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정기선)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6개월 만에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주 금액은 2507억원이다. 또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11만5000톤(t)급이며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할 예정이라고 한국조선해양 측은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40척, 175억2000만달러(약 22조7760억원)어치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약 22조6720억원)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79척 ▲PC선 9척 ▲탱커선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34척 ▲LPG운반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로로선 2척 ▲특수선 6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까지 포함한 한국 조선 빅3는 올해 상반기 세계 선박 발주량의 45.5%(979만CGT)를 수주해 중국(926만CGT·43%)을 따돌리고 4년 만에 1위를 되찾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세계(대표 손영식)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 ‘신세계 우리술’ 전문관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 우리술’ 공식 스토어에서는 니모메·배도가 등 SNS에서 인기가 높은 전통주를 대거 선보인다. 일반 보틀숍에서 찾기 힘든 ▲계룡 백일주 ▲무작 ▲한산소곡화주 등 정통 프리미엄 라인까지 총 150여 개 제품을 모았다. 최근 집에서 간단하게 전통주를 즐기거나 칵테일을 만들어먹는 MZ세대(1980년~2000년대생)가 늘어나면서 전통주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신세계 측은 소비자층도 한층 두터워져 실제로 올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전통주 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51% 신장하며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2030세대 고객 수는 48% 늘어났고 2030세대 대상 매출 역시 63% 신장했다. 신세계는 이런 흐름에 맞춰 전통주 상품 종류를 기존 대비 2배 가까이 확대한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일곱쌀 막걸리 ▲댄싱 사이더 ▲팔팔 막걸리 등 MZ 세대에게 핫한 전통주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선비진 오크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한편 신세계는 전문관 오픈을 기념하고자 8월 15일까지 우리술방 상품 구매 후 리뷰를 남기는 고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여름철 주차된 차량의 온도가 최대 80도나 올라가는 만큼, 아동이나 애완동물을 잠깐이라도 방치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소방 및 경찰 당국에 따르면, 한 눈 파는 순간 사고가 발생해 언제 어디서든 아이에게 주의를 기울여야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여름마다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 무더운 여름 속 자동차 안에서 아이가 갇혀 의식불명이 되거나 질식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폭염이 심한 여름철 야외에 2시간 정도 주차할 시 자동차 내부의 온도는 최대 80도 이상 올라간다고 한다. 여름철 뙤약볕보다 무서운 자동차 내부, 우리들의 소중한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긴하지만, 여름철 바깥에 세워둔 자동차 내부는 대낮 길거리를 걸어다니는 것보다 훨씬 더 덥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바깥 온도가 33도 정도 일때, 뙤약볕에 2시간 정도 주차시, 최대 80도까지 올라간다. 자동차는 햇빛의 열에너지를 가두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밖의 온도가 별로 높지 않아도 차의 온도는 그의 몇배로 높아진다고 한다. 특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그룹(대표 이재현) 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2년 CJ 전국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베트남 태권도를 후원해온 CJ는 2019년 ‘CJ NATIONAL YOUTH TAEKWONDO CHAMPIONSHIP’을 개최해왔다. 이 대회는 베트남의 태권도 전국 대회 중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대회 타이틀 보유한 대회이다. 개막에 앞서 CJ는 지난 5일 하노이시 체육 총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출범을 알렸다. 본 대회는 9일 대회 개막식과 축하 공연·축사 등으로 진행한다. 대회 방식은 ▲겨루기 ▲품새 일반 ▲품새 자유형으로 이뤄져 있다. 겨루기는 남녀 20개 체급 개인 경기로 진행된다. 표준 및 창조적 태권도 품새 17개 항목이 있다. CJ베트남본부는 대회 기간 동안 베트남에 진출한 CJ계열사와의 다양한 협업을 보여 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CJ가 베트남 태권도를 후원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세계적 수준의 한국 태권도 감독 파견, 국내외 전지훈련·해외대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행해온 CJ는 베트남 국가대표 팀의 역량 향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은 지난 6월 23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2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글로벌 역량·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부터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해 오고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방역과 안전에 초점을 두고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승객 간 거리 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고객들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따라 기내 서비스를 정상화해 운영 중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불고기 묵밥·메밀 비빔국수 등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소개하고 디저트와 음료를 다채롭게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있다. IT 투자와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7일부터 8일까지 플랜트 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밝혔다.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교육을 체험한 뒤 화상회의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한 협력업체는 모두 43개사다. DL이앤씨는 안전을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절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체험교육은 안전리더십과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비상 대피▲고소작업 중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후에는 DL이앤씨의 안전관리 주요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동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L이앤씨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다양한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꾸준히 안전·보건관리자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학교를 확장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있다. 특히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와도 안전경영을 긴밀하게 교육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편정범)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공시위원회가 진행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아 상장이 적격한지 판단받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21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6개월여 만이라며, 심사는 오는 8일에 진행되고 결과도 당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지금을 상장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지분 33.7%)은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36.9%를 확보하고 있고, 여기에 우호지분 등을 더하면 주주 3분의 2 이상이 상장에 동의를 얻은 상황이다. 이에 교보생명 측은 주주 간 공감대가 충분하게 형성된 상태라 경영의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주장한다. 또한 최근에 교보생명과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건으로 경영권 관련 법적 공방을 벌여온 어펄마캐피털도 빠른 자금회수를 위해 IPO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상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대 주주 어피니티와의 분쟁도 해결될 것 이라고 전망한다. 앞서 교보생명은 2018년 하반기 IPO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그러나 신 회장과 어피너티 등 대주주 간 발생한 국제 중재가 장기간 지속되며 IPO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창업기념식을 개최하고 창업 40주년의 주인공인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기념식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내 방송을 통해 창업의 본질을 새롭게 이어가는 ‘신한 40주년 이야기’라는 주제를 갖고 유명MC가 직원 패널들과 함께 신한은행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자유롭게 소개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한 달 간 신한 쏠(SOL)에서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매일 400명, 한 달 간 최대 1만2000명에게 땡겨요 4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땡겨요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에는 서울시와 함께 ‘참신한 북 콘서트’를 개최해 서울시 문화명소가 된 ‘책 읽는 서울광장’ 상반기를 결산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신한 북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김이나 작가·옥상달빛·이슬아 작가가 함께하는 북 토크와 이적·볼빨간사춘기·이무진·소수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신한 40년의 주인공인 직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동원그룹(대표 이명우) 상장 계열사 3사인 동원산업·동원F&B·동원시스템즈가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는 2021년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한 경제·사회·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고, 각사 사업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 동원산업은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이끌고 ‘미래의 바다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 유통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다. 현재 글로벌 수산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논의하는 회의체 ‘SeaBOS’의 창립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이사회 산하의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온실가스 저감·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6월 건강한 식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 ▲연간 플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오는 15일까지 판매금액에 따른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선보인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은 6개월제 및 1년제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 한도는 2조원이며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이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천억원 이하인 경우 연 2.60%, 1천억원 초과인 경우 연 2.7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이 공동구매정기예금에 1천만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연 0.5%p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2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에 판매했던 공동구매정기예금보다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한도와 금리를 높였다”며, “판매 금액이 증가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정기예금에 많은 관심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