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공급망금융 활성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대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한다.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오는 7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하는 공급망 플랫폼 ‘원(WON)비즈플라자’에 기술보증기금이 지원하는 보증서대출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개별협약을 체결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중 공급망 플랫폼을 이용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를 최대 1.0%p(연간 0.5%포인트, 최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에 공급망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자금 조달까지 공급망 안정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보행 중 사망하는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노인이며,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의 인권을 보호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정부의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도로 횡단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총 1093명이고 전체의 57.5%인 628명이 노인(65세 이상)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전체 인구가 15% 가량이 노인인 점을 고려할 때, 연령 비율도 노인 사망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2.8명에 달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7.9명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것이며, 우리나라의 뒤를 잇는 칠레(13.5명), 미국(13.4명)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노령 인구 사망 비율이 높은 주된 이유는 고령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고령일수록 시력저하로 인해 눈이 침침하고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나이대의 사람들보다 반응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교통상황에 빠른 판단과 대처능력이 떨어진다. 이에 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는 높은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는 英 비영리 소비자 매체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위치는 매년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의 신뢰할 수 있는 고객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선정됐다. 매체는 “우리는 많은 LG전자의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테스트했는데 추천제품 명단에 꾸준히 올릴 정도로 일관되게 높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말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위치의 TV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에보’는 평점 81점으로 총 317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이 평가에서 1위부터 9위까지 석권하고 있다. LG 사운드바도 총 110개 평가 대상 모델 중 톱3에 올랐다. 영국의 유력 매체들도 LG 올레드 에보에 호평을 이었다. IT·기술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Rada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대표 박지원·정연인·박상현)가 유럽 원전 엔지니어링 자회사인 ‘두산밥콕’을 프랑스 기업 알트라드에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알트라드와 두산밥콕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가격은 약 1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고, 매각주관사는 BDA파트너스가 맡았다. 거래는 올해 3분기(7~9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밥콕은 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보일러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세계 4대 엔지니어링 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발전용 보일러를 공급했다. 현재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화공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 5100억원, 당기순손실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06년 일본 미쓰이그룹으로부터 두산밥콕을 200억엔(약 1600억원)에 인수했다. 발전용 보일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위한 차원이었다.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의 유동성 악화로 두산그룹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으면서 밥콕 매각을 추진해왔다. 업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밥콕 매각 이후 원전 사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의 올해 1~4월 외식 식자재 누적 매출액이 2019년 동기간 대비 4.7% 증가해 코로나19 확산 이전 매출을 뛰어넘은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8% 성장한 수치다. 이에 대해 외식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고,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계약 만료 대상이었던 월 매출 1억원 이상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재계약도 모두 성사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고객사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밀·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전개했다. △맞춤형 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운영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보유한 상품 및 제조·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대도 돕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0년 11월부터 수제버거 전문점 ‘GTS 버거’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계약 당시 수원 본점 1곳만 운영하고 있던 ‘GTS 버거’는 트렌디한 버거 메뉴로 입소문을 타 현재는 매장 10호점을 돌파했다. CJ프레시웨이는 ‘GTS 버거’ 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B국민은행(대표 이재근)은 지난 26일 전국 30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KB Dream Wave 2030’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B Dream Wave 2030’ 진로동아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고등학교 동아리의 멘토링을 통해 희망진로 분야에 대한 단계적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멘토를 비롯해 총 10개 분야의 전문 멘토와 전국 60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팀을 이뤄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 고등학교 진로 교사의 진학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진다. 연말에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동아리에게는 총 600만원의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 을 통해 학습멘토링·진로멘토링·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KB Dream Wave 2030’은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이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장재성)은 미국 현지 시장을 타깃으로 ‘하바네로라임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바네로라임 불닭볶음면’은 미국 현지인들의 입맛을 반영해 선보이는 수출용 불닭 신제품이다.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하바네로고추·라임을 활용한 매콤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히스패닉 계열의 소비자들과 색다른 매운맛을 선호하는 아시안을 주 타겟층으로 설정했다. 또 KMF 할랄 인증을받아 무슬림 소비자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할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예정이다. 간편한 조리를 선호하는 미국인의 특성을 반영해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을 개발해 적용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올 하반기 동남아·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수출 전용 불닭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 제품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BTS 콘서트에서도 많은 미국인들의 이목을 끌었던 제품”이라며 “미국 내에서 한국의 매운 맛(K-스파이시) 열풍을 이끌고 있는 불닭 브랜드를 통해 미국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부문 조사에서 10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우수 콜센터’는 KMAC가 지난 2004년부터 국내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수준을 파악하고 우수 기업을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SK텔레콤은 해당 부문이 발표된 이래로 19년간 우수콜센터로 18차례 선정됐다. SKT는 지난 2018년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누구(NUGU)를 활용한 음성 AI 상담보이스봇 ‘누구 상담봇’을 선보였다. 또한 ARS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해 고령층과 청각 장애인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지난해 1월에는 전자증명서 서비스 ‘이니셜’을 도입했다. 이는 상담업무 처리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전자증명 형태로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있도록 도와 고객 편의를 향상 시켰다. 한편 SKT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활용해 시공간 제약을 없애는 ‘24시간 365일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노력한다. 고객센터에 ‘AI Fi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화그룹(대표 김승연)은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올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민간 외교관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장은 2010년부터 매년 WEF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올해는 김 사장이 기업인으로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이 파견한 ‘다보스 특사단’에 참여했다.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다보스포럼에서 김 사장은 특사단과 함께 에너지·국제관계 전문가인 대니얼 예긴 S&P글로벌 부회장을 만났다. 예긴 부회장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미국 4개 행정부 에너지부 자문위원을 지낸 인물이다. 김 사장은 예긴 부회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정학적 변화와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특사단 활동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우주 등 한화의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비즈니스 미팅도 이어갔다. 또 나경원 특사와 블랙록(BlackRock)의 싱크탱크 BII(BlackRock Investment Institute) 토마스 도닐런 의장의 만남을 주선했다. 나 특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설명하고, 블랙록의 적극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기후 위기로 인한 기온 상승이 전 세계인들의 수면시간을 단축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27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지구촌 구성원의 평균 수면시간이 연간 44시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원어스(One Earth)에 최근 게재됐다. 이 연구는 총 68개국에서 4만7000명의 사람들이 사용한 수면 시간 추적 손목 밴드를 데이터로 사용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수집하고 분석해 진행됐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온난화로 밤 기온이 상승하면서 사람들의 수면 시작을 지연시키고 동시에 수면 시간을 감소시킨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연간 44시간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세계 평균적인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여겨지는 ‘7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밤이 11일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 총괄 지도자인 켈튼 마이너 박사는 인간은 삶의 3분의 1을 잠을 자면서 보낸다고 말할수 있을 만큼 수면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중요한 부분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질좋은 수면도 중요하지만 수면시간은 사람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