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인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CP 도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정거래 자율 준수를 결의했다. 이번 교육은 그룹 전반의 준법 및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태광그룹의 준법경영 이정표’를 주제로 ▲공정거래위원회 심리·의결 사례 및 정책 동향 ▲법·제도 변화 ▲계열사 CP 등급 평가 상향 비결 등을 다뤘으며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와 CP 담당 유관부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태광그룹은 지난해 9월 ‘CP 도입 발대식’을 통해 전 계열사 CP 제도 도입 및 확대를 공식 선언하고 준법 문화 확산과 법 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등 5개 계열사가 CP 등급 평가 신청을 위해 한국공정거래조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나상섭)는 23일 서산시 행복한아이들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사회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학습용 노트북 후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후원한 노트북은 총 30대, 4500만원 상당으로 서산지역 15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정보 격차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디지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트북은 방과후 학습, 온라인 수업, 교육 콘텐츠 활용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홍하영 서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동들의 학습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해주신 한화토탈에너지스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동 및 청소년들이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서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인근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동아리 및 체험 활동 후원, 난치성 질환 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미국 주요 대학의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美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대표 이상균.,노진율)은 미시건대학교, MIT,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미 해군사관학교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미국 전문가 그룹은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개최되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하였으며 포럼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을 선택,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HD현대중공업 도착 후, 이상균 대표이사 및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환담을 가진 이들은 이어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살펴보며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하는 HD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이 미래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FOS(Futrue of Shipyard) 및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포럼 참가자들은 울산 동구에 위치한 자율운항선박실증 연구센터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ICE BOMB’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 여름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2만7000여개의 이온음료를 배포하고, 현장 규모에 따라 간식트럭 운영, 아이스크림 지급 등의 맞춤형 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300여명의 근로자에게 아이스크림 츄러스와 이온음료뿐만 아니라, 혹서기 필수 용품이 담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Cool Box’를 건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프리카 Cool Box'에는 넥 쿨러, 쿨 토시, 안전모 내피 차광막 등 무더위를 이겨내는 다양한 물품이 포함돼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준비한 룰렛 이벤트도 함께 열려, 쿨링 용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현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한국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형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골든벨 행사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 직원 200명이 참가했다. 한화오션에는 현재 약 40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재직 중이다. 본선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됐으며, OX 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퀴즈 내용은 조선소 중대안전수칙, 사내 도로 교통 등 안전보건활동과 한국 문화 및 상식 등을 포함했다. 최종 우승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라모존(27) 씨였다. 라모존 씨는 ‘안전리더상’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상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외국인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오션은 외국인 직원을 위한 정기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9개국 언어로 제작된 안전 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7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 단지에서 직선거리 3km면 서울 닿아,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 인프라 우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단지가 자리한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특히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회룡역에서는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미국 뉴욕에서 그룹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AI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상호협력을 통한 제조업의 해법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인화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월드스틸다이나믹스(World Steel Dynamics, WSD: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기관)가 주최한 글로벌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에 참석해 초일류 미래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버릿(David Burritt) US스틸 CEO, 로렌코 곤칼베스(Lourenco Goncalves) 클리브랜드 클리프스(Cleveland Cliffs) 회장, TV 나렌드란(TV Narendran) 타타스틸(Tata Steel) CEO 등 철강업계 리더와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철강그룹사 중 처음으로 WSD 명예의전당(Hall of Fame)에 영구 헌액되는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홀딩스는 WSD가 2002년부터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대표 백종훈)이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산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R&D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신제품 상업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며, 혁신적인 기술 확립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업계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올해는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친환경 자동화 솔루션 강화, 바이오·지속가능소재 확대, 고부가 스폐셜티 제품 전환 등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재도약을 위한 초석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전략으로 R&D 중심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선도 제품 상업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재 전기차의 고성능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SSBR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에 따른 일시적 수요 둔화세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타이어 수명 증가, 연비 개선, 에너지 저감)을 개발하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사탕수수 기반의 바이오 원료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직접 방문해, 그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파리에어쇼 참가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신익현 대표는 16일(프랑스 현지시간), UN군 참전용사 세르주 아르샹보(Serge ARCHAMBEAU, 95세)씨 자택을 찾아, 감사패 및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아르샹보씨는 1951년부터 52년까지 UN군 일원으로 중부 전선 요지 ‘철의 삼각지대’와 철원 서쪽 최전방 방어선인 ‘티본 지구 전투’에 참전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인터뷰에서 "한국은 제2의 조국이라며 부산 UN기념공원에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아르샹보씨는 100세를 앞둔 고령에도 불구하고 LIG넥스원 방문단 일행을 환한 미소로 맞으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방문과 감사는 큰 위로와 자부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LIG넥스원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U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그룹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석유화학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분투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R&D 경쟁력, 안전경영의 ‘Back to Basic’을 강조했다. 또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절감과 공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과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홍보관을 방문해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으로 이동해 주요 생산설비를 점검했다. 이후 대산공장 방재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맵 방재 시스템과 RMS(Remote Monitoring System) 기반 실시간 출동 훈련 시연을 지켜봤다. 330만㎡(약 100만평) 규모의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은 국내외 석유화학기업 중 유일하게 단일 단지 내에 원유정제설비CFU(CFU, Condensate Fracti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