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160여개 강소 협력사(파트너사)를 발굴 및 육성한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광주, 대구, 인천 등의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협력사 발굴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자체와 지역건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2045개 기업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검토한 뒤, 이중 167개 기업을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펀드 형태의 자금 지원과 복리후생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수도권 중심의 협력사 운용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관계를 맺고,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파트너사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체가 더욱 침체됐는데, 이번 지역 파트너사 발굴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해,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강소 파트너사를 발굴해 상생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21번지(옛 삼성SDS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지하 8층~지상 29층, 1개 동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19층~29층에 총 89실, 전 실이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실수는 ▲84㎡A 79실 ▲84㎡T 2실 ▲84㎡PA 3실 ▲84㎡PB 5실이다. 기본형, 복층·테라스형, 펜트하우스형 등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은 다음달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11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7~8일 이틀간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과천시 도심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시설이 모두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학세권·역세권 등 요즘 뜨는 세권 등이 몰려있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바로 앞에, GTX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오는 11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65-3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총 650가구 규모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의정부시 최초로 DL이앤씨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설계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단지는 1km 내 초중고 모두 위치해 학생들이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금신로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하며 단지 반경 1.6km 내에는 1호선·의정부 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 1호선 의정부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발곡근리공원 내 위치해 희소성과 주거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단지 남동측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있던 리모델링TF (Taskforce, 태스크포스)를 '리모델링영업팀'으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규제가 적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업계 및 사업장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하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리모델링영업팀 격상으로 기존 인력에 전문 인력 영입까지 더해 리모델링팀의 대대적인 확장에 나섬으로써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뛰어난 재무 건전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조원을 달성했으며, 창사 이래 첫 도시정비사업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모델링사업 수주도 현대엔지니어링의 도시정비사업 최고 실적 경신에 한몫했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부문이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영업, 견적, 설계 등 각 분야별 내부 전문가로 구성한 ‘리모델링 TFT(태스크포스팀)’를 운영해 대응한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3월,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2275억원 규모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은 3650억원 규모의 부산 엄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연면적 7만9864평)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412번지 일원(대지 2만323평)에 지하 5층~지상 35층, 13개동 아파트 1777가구와 945평 규모의 상가를 신축한다. 공사비는 약 3650억원이다. 아파트 1777세대 중 조합원 502세대, 임대 100세대를 제외한 1175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엄궁1구역은 부산시 서부권역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환경 인프라,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김해신공항 고속도로 등 개발 호재로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 2005년 시공사 선정 이후에도 시공권 방어에 난항을 겪었다. 코오롱글로벌은 경쟁업체보다 조합의 호응을 얻은 이유로 조합원 분담금 입주 시 100% 등 안정적인 사업조건을 꼽고 있다. 이에 조합은 설계변경, 상품 상향 등으로 시공사 선정 당시 도급액보다 증액된 36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큰 규모의 도급증액은 이례적인 사례라는게 코오롱글로벌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앞선 지난 22일에도 안동 재건축정비사업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경북 구미시 거의 1지구에서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 84~104㎡ 총 1722가구(1블록 716가구·2블록 10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거의1지구는 구미시 거의동 일원의 46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해 2300여 가구(약 6300명)를 건립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는 단지명에 걸맞은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연봉산에 둘러싸인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녹지 조망도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수변공원과 순환산책길(3km)가 계획돼 있고 67번 국도와 구포~생곡 국도, 거의IC, 경부고속도로(구미IC)도 인접해 있다. 또 양포초, 옥계초·중 등 교육시설과 옥계지구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플랫폼 관리업체 쏘시오리빙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과 헬스케어 등 특화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전매 및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2021년 하반기 영업과 관리 부문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턴으로 채용된 합격자는 2021년 12월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다. 이후 실무 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영업부문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주택사업 ▲리모델링 ▲공공영업 ▲기술영업 ▲해외영업 등 8개 부문과, 관리부분 ▲기획 ▲HR ▲법무 ▲회계 ▲홍보 ▲외주구매 등 6개 부문 총 14개 부문이다. 전공학과는 총 14개 부문 중 리모델링과 기술영업, 법무 3개 부문은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고, 나머지 11개 부문은 전공무관으로 인문·이공계 상관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생·2022년 2월 졸업예정자다. 전형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서류접수를 거쳐 11월 중 경력자를 제외하고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화상 면접전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매출·수주물량 증가로 총 450여명에 달하는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해 왔다”며 “인턴채용은 정규직 채용 연계를 전제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끊김 없는(Seamless) 공간으로 해석한 ‘디 엘 이모션(The EL Emotion)’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퍼블릭 스페이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업계 최초로 미국 IDEA(2018),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2017)까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했다.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IDAS)과 산학협력해 출품한 ‘디 엘 이모션’은 자연 채광을 모티프로, ▲층 버튼 ▲정보 표시 ▲내부 조명을 능동형 빔 프로젝션으로 구현했다. 고객과 끊김 없는 소통이 콘셉트로, 이번 출품작은 승객의 신장이나 특성을 인식해 버튼의 위치가 자동으로 이동하고 내부의 조명도 상황에 맞춰 변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는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사용자 경험에 바탕한 서비스 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된다”며 “버티컬 이-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를 지향하는 당사 제품 철학에 맞춰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고객과 소통을 이어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내달 21일까지 개최한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Test Bed)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12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센터 메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OSC(탈현장건설), 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DL이앤씨(대표 배원복)가 장난감 레고블록으로 집을 짓듯, 표준화된 공법을 통한 '모듈러 유닛'의 제작과 설치, 마감 및 설비와 관련한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듈러 주택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중저층형 공동주택 사업에 관련 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용접이나 콘크리트 타설, 시멘트 사용 최소화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한 공법이다. DL이앤씨는 기존 골조 용접 방식의 모듈러 제작을 탈피해 볼트 기반의 무용접 커넥터를 개발했다. 기능공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용접 방식보다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빠르고 안전한 제작이 가능하다. 또 욕실 타일을 대체하는 건식 대형 판넬 마감재와 유니트형 층상배관 시스템도 개발에 성공했다. 모듈러 주택의 구조적 안정성을 위한 기초 및 코어 공사에도 기존의 콘크리트 타설이나 거푸집 작업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계단실 코어 시공에는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도입했다. 공장에서 생산한 콘크리트 코어 벽체와 계단을 레고블럭처럼 간단하게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