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에너지·석유화학 기업인 SK에너지(대표 조경묵)와 물류 전문기업인 로지스퀘어(대표 김신배)가 글로벌 친환경 경영 시대를 맞아, 전기차 충전 사업 및 국내 친환경 상용차 전환 등에서 공동 협력키로 했다. 1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양사는 '친환경 상용차 전환 및 SK 머핀트럭 멤버십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퀘어는 전국 16개소 네트워크, 1천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월 6만여 건의 화물 운송을 수행하는 운송·물류 기업으로, 최근 물류 사업에서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SK에너지와 로지스퀘어는 업무 협약을 통해 ▲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및 전기차 충전 사업 ▲ 친환경 상용차 전환 ▲ '머핀트럭'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로지스퀘어 및 협력사 상용 차량을 단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수소차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로지스퀘어 주요 물류센터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고,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관련 공동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2006년부터 화물 차주의 복지증진을 위한 ‘내트럭하우스’를 전국 2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SK그룹 지주회사인 SK㈜(대표 장동현)와 첨단 소재 분야 계열사 SK머티리얼즈가 합병한다. 20일 SK㈜와 SK머티리얼즈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추진안을 의결했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SK㈜의 글로벌 투자 역량과 SK머티리얼즈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첨단소재 분야 사업을 가속화하는 한편 경영 효율성 강화 및 합병법인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합병은 SK㈜의 신주 발행을 통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 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등 사업 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을 만들고,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을 SK㈜와 합병한다. 특수가스 신설법인은 사업회사로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합병 절차는 10월29일 SK머티리얼즈 주주총회와 SK㈜ 이사회 승인을 거쳐 12월1일 마무리된다. SK 관계자는 "합병법인은 SK㈜와 SK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와 배터리, 디스플레이, 친환경 소재 사업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와 주주가치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백신 수송을 포함한 화물 운송 증대를 바탕으로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950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849억원)보다 1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9억원으로 31% 증가했다. 대한항공의 이런 실적은 2분기 화물 매출이 작년 4분기(1조3609억원)보다 많은 1조5108억원을 기록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항공 여객수가 급감한 데 영향 받아, 코로나19로 늘어난 화물 운송 분야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면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영하면서 실적 반등을 꾀한 바 있다. 이들 품목 중 대표 중인 것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방호복, 마스크 등의 방역용품, 백신 등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화물기, 화물전용여객기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 극대화에 나서고, 여객사업은 국제선 전세기와 국내선 제주 노선 중심으로 고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주요 취항국의 입국 제한 정책과 백신 접종 추이, 백신여권 도입 여부, 트래블 버블 확대 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1호 공장인 에디슨모터스 공장의 준공식에 보낸 축하 영상에서 "일자리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낸 결실로 참으로 갑진 일"이라고 1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에디슨모터스 공장 준공으로 군산과 새만금 일대에 5천171억원이 투자되고 1천700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견·벤처기업이 공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군산과 새만금 일대에 마련되는 친환경 미래차 산업생태계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 2.0의 중요한 축인 휴먼 뉴딜의 실현으로 전국 모두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