메타버스에서 창립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국내 현장 및 해외 근무자들까지 모든 임직원이 창립을 기념하고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취약계층과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창립 83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最古) 건설사다.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 ‘부림상회’라는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DL이앤씨는 본사 사옥을 비롯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잠실 종합운동장과 같은 DL의 랜드마크로 메타버스 ‘DL 씨티’를 구축했다. 임직원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공간을 누비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의 역사와 실적과 관련한 실시간 OX 퀴즈, 방탈출 게임 등이 진행 중이다. 또한 DL이앤씨가 론칭한 국내 최초 VR 입주서비스인 디뷰(D.VIEW)를 체험하며 숨은 선물을 찾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건설(대표 김승모)은 이달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대에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평형이다. 대전시 학하동은 동쪽에 호남고속도로를 끼고 있으며,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인근에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 등이 위치해 있다. 한편, 포레나 대전학하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