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FT 기술이 환경에 기여, 지속 성장과 상생 가능성을 입증한 선례가 탄생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기금을 토대로 첫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NFT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제고한 1호 보전지는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마련됐으며,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환경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NFT가 가진 고유성·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생태계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한수정에서 운영 중인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 업비트 NFT를 통해 발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위해 두나무는 2023년 한수정·환경재단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3개년도 MOU를 맺은 바 있다. 두나무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1호는 ESG의 참여 주체를 기업에서 일반 시민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대표 이구영)이 미국에서 또 한 번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한화큐셀은 미국 상업용 태양광 개발업체인 서밋 리지 에너지(SRE, Summit Ridge Energy)와 2027년까지 총 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 협력을 가시화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해 4월 미국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지아 주 소재의 한화큐셀 달튼 공장 방문 당시 양사가 발표한 1.2GW 규모의 모듈 공급 파트너십을 질적·양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SRE는 추가 확보한 800MW(메가와트) 규모 모듈을 미국에서 추진할 100건 이상의 커뮤니티 솔라(Community Solar)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내년부터 전면 가동될 예정인 북미 태양전지 제조 전초기지 ‘솔라 허브’에서 생산한 모듈을 공급할 방침이다. 커뮤니티 솔라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투자 비용을 모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공동으로 수익을 얻는 사업으로, 초기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도 참여 가능해 평등한 재생에너지 전환 방법으로 각광받는다. 미국 태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주관하는 2024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MSCI ESG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평가 모델이다. 지난해에 이어 LIG넥스원이 획득한 ‘AA등급’은 국내 방산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AAA 등급과 함께 ESG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 그룹으로 분류된다. LIG넥스원은 △품질관리시스템 △임직원 소통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IG넥스원은 방산물자 全 생산 공정에 걸쳐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협력회사를 대상으로도 체계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회사와 임직원간 건전한 소통의 창구이자 즐거운 LIG넥스원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자율적 사원협의체인 ‘NB(Nex1 Board)’ 제도, 경영진 간담회를 비롯해 임직원 가족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기는 ‘패밀리데이’ 운영 등 좋은 기업문화 및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는 대구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버티포트(Vertiport)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K-2 후적지 내 조성될 버티포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시는 포항, 경주 등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UAM 복합 환승센터를 기존 대구국제공항 부지와 대구경북신공항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UAM과 KTX, 도시철도, 고속버스 등이 연계된 교통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주차장, 상업시설, 쇼핑센터, 면세점, 전시공연장 등 편의시설 입점도 추진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대구시의 이 같은‘K-2 후적지 개발 계획’에 참여해 UAM 사업의 핵심인 버티포트 구축을 담당한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토교통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 H-PORT의 구동 모형을 대구에서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H-PORT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하는 버티포트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오는 21일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6가구 △59㎡B 4가구 △59㎡C 5가구 △75㎡A 44가구 △75㎡B 45가구 △84㎡A 444가구 △84㎡B 31가구 △84㎡C 3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조성됐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교통 환경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우선, GTX-C노선(예정)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접근이 용이해질 예정이며, SRT와 GTX-A노선 동탄역과 1호선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 또한 개통 예정으로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D현대중공업(대표 이상균)이 ‘한-필리핀 우호관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필리핀 초계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과 한국의 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00톤급 필리핀 초계함 1번함인 ‘미겔 말바르(Miguel Malvar)함’의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C. Teodoro Jr.) 