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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고령운전자 안전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 추진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 사업 합동 추진 4.21(월)~5.9(금)까지 5개 지역에서 약 200명 모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24.11월 협약하였으며,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은 5개 지역(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총 약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1차 사업 진행 후 결과를 분석하여 2025년 하반기에는 약 700명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안전한 이동권 보장이 필수적이며,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확

국립소방연구원-차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업무협약 체결

국립소방연구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소아 응급분야 공동연구 등 병원 전 단계 소아응급 대응체계 고도화 추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과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김영탁)은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여성병원에서 ‘소아응급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전 단계에서의 소아응급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소방연구원과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와 정책 제안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3년간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하며, 주요 연구과제는 ▲소아응급케어코디네이터(PECC) 개념 도입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의 도입 효과 분석, ▲소아 전용 구급활동일지 개발 및 현장 적용 연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소아응급케어코디네이터(PECC) 개념 도입 연구는 국내 소방 응급의료 서비스(EMS) 시스템 내 소아응급 대응체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표준화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관련 교육을 통해 소아대상 구급대원의 평가·처치 역량 향상은 물론, 병원과의 연계성 및 신뢰도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응급환자의

국회 교통안전포럼, 「교통안전 비전제로 선포식」 개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추진 위한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구성·운영키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성일종·유동수 의원, 이하 ‘포럼’)은 4월 8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 비전제로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선포식에는 성일종 의원, 유동수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들을 비롯,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포럼 사무국을 맡고 있는 손해보험협회,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주요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달성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국회·정부·시민단체 등 관계기관은 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 교통 안전망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부에서는 교통유관 시민단체가 비전제로 추진과제를 담은 정책 자료집을 여야 각 당에 전달하였다. 참석자들은 비전제로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반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2부에서는 비전제로 추진방안에 관한 교통안전 입법과제 제언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아주대학교 윤일수 교수가 비전제로 4대

안전보건공단, 원·하청 상생위한 재정지원 강화

위험공정 개선 위한 「안전동행 지원사업」, 사외하청 중소 사업장 대상 접수 연장 … 5.29.(목) 18시까지 온라인 신청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재정 지원사업인 「‘25년 안전동행 지원사업」에서 정부와 원청(대기업)의 재정지원을 받아 위험공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중소사업장(사외하청)이 5.29.(목) 18:00 까지 접수가 연장되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공단은 중소사업장의 산재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4.12.31.(화)부터 「‘25년 안전동행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지난 1월 6일부터 약 2개월간 지원신청을 접수했다. 다만 다양한 중소사업장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사외하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와 원청의 안전보건 투자를 확대하는 <원·하청 상생지원 분야>의 신청 접수만 5월 29일까지 약 2개월 연장하여 최우선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상시근로자수 50인미만 제조업 사업장(사외하청)은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보조지원대상으로 결정된 후 위험공정을 안전하게 개선하였음이 확인되면 정부로부터 소요 비용의 40%(최대 8천만원), 원청으로부터 10%(또는 2천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 50인이 넘더라도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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