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S효성그룹(대표 조현준, 김규영)의 효성첨단소재가 오늘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4)’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고 2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전기차용 시트크로스멤버(Seat Cross Member, 시트 프레임과 자체 바닥 프레임 고정 부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1988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해 복합재료 분야 최고 수준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자동차, 에너지, 레저 분야 등 다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35만명을 기록, 지난해 최대 유행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업들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거나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근무제 도입으로 근무 형태가 복잡해지자 근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업계 1위 에스원(대표 남궁범, 대표번호 1588-3112)이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근태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매니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에스원은 '클라우드 매니저'의 인기 요인으로 별도의 S/W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웹 페이지 구현, 여러 관리자가 공동으로 근태 관리를 할 수 있는 ▲관리자 다수 설정 기능, 근태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는 ▲DB(Data base)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꼽았다. 클라우드 웹 페이지 구현은 관리자의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상황에도 근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기존의 근태관리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만 관리가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다. 클라우드 매니저는 클라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AI 분야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LG유플러스 US 페어(LG Uplus US Fair)’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LA에 이어 올해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채용 연계 행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리는 US페어에는 UC버클리·조지아테크·예일·듀크 등 미국 주요 대학 석/박사 졸업(예정)자가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온라인) 등을 거쳐 전자·전기·통신·컴퓨터·산업공학·통계 심리학·MBA 등 다양한 전공의 참석자를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기술을 총괄하는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양효석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비롯해, 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전병기 AX기술그룹장, 데이터를 담당하는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랩장, AI 기반 기술을 연구하는 박대훈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특히 박대훈 연구위원은 지난해 열린 제1회 US 페어를 통해 LG유플러스에 입사한 인재다. 올해 LG유플러스는 AI에 특화된 인재 탐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행사 참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포스코와의 협업으로 재생 소재 함량을 높인 법랑용 강판을 공동 개발해 UL 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제품의 환경성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환경마크다. 제조 공정상 재생 소재 함유율에 대한 공정 심사 및 엔지니어 리뷰 등 검증이 필요해 인증 절차가 까다롭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법랑용 강판은 포스코의 전로(轉爐) 공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다량 용해하는 기술을 활용해 재생 소재 함유율을 UL 솔루션즈가 인증하는 12%까지 높였다. 이 소재는 국내에 판매 되는 빌트인 오븐∙ 큐커 오븐∙전자레인지 내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법랑용 강판은 유리질 유약을 도포하여 고온에서 구워내는 법랑 코팅에 적합한 강판으로, 법랑용 강판과 유리질의 장점을 결합해 주로 조리기기 내부 조리실 등에 널리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포스코와의 협업을 확대해 재생 법랑용 강판뿐만 아니라 내년부터 냉장고 도어·세탁기 세탁통·식기세척기 내부 등에 재생 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정당 계약을 실시한 지 2개월 만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불안정한 시장 여건과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 완료는 더욱 의미가 크다.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받아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단독주택의 쾌적성, 아파트의 편리함 모두 잡은 혁신설계로 상품성 돋보여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프라이빗함,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100% 단독주택으로 구성돼 입주민들 간의 프라이버시 침해, 층간 소음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가구별 전용 차고가 별도로 제공돼 주차 스트레스도 최소화 했다. 또한,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여건을 확보했으며 다락과 테라스가 더해진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다용도실, 드레스룸(유상옵션)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고, 각 층별 욕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인 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8월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Construction Manager, 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으로,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 중간관리자로서 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LG화학이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 전문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Ravenna)시에 ‘미주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29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라벤나 시장 프랭크 세먼(Frank Seman)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주 CS센터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2021년 9월부터 약 7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8천3백㎡(약 2,500평)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조직이다 LG화학은 이번 CS센터 완공으로 5월 오하이오주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한 북미 ABS컴파운드 공장과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기능성 플라스틱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주로 자동차 부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남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4대 국제 펜싱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 선수다. 펜싱 실력에 더해 192cm의 큰 키와 수려한 비주얼이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큰 차체와 넓은 공간,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진 중형 SUV이다. 오상욱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가 이러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적합하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또한, 오상욱은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서사를 가진 선수인 만큼, 르노코리아의 도약을 위한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차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할 적임자이다. 더불어, 르노코리아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포츠 종목인 펜싱에서 주요 세계 대회를 모두 석권한 한국인 세계 챔피언이라는 이력이 ‘Born in France,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대표 최정우)가 철강재를 활용해 빌딩형 버티포트(Vertiport·수직 공항)에 특화된 경량 이착륙 패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버티포트는 미래교통수단인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에서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수직공항이다. 버티포트용 이착륙 패드는 주로 고층 건물 위에 설치된다. 항공기의 반복적인 이착륙을 견뎌야 하기에, 가벼우면서도 충격에 강해야 한다. 포스코의 버티포트용 이착륙 패드는 강판을 얇게 성형한 폼데크로 제작됐다. 기존 복공판 형태 철강 이착륙 패드 보다 6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성·내식성·사용성이 우수하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진행된 롯데건설의 UAM 실증 사업에서 성능을 평가한 결과, 헬기의 반복적인 이착륙 충격에도 영구 변형이 발생하지 않아 높은 강도와 더불어 소음·진동 성능 측면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모듈형으로 제작돼 콘크리트 타설 없이 간단히 조립·해체 할 수 있어 시공이 빠르고 이설도 간편하다. 실제로 롯데건설의 UAM 실증사업에서 포스코는 사전 제작된 모듈을 3명의 인력과 지게차 1대로 8시간 만에 시공을 마쳤고, 사용 후 해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오션(대표 권혁웅)은 미국 연방의회 상원 군사위원회 주요 인사와 미 해군 함정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부사장 등 회사 경영진은 전날 잭 리드 미 상원 군사위원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용산 미군 부대에서 만나 함정 사업 운영에 대한 여러 현안을 얘기나눴다. 한화오션 측은 이 자리에서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고, 또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승인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리드 위원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리드 위원장의 방문은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한화오션의 글로벌 조선 전문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한화오션은 미국의 방위산업 및 상선사업 분야에 기여해 향후 미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