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부산 반여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1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405-31, 1411-1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7층, 10개 동, 아파트 9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사는 프로젝트다. 도급액은 2978억원으로 2025년 6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반여3구역이 속한 부산 해운대구는 고급 주거 시설과 상권, 자연환경을 모두 갖춰 부산 내 최선호 입지로 꼽힌다. 특히 단지가 들어설 곳은 교육 및 생활환경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이 기대돼 높은 미래 가치로 주목된다. DL이앤씨는 반여3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올해 DL이앤씨는 서울 금천무지개 아파트 재건축(2444억원)을 시작으로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자금 부담없앤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평균 4.69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고 계약 기대감을 높였다.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2-1번지 일대 분양한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모든 일반 분양자들에게 계약금 10%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금리 상승기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조건으로 계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는 정책이 나오며,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일반분양 전 타입이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떠올랐다. 모든 일반분양계약자들이 계약금 10%를 내고 이자는 입주시점에 한꺼번에 내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계약을 할 수 있다. 일반분양자들은 계약금 10%만 내면 분양가의 50% 중도금 대출이 실행되고 입주 시점에 40%를 내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최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를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최근 청약에서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기대감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 정경구)·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마포 더 클래시’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662번지에 조성된 마포 더 클래시는 지하 5층, 지상 12~25층, 총 17개 동 1419가구 규모의 아파트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2·43·54·59·84㎡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SK에코플랜트은 일반분양 공급면적 59~84㎡ 총 53가구 중 HDC현대산업개발은 27가구, SK에코플랜트는 26가구를 후분양한다. 마포 더 클래시는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고 도심 속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단지 내 창의적인 경관 조성을 고려한 입면 특화 디자인을 기반으로 입주예정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위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각 타입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 계획 하에 설계되었다. 84A타입은 넓은 거실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안방 드레스룸을 갖춰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이에 더해, 84B1과 84B2타입은 넓은 다용도실을 추가해 이형구조의 특징을 살렸다. 아울러, 59A타입은 안방 부부욕실 공간을 확보했고 59B타입은 주방을 보다 더 넓게 하고 수납을 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제20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최우수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 관련 시상이다. ‘제 20회 한국색채대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Green sequence(그린 시퀀스)’는 외관 디자인 전문 업체인 데코피아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개발했으며, 주거 단지 내 디자인 요소들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통해 독창적인 풍광을 구현했다. ‘Green sequence(그린 시퀀스)’는 ▲ 라잇풀 옥탑&측벽 ▲ 커뮤니티 ▲ 캐빈 게스트하우스 ▲ 어린이집 ▲재활용품보관소 등 단지내 각각의 외관 디자인 요소들에 자연에서 추출한 색채와 패턴을 이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해낸 작품이다. 먼저, ‘라잇풀 옥탑&측벽’은 ‘물과 빛’을 디자인 키워드로 선정해 단지 옥탑과 측벽을 자연 속 폭포를 모티브로 은은한 조도의 조명을 활용해 쏟아지는 물줄기를 형상화 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부드러운 색채의 친환경 목재 패널을 활용해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멘트, 콘크리트 분야 탄소 저감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저감 관련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한 건설사는 롯데건설이 유일하다. UN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가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발생한다. 건설업에서 필수요소인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탄소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발맞춰 롯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시멘트 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과제번호 20212010200080)’ 연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 개발(과제번호 RS-2022-00155025)’ 연구에 공동 연구사로 참여 중이다. 우선 ‘시멘트 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 연구는 산업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고농도로 포집해 레미콘 공장으로 운송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5일 전라남도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및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등 지방자치단체 및 국회 주요 인사와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① UAM 기체·항로 개발 및 분석을 위한 국가사업 공동유치 ② 지역거점 UAM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동유치 ③ 섬 지역 항공교통, 물자수송, 재난 등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 및 실증 공동추진 ④ UAM 관련기업 전남도내 투자유치 공동협력 등 4가지 사항으로, 대우건설은 추후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긴밀한 협력과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분야 신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건설 산업용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 최고 경영진이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 허명수(상임고문),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등 최고 경영진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푹 주석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건설자재 제조설비,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환경 수처리설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한 축을 담당하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기자 | 현대건설(대표 김영준)이 AI(인공지능) 기반의 건설현장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스마트건설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에 적용하는 영상 분석 인공지능은 AI 전문기업에 영상데이터 수집부터 인공지능 학습 및 개발까지 맡기는 방식으로 개발되는데, AI 전문기업의 경우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힘들며 실제 현장의 영상데이터에 접근하기도 어려운 관계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왔다. 이러한 관계로 작업환경이 고정된 산업 분야에는 적용이 용이했으나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작업환경이 변하는 건설공사 현장에는 적용하기 어려웠으며, 특히 사례가 많지 않은 안전 부문에서는 더욱 어려웠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현대건설 공사 현장의 다양한 영상데이터를 통해 건설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이 시공한 다양한 현장에서 영상을 수집,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 및 시나리오를 선별했다. 현장 안전관리를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우리는 누구나 근로현장에서 제대로 관련 규정과 매뉴얼을 잘 지키면 안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천재지변 상황 등으로 인한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안전사고 예방에 가장 큰 도움은 규정 준수다. 그럼에도 불구, 인간은 실수하기 마련이고, 때론 이런저런 이유로 규정을 제대로 따르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고 주의 의무를 게을리한 근로자가 중대재해에 처했다고 했을 때, 그 직원만은 비난하거나 책임을 돌리는 것은 '과거의 산물'이 돼가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보면, 이제는 추락, 끼임, 부딪힘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가림막 설치 등의 소극적인 노력으로 해서는 안 되는 상황임이 정확하게 나와있다. 적극적인 예방 노력의 일환 중 하나가 스마트 기술 장비다. 인간의 실수마저도 안전 기술로 보듬어줄 수 있는 것이다. 이중 하나의 예는 삼성물산이 아파트 재건축현장 사례다. 장비의 AI(인공지능) 카메라가 설정거래 내에 있는 작업자를 인식해서 안전거리 이내로 들어올 경우, 안전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또 하나는 감지태그를 부착한 작업자가 장비에 접근시 경보 및 진동 발생토록 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부산 남구청에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하하호호 보금자리’의 일환으로 다문화, 한부모, 장애인 등 8세대에 사회공헌을 펼쳤다. 롯데건설은 1일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재권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감동훈 롯데지주 지역협력팀 상무,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서상복 ㈜부산광역주거복지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에너지 취약 세대에는 고효율 보일러 및 건식온수 온돌을 지원하고, 다문화 및 한부모 세대에는 누수 방지 공사, 배관 및 욕실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는 도배/장판 교체 및 편의를 위한 센서 조명 설치와 목욕 의자 등도 지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6년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시설개선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이라는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롯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