국방부 장관, 로미오 브라우너(Romeo S. Brawner Jr.) 합참의장, 토리비오 아다시(Toribio Adaci Jr.)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강동길 해군참모차장과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미겔 말바르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 속도 15노트(약 28km/h), 항속 거리가 4,500해리(8,330km)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으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 *AESA 레이더 등 첨단 무기체계가 탑재된다. 이 함정은 필리핀 독립운동가인 ‘미겔 말바르’를 기려 미겔 말바르함으로 명명됐으며, 테오도로 장관의 부인 모니카 프리에토 테오도로 여사가 함정에 생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로템이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량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지난 14일과 17일 제주도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처음으로 ‘4세대(4th generation) HR-셰르파(SHERPA)’의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총 4세대에 걸쳐서 성능 개선이 이뤄진 HR-셰르파는 1세대 최소개발 시제, 2세대 신속시범획득 시제, 3세대 강건화 시제, 4세대 구매시험평가시제 순으로 6년 넘게 연구개발(R&D)이 진행돼왔다. 현대로템은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 다목적 무인차량 개발 사업을 방위사업청(방사청)에 최초로 제안했다. 전세계적인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군 병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전장 인명 피해 최소화가 우선시되는 추세 속에서 지속 가능한 군 운용을 위한 필수 대안으로 무인화 장비가 떠오르고 있어서다. 그 결과 2020년 12월 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대표 최정우)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지난 13일 광양제철소에서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복구 비상훈련과 통신설비 합동점검을 수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는 재난 등 최악의 상황에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휴대전화 통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23년 이동통신3사와 재난 대비 협력체계 MOU를 체결했다. 기존에는 각 사가 자체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통신장애나 불편상황을 조치했으나 2023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복구 장비·인력 준비 △핫라인 운영 △재난 공동대응 훈련 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포항제철소에 이어 올해는 광양제철소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훈련 전 업무영향도와 통신장비 운영 특성을 반영한 중요도 평가를 통해 선강지역과 생산관제센터, 산소공장 등 최우선 복구 지역 27개소를 선정했다. 아울러, 정전에 대비해 배터리를 보강하고 긴급 투입이 가능한 비상 발전기 98대와 이동식 기지국도 확보했다. 통신장비 중 홍수에 취약한 장비는 설치 위치 이전도 완료하는 등 피해 예방 목적의 환경 개선도 마쳤다. 훈련은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정전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재난으로 인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이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공부하며 먹기 좋은 식품을 모아 할인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 에너지 드링크, 젤리, 초콜릿, 견과류, 영양제 등 학생에게 인기있는 식품을 최대 58% 할인한다. 음료 및 간식으로는 △할리스 데이드림 드립백커피(9g, 5개입) 1개 7,140원 △하리보 스위트 파티 젤리(1.42kg) 1개 2만 5,950원 △토블론 밀크초콜렛(100g) 20개 4만1,990원 등이 준비됐다. 견과류와 영양제 상품으로는 △투데이넛 너트한줌 치즈퀴노아 견과(600g, 30개입) 1개 1만5,500원 △덴프스 포스파티딜세린 브레인케어 영양제(24g, 60정) 1개 4만3,350원 △위블리스 산리오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 구미덕(80정) 1개는 2만9,000원 등이 있다. 쿠팡은 △시험기간 필수 푸드템 △에너지 충전 △시간 없을 땐 간단 한끼 △체력관리 등 주제별로 맞춤 제품을 모아 고객들이 한 눈에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 △카테고리 BEST 코너를 마련해 커피, 에너지드링크, 초콜릿/젤리/사탕/껌, 과자/스낵,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주요 발주처 수장을 만나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정원주 회장의 방문이 현재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2건의 비료공장 사업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얻기 위해 이루어 졌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에 맞추어 현지에서 이루어진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 맞추어 이루어진 한-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투르크메니스탄 바뜨르 아마노프 (Batyr Amanov)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막삿 바바예프 (Maksat Babayev) 국영가스공사 회장, 구반치 아가자노프(Guvanch Agajanov) 국영석유공사 회장, 도브란겔디 사바예프(Dovrangeldi Sapbayev) 국영화학공사 회장을 만나 현지 진출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원주 회장은 이들과의 면담자리에서 “이번 한-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어느 때보다 양 국가간 협력관계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진출한 해외국가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