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빅테이터 등을 접목한 '스마트 승강기'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승강기안전공단은 3일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회장,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정민영 경남ICT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들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약 180억원이 투입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스마트 승강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향후 협약기관은 ▲승강기 부품(제품) 공인시험 및 기술지원 등 시스템을 구축․운영(공단) ▲승강기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발굴 및 지원(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승강기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한국승강기대학교) ▲스마트 승강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스마트승강기 산업 활성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가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Hyundai Motor Club)와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열렸으며,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과 김주현 TEAM HMC 레이싱팀 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창단 6주년을 맞은 TEAM HMC는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다. 6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가수 정동하씨를 포함한 총 5명의 드라이버가 속해 있다. TEAM HMC는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6년 연속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한다. ‘2022 현대 N 페스티벌’은 5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세프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7라운드로 개최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지난달 공개한 ‘탑승객을 찾습니다’ 영상을 모티브로 구성된 ▲절대미각편 ▲강철체력편 ▲랜선여행편 ▲외국어패치편 중 하나의 탑승객 타입을 고른 후 이벤트 응모를 하면 국제선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탑승객을 찾습니다’는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여행을 준비하는 일상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지난달 15일 온라인에서 공개된 후 2주만에 약 339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이벤트 진행 대상은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회원이며, 1등(1명)은 장거리노선 항공권 2매, 2등(1명)은 동남아노선 항공권 2매, 3등 2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알 15일 추첨후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에 공지된다. 유럽 노선 이용객을 위한 가격할인과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9일부터 실시된다. 또한, 인천 출발 ▲프랑크푸르트 ▲런던 ▲로마 ▲파리 노선을 이용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5% 가격 할인을 제공하며 선착순 150명에게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무제한권)도 증정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3100t급 필리핀 초계함 2척에 순수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를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함정 전투체계’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또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하고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해 최적의 전투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계약 규모는 3300만달러(한화 약 400억원)에 달한다. 2017년 수주한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전투체계 사업과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연이은 쾌거로 보인다. 한화시스템은 호위함에 이어 필리핀 초계함에도 국산 전투체계를 탑재하게 됐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에 세 번째 수출을 기록하며, 총 7척의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20여 년간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CMS)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산화해왔으며,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 ▲대형상륙 지원함 ▲훈련함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수중 함정의 모든 전투체계를 공급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이 LNG 이중연료 추진 7700TEU급 컨테이너선에 대해 영국 선급(LR 선급)으로부터 기본 설계에 대한 승인(Approval in Principal)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7700TEU급 컨테이너선은 지난해부터 전세계 해운업계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선형으로 HJ중공업의 주력 선종이기도 하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HJ중공업이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의 설계를 담당하고 LR이 설계 도면에 대한 검토, 승인 역할을 맡아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HJ중공업이 개발한 LNG 이중연료 추진 7700TEU급 컨테이너선은 전장 272m, 운항속도 22노트로 최신 선형 기술을 적용하여 높은 연료 효율을 확보했다. 동시에, 연료 탱크를 GTT Mark III 멤브레인 탱크를 적용해 6000㎥에 달하는 저장용량을 확보하면서도 최적의 배치를 구현해 컨테이너 적재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보여진다. HJ중공업 측은 이번 기본 설계 승인을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선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프랑스 소재 기업 환경 영향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 ‘에코바디스’는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 전문가들이 과학적 CSR 평가방법에 따라 기업의 ESG 정책 및 성과 등을 평가한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60여개국, 200여개 산업, 7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며,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골드(Gold)’등급은 평가에 참여한 모든 글로벌 기업 가운데 상위 5%에 해당되는 등급으로, HMM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관리 등 4개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속가능경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으로 최근 지속가능경영 외부 평가 정보를 수시로 요구하는 글로벌 대형 화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난해 7대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4.4% 확대됐으나 하반기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부족 등으로 신차공급이 수요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 이하 KAMA )가 세계 자동차 7대 시장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정책 동향을 조사, 13일 발표한 '2021년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30.6% 확대 되었으나, 하반기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부족 등으로 신차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면서 전년동기대비 13.6% 축소됐다. 시장별로는 인도(26.7%↑), 중국(6.5%↑), 멕시코(6.3%↑), 러시아(4.3%↑), 미국(3.1%↑), 브라질(1.2%↑)은 확대되었으나 유럽은 위축(1.5%↓)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확대는 전년대비 기저 효과에 주로 기인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아직 코로나 이전, 2019년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시장은 2019년도 수준(296만대)을 상회하는 규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가 코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2022 코나’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2코나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식 패키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했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의 지능현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이 7년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7년간 진행해온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베트남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KOICA와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원을 공동으로 부담했으며, 굿피플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지 여성들에게 ▲외국어 ▲컴퓨터 ▲회계 ▲서비스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본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현직 캐빈승무원과 공항서비스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교육 과정에서 훈련생들은 ▲컴퓨터 활용 능력 ▲외국어(한글·영어) ▲대면 서비스 능력이 평균 23%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교육에 대한 훈련생들의 만족도는 90% 이상을 나타냈다. 이런 교육 과정을 통해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지난 7년간 461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 중 30%에 해당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면서, UAM시대에 대비해 시스템 분야 선점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UAM 환경에서 운항사에게 필요한 ▲운항통제시스템 ▲운항사 모의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운항통제시스템은 운항사가 비행계획, 비행감시 및 스케줄 관리에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기상·공역·통신·버티포트 등 운항을 위한 부가정보까지 제공하며, 운항사 모의시스템은 비행준비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전과정을 모의하고 UAM의 안전운항 여부를 확인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시스템(UMS) 개발 및 비행 과정 전반에서의 안전 운용을 위한 기반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UAM의 비행계획 승인, 비행 모니터링, 비상상활 대응 등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교통관리사업자용 ‘교통관리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으며, UAM 생태계 전반을 가상으로 구현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동안 항공기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