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섬유 재활용 전문업체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PVC(Poly-Vinyl Chloride) 안전망을 친환경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기 위함이다. PVC안전망은 사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료로 전량 폐기해야 하며,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한화건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기존 PVC 안전망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물과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PET 안전망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한 안전망은 수거돼 세척과 가공을 거쳐 칩형태의 콘크리트 섬유보강재로 재활용하며 안전망 재활용을 통해 한화건설은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콘크리트의 품질향상을 달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됐다. 또한,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의 일원으로 협업에 참여하는 에코프렌즈는 한화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보유기술에 대한 확대적용과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홈케어 전문회사 메리메이드코리아와 토탈 홈케어 솔루션 주거서비스 개발·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홈케어 전문회사와 손잡고 첨단 장비를 통해 쾌적한 수면환경과 깨끗한 실내공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하에 진행됐으며 메리메이트코리아가 신원을 보증하는 훈련된 청소 전문가 2인이 주방, 욕실을 포함한 정기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메이드코리아’는 2001년 설립된 청소 전문 기업으로 국내 업체 중 최장 기간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여러 대기업과 다양한 서비스(이사, 입주청소, 에어컨, 세탁기, 홈커 등)와 제휴를 맺어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가정집 청소뿐만 아니라 사업장 청소까지 영역을 확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메리메이드코리아의 첨단 장비, 오가닉 재료와 천연향을 사용한 친환경 홈크리닝 전용세제를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에이치 주민들은 일반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에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는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과의 2022년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금 협상을 시작한 지 15일 만인 지난달 30일 노조 투표 찬성율 83.21%로 협상안 합의를 마쳤다. 찬성율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국내 승강기업체 가운데서도 가장 빠른 협상 결과다. 이번 협상에서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기본급 3.8% 인상 ▲무분규 타결 격려금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세계 경제의 위기 △원자재 가격 폭등 △건설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악화된 사업환경을 극복하고자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는 데 노사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지난달 30일 충주 본사에서 위기 극복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결의문에 노사는 ‘악화된 사업환경을 경영위기로 인식하고 경영정상화를 공동의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고 작성됐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은 1997년 외환위기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임금을 동결하고 상여금을 반납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3년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지난 26일 열린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502의 3 그린피아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074억원이다. 해당 단지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과 경부고속, 중앙고속 등을 통해 부산, 김해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높고 부산 도시철도 노선 연장과 양산경전철 개통도 계획돼 광역교통과 대중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충된다. 교통인프라 뿐만 아니자 오봉산과 양산천, 새들천 등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양산 디자인공원을 포함한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범어초등학교, 황산초등학교, 오봉초등학교, 범어중학교, 신주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에 도보권에 위치하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번 재건축정비사업은 기존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없었던 양산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 지축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1순위 청약에 올해 경기 최다 청약자가 접수됐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실시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3가구 모집에 총 1만7742명이 몰리며 평균 17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9.5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총 42가구 공급에 7959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어 전용면적별로 ▲84㎡B 179.4대 1 ▲84C㎡ 1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드문 고양시에 오랜만에 공급된 민간분양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고 경기와 서울 등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도 모두 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많은 수요자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81만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수준이다. 전용 84㎡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부영그룹(대표 이중근)은 25일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버티 워크’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고, 미국의 비영리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6월 25일에 개최하는 걷기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됬으며,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주한미군 및 가족 등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한 후,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를 걸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또한 부영그룹은 이날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 지역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따 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 기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이전부터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에 힘써왔다고 알려져있다.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은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기록한 편년체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출간해 1000만여권을 국내외에 무상 기증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신임기자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DL그룹(회장 이해욱)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진행했다 22일 DL그룹에 따르면, DL㈜를 비롯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등 DL 전 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DL그룹 임직원들은 서울시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 혈액원에서 출장을 지원했다.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채혈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DL은 ‘헌혈 기부함’을 만들어 헌혈증이 필요한 DL그룹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자원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DL그룹 관계자는 “혈액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서울 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약 6,028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은 18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560명 중 501명(89.5%)의 지지를 받아 시공권을 획득했다. 성북구에 위치한 정릉골은 서울에서 몇 남지 않은 대형 재개발 사업지로, 포스코건설은 지하 2층~지상 4층 81개동, 1,411가구 규모의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로 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유일무이함을 뜻하는 ‘LE’에 서울의 대단지 테라스 하우스 역사가 정릉동 757번지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더해 ‘르테라스 757’을 단지명으로 제안했했다 또한, 1,411가구 모두 테라스 하우스로 지어 조합원 세대 100%가 북한산, 정릉천 등 자연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리조트 스타일의 인피니티 풀, 히노끼탕, 컨시어지 로비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이번 정릉공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한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선 1조 5,55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외 ▲대구 반고개 재개발(공사비 1817억원) ▲경기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2385억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6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홍설지 씨의 노후주택에서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홍설지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홍가륵 선생은 중국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온양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9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국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모히건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광화 한화건설 부회장, 윤용산 건축사업본부장과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회장, 레이 피널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2023년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와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조성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로 한화건설은 약 1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단계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시공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20%로 지하공사는 대부분 완료됐으며, 주요 건축물의 골조공사, 커튼월 등의 외부 마감 자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공사를 통해 1,275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을 비롯해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아레나(공연장)와 약 2,0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춘 컨벤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사계절 이용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