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L이앤씨(DL E&C, 대표 마창민)가 10월 2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DL이앤씨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4.4% 증가한 2조 9,74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 71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 그러나 종속법인을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하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원가관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DL이앤씨는 3분기말 연결 부채비율 89%, 순현금 1조 2,551억원의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사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도 한 발 비껴나 있다. DL이앤씨는 부실이 우려되는 PF 우발채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풍부한 현금 및 외화자산을 바탕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4일, ESG 경영 원년 선언과 함께 ESG 경영 체계화 및 내재화를 위한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13명의 경영임원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관점에서 장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 ESG 정책을 의결하며, 회사의 미래 ESG 방향성을 제시한다. 산하에는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가 있다.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소집 및 운영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ESG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헌장 및 인권 규정 제정과 더불어 기후변화 정보의 공시 의무화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및 내부탄소가격 설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따라 각 배출원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종합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환경 분야 향후 추진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대우건설은 금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조직별 ESG 활동 현황ㆍ실적 관리, 관련 절차 및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분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에도 불구, 100대 건설사의 사업현장에서 추락과 끼임 등 안전사고로 사망한 근로자가 작년보다 되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법 시행 초기이긴 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 효과 의문론도 제기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1명이며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8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명(50%) 증가한 수치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14개 사로 DL이앤씨,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호반산업에서 각 2명씩,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현대엔지니어링 등 10개 사에서 각 1명씩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시공능력평가 순위 3위인 디엘이앤씨에서 4분기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와 관련된 하도급사는 안송건업 등 15개 사다. 3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20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22명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신규수주 12조4470억을 기록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9530억원, 영업이익 1250억원, 세전이익 2320억원, 신규수주 4조678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으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고 세전이익도 19.6% 증가했다. 미래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수주는 4조67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9%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누적 기준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7.6% 늘어난 12조4470억원으로 집계돼 창사(1969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3분기까지 누적 최대 신규수주 기록은 2014년으로 10조1660억이었다. 또 3분기까지 올해 수주 목표(14조6,20억원)의 85%를 달성하면서 목표 초과달성 기대감도 높아졌다. 3분기 실적은 대표적인 성장지표로 꼽히는 매출과 신규수주 등이 크게 늘어나며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확인했으며, 영업이익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변화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권혁태 RIF Tech 원장과 에코프로에이치엔 김종섭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암모니아 기반 저탄소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고효율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기술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기존 플랜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을 위한 반응기와 공정 개발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기술 역량을 활용해 고효율 통합 촉매 개발을 맡게 된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장거리 운송하기 위한 수단으로 현재까지는 가장 실효성 있는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는 암모니아를 반응기에서 고효율 촉매와 반응시켜 수소를 얻는 생산기술을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2026년까지 개발된 기술이 적용된 파일롯(Pilot) 설비 건설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이번 기술 개발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의 대형화, 고효율화가 가능한 생산 설비를 개발하겠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 정경구)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LERA(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익훈 대표이사와 LERA의 윌리엄 파스찬(William J. Faschan, Benjamin M. Cornelius), 장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해체와 리빌딩 기술 자문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LERA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챔플레인(Champlain Tower)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등 경력의 법의학적 컨설팅 회사다. 또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홍콩 중국은행(Bank of China), 중국의 상하이 월드 파이낸스 센터(Shanghai World Finance Center), 말레이시아 KLCC 등의 초고층 프로젝트, 국내 롯데월드 타워, 현대 GBC 등을 설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 이번 화정 아이파크의 철거 및 리빌딩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 자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국내 수처리 1위 기업으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반도체 등에서 사용되는 순도 100%에 가까운 초순수 물을 만드는 사업에 진출한다. SK에코플랜트는 1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수테크니칼서비스(HTS)와 초순수 운영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정영일 한수테크니칼서비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수테크니칼서비스는 초순수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1988년부터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시스템의 EPC(설계·조달·시공)는 물론 운영, 시운전, 유지보수 등 서비스까지 수행한다.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초순수 시스템의 설계와 시공, 유지보수 등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주력사업인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외에 폐수 재이용, 슬러지 감량화 등의 기술개발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초순수는 전해질, 미생물, 미립자 등을 비롯한 이물질과 이온 등을 제거해 이론적인 순수에 가장 근접한 물이다. 반도체, 태양광 패널, 2차전지, 액정표시장치(LCD) 등 나노미터 단위의 초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L이앤씨(DL E&C)와 카본코(CARBONCO)는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와 DL이앤씨 유재호 플랜트사업 본부장, 카본코 유재형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석했다. 원자력 청정수소란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전기와 증기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원전은 태양광, 풍력 등 다른 발전원 대비 가동률이 높은 데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만큼 친환경적인 수소생산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원자력 청정수소의 대량 생산과 실증 및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원전 청정수소 생산∙실증 사업 △암모니아∙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활용∙저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동해안수소경제벨트의 핵심지인 울진군은 현재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미래형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추진한다. GS건설은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신상철 ECO사업부문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해 ▲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 원자력 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GS건설과 울진군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생산·실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소형원전, 해수담수화,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수주를 추진 중인 한남2구역에 '한남써밋'만의 고품격 커뮤니티와 명품 특화 주차장, VVIP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남써밋의 내부 인테리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대 제네시스, 구글 네스트 등 유수의 디자인 프로젝트 이력을 가진 SWNA(디자이너 이석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인피니티 스카이 ▲인피니티 파크 ▲그랜드 포레 ▲클라우드 어반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한남써밋」의 커뮤니티 시설은 5성급 호텔을 능가하는 하이엔드 라이프 프리미엄을 보장한다. 오직 한남2구역 입주민들에게만 제공되는 명품 주차장과 VVIP급 컨시어지 서비스는 입주민들의 품격과 자부심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360m 인피니티 스카이 브릿지 「한남써밋」의 6개 주동을 잇는 총 연장 360m의 초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인피니티 스카이 브릿지’는 물결을 형상화하여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상징을 옮겨와 한강과 연결된 듯한 환상적인 공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