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나서기 위한 국내(KEPIC) 및 해외(ASME)의 관련 품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인증 심사를 거쳐 ‘KEPIC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EPIC 인증’은 원자력발전소 등의 전력설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격제도다. 대한전기협회가 조건을 갖춘 조직 및 인원이 KEPIC에서 규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자격을 평가 및 관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심사를 통해 ‘원자력 기계(MN) 설치자, 제조자 및 재료업체’, ‘원자력 구조(SN) 시공자, 보조품목 제작자 및 재료업체’, ‘원자력 전기 및 계측제어(EN) 관련 설치자’, ‘공조기기(MH) 설치자’로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전 사업에 있어 ▲원자력 기계에 대한 설치·보조품목 제작·재료업체로서 금속 및 비금속재료의 공급 ▲원자력 구조(SN)에 대한 시공·구성품의 제작·재료업체로서 금속 및 비금속재료의 공급 ▲원자력 전기(EN) 1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9일 광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설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 우리밀 농산물 등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노인회관에서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 2,500만 원 상당의 우리밀 농산물 등 식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에서 우리밀로 생산된 국수 등 식료품으로 설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서 설을 앞두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밀 농산물 등 식료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광주지역에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88세대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강북5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영훈학교 등 우수한 학군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총 4조 8943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첫 주말부터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강북5구역은 초역세권 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조클럽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건설은 23년 1월 첫 수주 성과를 올리며 호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조합장:김유정)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ㆍ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초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철거 8개월 포함)로 예정돼 있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단기적인 자금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롯데건설(대표이사 부회장 박현철)이 6일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5조 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들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롯데건설이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매각뿐 아니라, 어려운 회사채 상황 속에서도 지난달 30일 전환사채 2,000억 원, 지난 2일 공모사채 2,500억 등 총 4,500억 원의 회사채를 완판했다. 롯데건설의 회사채 완판 이후 업계에서는 우량채를 중심으로 회사채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일시적으로 경색된 자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대여했으며, 자금 안정화를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3대 경영방침과 함께 3일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의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상 이상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하는 한편, 심화되고 있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당부했다. 2023년은 경제 불안의 한파와 경제대국간의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특히, 안전과 품질 측면의 체질 강화를 강조하며 “안전 이슈는 일개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먼저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미래 성장 역량 확보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해야 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는 기술 연계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지속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R&D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현철 부회장은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경영 관리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윤리경영·준법 경영 등 기본적인 경영원칙에 충실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며 훈훈하게 한 해를 마무리 했다. 현대건설 임직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4천여만원을 현대 건설 노동조합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행사에는 김기년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의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 키트 지원 사업과 조지아 IT 교실 지원사업, 국내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 및 태양광 설비 설치 사업,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경안전모 배포, 종로지역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사업에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작년에 이어 민,관,공,협 최초로 진행된 ‘H-그린세이빙 H-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며 글로벌 ESG 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글로벌 2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World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9회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다양성과 산림파괴 예방을 위한 환경정책 제정 등을 전년 대비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5년 연속(‘18년~’22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KCGS의 ESG 평가모형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정된 모범규준을 반영함에 따라 B+ 등급 이상의 비율이 전년 대비 10%P 감소했음에도 통합 A 등급을 유지한 것은 의미가 있다. 기후변화 부문에서도 ‘리더십 그룹’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은 21일 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실무진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북측에 위치한 빈즈엉성을 방문해 보 반 밍(Vo Van Minh) 성장, 응우옌 반 자잉(Nguyen Van Danh) 부성장 등 빈즈엉성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호치민 인근 지역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접견 자리에서 보 반 밍 성장은 “베트남 국가경제에 기여도가 매우 큰 빈즈엉성은 약 4000여개의 FDI 기업을 통해 누적 약 400억불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최근 IT, 첨단기술 등 신규업종 위주의 신사업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빈즈엉성에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남부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빈즈엉성의 우수한 인프라와 투자유치 노력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빈즈엉성은 호치민 북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금호 베트남 타이어 공장, 오리온 비나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기업의 투자로 1인당 GDP 기준 베트남 전체 4위, 국가 경제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