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하원기)이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로 무너진 건물뿐 아니라 아파트 8개동 전체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1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이후 4개월여 만에 다시 연단에 올랐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광주 사고의 모든 피해자와 가족,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입주예정자의 요구인 화정동의 8개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아이파크를 짓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사고가 일어난 지 4개월째 접어들었지만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 가족분들의 보상 외에는 국민 여러분께 체감할만한 사고수습 모습을 보이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이며 이어 재시공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초 모든 건물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받은 뒤 재시공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었으나 입주예정자의 거센 재시공 요구에 완전 해체를 결정했다. 해체 후 재시공까지는 70개월가량 소요되고 손실비용은 3천7백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허연수·김호성)가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주류회사 원스피리츠의 신상품 주류 ‘원소주스피릿’을 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원소주스피릿은’ 강원도 원주의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를 거친 고급 소주이다. 증류식 소주는 높은 도수로 갈수록 아로마가 풍부해지고 맛도 깔끔해지는데, 풍미를 오롯이 전하기 위해 도수를 24도로 설정했다. 앞서 한정판으로 선보여 오픈런(매장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까지 일으킨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GS25와 원스피리츠는 제품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대량 생산과 더 많은 대중들이 즐기기 적합하도록 알코올 도수·숙성 과정·가격 등을 최적화 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원소주스피릿’의 판매처로 GS리테일이 결정된 배경은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유통망을 가진 점과, 온라인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 등을 꼽았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주류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MZ세대와 문화 영역을 넘어 리테일에서도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다가오고 있는 이번 여름은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대표적인 위험이다.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이를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4일 기상청과 산업계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올 여름 매우 무더운 날씨를 예상하고 있다. 이때 주로 제조·건설현장 등 야외 작업의 빈도수가 높은 노동자들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해 많은 재해자가 발생한다. 특히 장기간의 열 노출은 폐 또는 심장 문제가 있는 근로자 뿐만 아니라 고령 근로자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에 따르면, 폭염 속 작업 환경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우리 몸에서 땀이 나거나 살이 탔다는 것만으로 더운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전세계의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아마 곧 더 많은 근로자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여름철 극심한 더위가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인지 기능 감소(Redu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이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을 완전히 없애는 등 ‘사내 일회용품 사용 제로(0)’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사내 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했다. 이는 직원 및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각 휴게 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비치함으로써 플라스틱용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 앞서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이사로 선임돼 활동해온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는 지난해 고고챌린지 운동에 동참해 ‘일회용품 줄이고(Go), 지구환경 지키고(Go)’라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한 바 있다. GS건설은 이번 다회용컵 도입으로 본사 전체 인원의 30%가 매일 사용한다는 기준으로 연간 약 9톤의 온실 가스 감축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는 소나무 1500그루가 일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GS건설측에 따르면 공용공간에서 일회용컵 퇴출을 시작으로 팀 단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민영학)은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프로세스 혁신 ▲신사업 모델 ▲플랫폼 개발 ▲물류 솔루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용절감 등 물류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대상은 대학·대학원 졸업자, 내년 1월 내 졸업 예정자로 개인이나 3인 이하로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거쳐 6월 24일 1차 합격자가 발표한다. 그 후 7월 7일~8일 양일간 PT 발표회를 거쳐 7월 13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접수된 제안서는 ▲물류업에 대한 이해 ▲주제 적합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창의성 ▲실제 현업에서 적용 가능할 정도의 활용도 ▲실현 가능할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입상하면 상금과 함께 입상자 전원에게 CJ대한통운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현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채용 프로세스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전형을 통해 혁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영업비밀 등 주요기술의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한다. 또 분쟁 발생 시 변호사 선임비용 등 법률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특허·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시 납입해야 하는 총보험료의 70%는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메인비즈 ▲이노비즈 ▲기술보호 선도기업 등으로부터의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까지 정부에서 추가 지원을 나선다. 이는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다. DB손보는 지난 3월부터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영업비밀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보험인 ‘펫퍼민트’에 반려동물이 2마리 이상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하는 ‘다펫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강아지와 고양이 구분없이 적용된다. 2~3마리 가입시 보험료 5%·4마리 이상 가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메리츠화재는 펫퍼민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비발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를 할인된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예약’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비발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는 ‘펫캉스’라는 새로운 여행 장르를 선도하는 국내 1등 반려견 동반 리조트이다. 이는 펫퍼민트의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삶’이란 취지를 갖고 개발되었으며 이에 맞춰 협업을 진행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내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다수의 고객이 평균 2.2마리의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편정범)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어린이가 사회에 하고 싶은 말씀’을 초대형으로 래핑(Wrapping)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말씀’이란 단어가 붙은 것은 어린이를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래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며 존중하고, 앞선 세대로서 어른의 역할을 주문하기 위함이다. 외벽에 붙은 래핑의 크기는 가로 48m, 세로 20m이다.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보다 크다고 보면 된다. 래핑에는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가장 하고싶은 말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선정된 것이다. 어린이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것이다. 한편, 응답자의 60%가량은 “공부만 강요하기 보다 꿈을 펼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답한 바 있다. 래핑 디자인은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는 어린이와, 어린이 목소리에 주의 깊게 귀 기울인 어른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 가수,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그려 그 가치를 전하도록 했다. 교보생명은 어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 CES 2022에서 선보인 SK관을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팩토리 가든’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팩토리 가든’은 T팩토리 1.5층에 위치하고 살아있는 식물과 울창한 나무로 꾸며진 자연 정원이다. 이곳은 자연과 디지털의 조화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방문객은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500인치 대형 LED를 통해 탄소절감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팩토리 가든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서는 ‘CES 2022’에서 선보인 SK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EV배터리 ▲수소 ▲그린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친환경 반도체 ▲클린 솔루션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그린 라이프스타일 ▲탄소 없는 사회 등 9가지 항목을 소개된다. 고객은 9가지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실천을 약속할 수 있다. 실천을 약속한 고객에게는 약속 증서가 문자(MMS)로 전송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실천 약속에 참여할 때마다 행복크레딧 1000점을 적립하고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앞으로도 많은 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삼성전자(대표 경계현·한종희)가 hy(대표 김병진), 삼성카드(대표 김대환)와 함께 ‘우리집 전자레인지,큐커로 교체’2차 캠페인을 진행하다. 해당 캠페인은 5월 2일부터 31까지 진행한다. ‘우리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는 삼성전자가 식품회사와 함께 맛있고 간편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구매 약정 서비스인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면 비스포크 큐커(단품 기준 59만원)를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밀키트·신선식품·유제품 등 18만원 상당의 hy 식료품과 hy 공식몰 ‘프레딧’의 연간 유료 회원권 등 총 22만원에 이르는 혜택을 제공한다. ‘프레딧’ 연간 회원권 혜택에는 적립금 4만원, 매월 20% 할인쿠폰 4장(총 48장), 연 2회 무료 상품 체험 기회 등이 포함된다. ‘우리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차 캠페인은 3월21일부터 4월30일까지 CJ 제일제당과 함께 진행했다. 이 기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