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사장 카허 카젬)가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본사 홍보관에서 인천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다문화가정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하는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증 사업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차량 기증 사업은 어려운 이웃의 이동 편의 제공, 자립기회를 확대, 건강 및 안정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설립 이후 17년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665대의 차량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특히 지엠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혜자를 선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13일 전달식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이성만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이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6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은 자사의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 구매시 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양사 제휴에 따라 13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당 1마일 적립할 수 있으며 사전에 이마트 앱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고객 혜택을 위해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을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에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계산시 점원에게 제시하여 최종 결제 금액에서 바우처 액수만큼 할인받게 된다. 1400마일당 1만원의 바우처가 제공되며 7만원 이상 구매시,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기념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이마트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며 하와이, 괌 항공권과 추가 마일리지 적립 등을 제공한다. 지난 1월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 앤 마일즈’를 도입해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항공 운임의 20% 이내에서 고객이 원하는 만큼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는 서울특별시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서울용달협회)와 ‘티맵(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화물 시장 디지털화와 협회 회원 권익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 말 출시된 티맵(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상품 개선과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티맵(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은 전국 360만 화물차주 맞춤형 길 안내 서비스다. 화물차 제원 높이, 중량 제한에 따라 주행이 불가한 도로를 피하고 안전한 경로를 지원한다. 기존 티맵(TMAP) 이용자는 별도 가입없이 프로필 등록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화물차주가 자주 찾는 장소 정보(우대 주유소·휴게소)를 비롯해 실시간 교통 정보·데이터 기반 경로가 제공된다. 요소수 거점 판매 주유소 정보 제공 등 화물차주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혜택 범위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은 “티맵모빌리티는 업종별 특성을 존중하고 이해 관계자와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화물 사업 디지털화와 플랫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지엠(대표 카허 카젬)이 12일부터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초대형 SUV ‘타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994년 판매가 시작된 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압도적인 사이즈와 실내공간과 더불어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으며, 타호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 DNA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볼드하면서도 한층 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국내 출시되는 타호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캡틴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이다. 4세대 모델 대비 125mm 길어져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3,071mm)는 차량 크기에 걸맞은 광활한 실내공간을 제공해 성인 7명이 탑승해도 장거리 이동에 전혀 무리가 없다. 이 외에도 최대용량이 3,480L에 달하는 등 초대형 SUV답게 적재용량도 탁월하다. 타호의 전면 디자인은 대담하고 위엄 있는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고 젊은 감성이 가미된 쉐보레 특유의 최신 패밀리룩을 지향했다. 전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물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연비 향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대표 정기선)이 선박 9척을 1조3천300억원에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선박 10척, 1조67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이어 새해 일주일만에 약 3조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3곳으로부터 1만6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대현 컨테이너선 4척, 17만4000입방미터(m3)급 대형 LNG운반선 1척, 2500TEU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되며,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친환경 원료와 디젤 모두 연료로 사용 가능하다. LNG운반선은 길이 297m, 너비 46.4m, 높이 26.5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2500TEU 컨테이너선은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3600만 CGT(표준선환산톤수)가 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미국선급협회(ABS)와 협력해 자율운항 선박의 기술표준 개발을 앞당긴다. 9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아비커스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함께 선박 자율운항기술 단계별 기본인증(AIP)·실증테스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BS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 중 하나로, 해양 첨단기술·해상 구조물 등에 대해 기술 적합성과 기준을 선정해 해양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비커스는 ▲자율운항(HiNAS) ▲자율접안(HiBAS) ▲완전 자율운항(HiNAS2.0)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ABS가 지난해 7월 제정한 '자율운항 규정'에 맞춰 단계별 실증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아비커스는 자체 보유한 자율운항기술에 대해 단계별 인증 획득이 가능해졌다. ABS는 아비커스의 실제 운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계별 실증 절차 규정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이번 공동협력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추진 중인 자율운항선박의 기술 표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임시선박이 지난 8일 출항했다고 9일 밝혔다. 광양항에서 8일 출항한 임시선박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Hongkong)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이달 22일 미국 타코마(Tacom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올해 첫 출항한 HMM 홍콩(Hongkong)호 외에도 ▲HMM 오클랜드(Oakland)호 ▲SKY 레인보우(Rainbow)호 ▲HMM 앤트워프(Antwerp)호 ▲HMM 울산(Ulsan)호 등, 이 달에만 총 5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추후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달 24일과 27일에 투입 예정인 ‘HMM 앤트워프(Antwerp)호’와 ‘HMM 울산(Ulsan)호’는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선박이다.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New York)과 휴스턴(Houston)으로 출항한다. 일반적으로 다목적선(Multi-Purpose Vessel, MPV)은 석유화학설비, 발전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 화물·중량 화물을 운송하지만, 필요에 따라 컨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2)’ 에서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실시간 3D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Unity)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 먼저 현대차는 2022년 말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부지 4만4000㎡, 연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건립하는 HMGICS를 그대로 구현한 첫 메타팩토리를 구축한다. ‘HMGICS 메타팩토리’를 올해 말 1단계 도입한 후, 오는 2025년까지 최종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한다. HMGICS 메타팩토리는 차량 주문과 생산, 인도 등 자동차 생애주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이 해외 선사로부터 LNG 추진선 등 총 10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조6700억원 규모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다.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한 선박 6척은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됐다. 이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건조는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진행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1만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대형 LNG 운반선 1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또 "아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1척의 LNG 운반선 역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 인도된다. 선박은 길이 289.9m, 너비 46.1m, 높이 26.3m 규모로 선박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LNG 재액화 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오세아니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경영 쇄신을 통한 토털 턴어라운드(Total Turnaround) 실현'을 올해 경영목표로 잡았다"면서 “손익 개선을 통한 흑자 전환 및 유동성 문제 극복을 통해 영속 기업의 토대를 다져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근 사장은 또 “올해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모습은 위기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정상화된 활기찬 조선소를 만드는 것과 흑자 달성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한 4대 경영방침으로 ▲체질과 체계 쇄신을 통한 근원적 경쟁력 강화 ▲선제적 미래 대응을 통한 창의적인 선도자 입지 구축 ▲인재경영과 기술 DSME 쇄신을 통한 미래 준비 ▲신뢰와 상생의 파트너십 실현을 통한 동반성장을 제시했다. 그는 “오랫동안 우리를 짓눌러왔던 물량 부족 문제는 수주목표 초과 달성으로 극복했다”며 “지난해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면서 3년치 일감을 확보했고 도산 안창호함을 인도하며 대한민국 함정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사장은 또 “조선업황이 부활하고 있다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감지되는 것은 기회 요인”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