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화학은(대표 신학철) 삼표시멘트·현대로템·한국엔지니어연합회·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 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Dust)가 발생한다. 염소 더스트는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처리가 어려워 주로 매립에 의존해 이에 따른 환경 부담과 비용이 발생한다. 염소 성분은 시멘트 예열기 내부 벽체에 부착해 원료 이송을 방해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애니텍과 자원화 설비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확보한 자원화 기술을 적용해 염소 더스트를 비료 원료인 염화칼륨(KCl)으로 만든다. 자원화 기술은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국내 제약사 최초로 혈우병 환자용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 ‘WAPPS-HEMO’(왑스-헤모)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왑스-헤모는 GC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에 투여한 약물이 체내 인자들에 의해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하는지를 보는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예측한다. 예측한 결과에 따라 적절한 투여 용량과 간격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예측된 혈중 응고인자 수치를 확인해 주도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최근 혈우병 환자의 혈액 응고인자에 대한 용법 용량 결정방법은 몸무게(kg) 기반에서 환자 개인별 약동학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혈우병 환자마다 혈액 응고인자에 대한 반감기 등 약동학적 프로파일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몸무게 기반으로 개인별 용량 용법을 예측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었다. 이 소프트웨어는 GC녹십자가 캐나다 대학 2곳(맥마스터대학·워터루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들 대학이 보유한 플랫폼에 GC녹십자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에 대한 집단 약동학(Population PK)모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최근 전국 각지에서 식중독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장마철에는 높은 온도와 평균 습도가 90%이상으로 치솟는데 이때는 음식이 상하기 쉽고 세균 번식이 빨라지게 된다. 특히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하천이나 하수가 범람하여 채소류나 지하수 등이 여러 식중독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0일 관련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북 성주에 위치한 산업단지 근로자 700여 명 중 130여 명이 배달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해당 근로자들은 설사와 구토를 호소했다. 27일 함평보건소에 의하면 전남 여행객 12명이 26일 귀갓길 버스에 탑승한 사람 중 12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전체 일행 50명 중 개인 도시락을 나눠 먹은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 23일 경남 김해시에서 지난달 15일부터 18일 내에 한 냉면전문 식당을 방문한 1000여명의 손님 중 34명이 집단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해당 식당의 음식물을 조사했더니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28일 의료계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지주(대표 신동빈·송용덕·이동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역의 외식사업 소상공인 협력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 2기를 8월5일까지 모집한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외식사업 소상공인을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0곳을 선정해 ▲외식업·골목상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대1 맞춤 컨설팅 지원 ▲외국어가 포함된 메뉴판을 제작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제주 서귀포시 마을회(수망리·신흥1리·위미3리·하례2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주민참여형 마을풍력 발전사업으로 총 4개 마을에서 공동으로 참여해 11MW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한다. 총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며 2024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한금융그룹(대표 조용병)은 지난 26일에 원신한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 건강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플러스’와 여행 관련 서비스인 ‘여행플러스’를 론칭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플러스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야외활동·여행 수요의 급증에 착안해 멤버십 회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편의성을 높인 여행 정보 제공을 위한 생활밀접형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미션플러스’는 만보걷기·물마시기 등의 건강 미션 달성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여행플러스’는 여행 상품 할인 정보와 짐 배송 서비스 쿠폰뿐만 아니라 환전·항공사마일리지 전환 등 여러 기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은 이번 론칭을 기념한 ‘Energy Up 건강 발걸음’ 이벤트를 통해 운동용품·마이신한포인트 추가 적립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플러스는 ▲신한SOL(은행) ▲신한pLay(카드) ▲신한알파(금융투자) ▲스마트창구(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앱 내에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탑재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빙하가 녹아 해수면 상승이 계속되자 가라앉게 되는 섬들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수상도시 건설이 부상하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미 인도양의 바다에서 이같은 수상 도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말레에서 보트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청록색 석호에서 몰디브의 인구 2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큰 수상 도시가 건설된다. 세계 기후 변화 관련 사이트에서는 현재 지구 해수면이 인간이 초래한 온난화의 결과로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속도는 지난 2500년동안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구 인구의 30%가 해안 침식과 홍수로 인해 거주지가 파괴되고 상상할 수 없는 숫자의 기후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해 홍수로 인해 세계 경제가 820억 달러 이상 손실을 입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극심한 날씨로 인해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프로젝트는 무모한 실험이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이 목표가 아닌 해수면 상승이라는 기후위기로 위험에 처한 가혹한 현실에 대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부영그룹(대표 이중근)은 25일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버티 워크’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고, 미국의 비영리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6월 25일에 개최하는 걷기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됬으며,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주한미군 및 가족 등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한 후,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를 걸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또한 부영그룹은 이날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 지역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따 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 기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이전부터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에 힘써왔다고 알려져있다.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은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기록한 편년체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출간해 1000만여권을 국내외에 무상 기증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은 올해 안전보건 투자규모를 410억원으로 책정해, 지난해보다 235억원 142%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시설 ▲인력 ▲관리감독 ▲외부평가 ▲용품 등 안전보건 관련 모든 영역의 예산을 확대한다. 안전보건 관리자를 지난해 86명에서 올해 98명으로 확대했고,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안전보건 시설 투자에 전체 예산 59%를 할애한 2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시설에는전년 대비 220억원 증액한 규모로 투자한다. 이에 따라 김연극 사장이 주관하는 위험차단시스템(I.L.S.)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존 각 사업장별로 운영되던 시스템을 전사 기준으로 통합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I.L.S.는 수리나 정비 시 설비 가동 에너지원에 대한 차단·격리·잠금을 통해 재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체계다. 협력사 안전보건 경영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동국제강은 올해 모든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추진한다. 협력사와 월 2회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전 협력사가 KOSHA MS를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동국제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가 일상 소비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톡톡 마이 리빙 카드’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포인트가 적립되는 ‘KB국민 톡톡 마이 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 톡톡 마이 리빙카드’는 ‘My living’ A팩과 B팩을 고객 소비생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부터 이용금액 구간별 할인·적립혜택을 제공한다. ‘My living A팩’은 ▲온라인쇼핑(네이버쇼핑·11번가·G마켓·옥션·SSG.COM·롯데ON·인터파크),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 ▲렌탈·이동통신(청호나이스·코웨이·SK매직·LG렌탈·SKT·LGU+·KT·KB Liiv M) 결제 시 10%, 월 최대 4만 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My living B팩’은 ▲학원·서점 ▲식품·배달(마켓컬리·쿠팡·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슈퍼마켓 ▲제과·아이스크림 결제 시 10%, 월 최대 4만 점이 적립된다. 또 마이 리빙 A·B팩 중 어떤 서비스팩을 선택하더라도 KB Pay 이용 시 추가 5%, 월 최대 3000점이 적립된다. 이때 전월 이용실적 120만 원 이상이면 ‘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아주대학교 정이숙 교수 연구팀과 수면의 질 개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차즈기추출발효물(HU-054)’이 중국에서 기술 권리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차조기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수면장애 예방·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아주대학교가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조성물 특허다. 지난 2018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차즈기추출발효물의 수면 장애 예방 효과와 기술 가치를 해외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차즈기추출발효물을 ▲멀티 기능성 원료로 확장, ▲수면의 질 개선 ▲불면증 예방 ▲긴장 완화 ▲항스트레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휴온스와 아주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차즈기추출발효물을 포함하는 스트레스 완화 또는 스트레스성 질환 예방·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의 용도’(주발명자 정이숙 교수)에 대한 해외 특허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비임상에서 확인된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 효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기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