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기후재난의 현실화 속에 폭염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예방에 대한 노력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 절실한 시점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4배 높은 숫자에 달했다. 이때 햇빛에 직접 노출된 상태로 장시간 일을 하는 야외 작업장에서 온열질환 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다가온 올 여름에도 작업장 내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할 때다. 안전보건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2016년~2020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156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주로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 다른 직업에 비해 야외 작업 비중이 큰 업종이었다. 지난 2021년 온열질환자 1367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20명이 사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49%) △열사병(25.5%) △열경련(15.3%) 순으로 많았다. 온열질환은 폭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온도가 상승하는 외부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매우 위험 할 수있는 질병 및 증상의 범주이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신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물 신약 위염 치료제 ‘지텍’(성분명 육계건조엑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약 ‘지텍’은 녹나무와 육계나무의 줄기 껍질을 말린 약재인 육계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이에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신규 추출법을 적용해 위염에 대한 효능을 최초로 입증한 천연물 의약품이다. 종근당은 지난 2013년부터 기존 약물과 비교해 차별화 가능성이 있는 생약 소재와 추출법을 탐색하다 육계의 위염 치료 효능을 확인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지텍은 전임상에서 항염증 효과, 위에서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 등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임상에 착수했다. 임상 2상에서 위약 및 기존 합성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대비 우수한 위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종근당 측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진행된 임상 3상은 기존 약물 대비 우월성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으며,국내 급성 및 만성 위염 환자 242명을 지텍 투여군과 대조약(애엽 95% 에탄올연조엑스) 투여군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위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비교 임상에서 기존 약물 대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자체 개발한 ‘계약 전 알릴 의무 자동화 시스템’이 업계 최초로 특허청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알릴 의무가 있는 병력 고지 누락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 특허 발명인은 삼성생명 정성혜 ▲설금주 ▲장유휘 프로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20년 삼성생명이 추진한 디지털 청약 프로세스 구축 계획의 하나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컨설턴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과거에는 보험 계약 전 고객의 기억에만 의존해 진료이력 등을 입력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동의할 경우 이력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절차를 간소화 했다. 고객이 최근 3개월 내 삼성생명 보험 가입 이력이 있으면 기존의 고지이력을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또 질병 이름에 유사검색어 기능을 추가해 정확한 고지를 가능케 한 점도 이 시스템의 장점으로 보여진다. 삼성생명 측은 이를 통해 고객의 고지의무 위반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고 보험 가입 심사기간도 단축돼 보험 가입이 한층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험거래 절차를 개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제뉴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오승현)는 지난 7일 인천 동구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본사에서 쌍용건설과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건설 현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번 MOU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토공설계·시공관리를 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3차원 설계) 표준화와 현장 실증을 목표로 한다. 쌍용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BIM기반 설계·시공을 위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면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서 보유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실증토록 협력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쌍용건설이 구축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클라우드’에 연계·고도화하여 스마트 관제, 장비 자동화 시공·안전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한다. 쌍용건설 김민경 토목본부장은 “건설장비 자동화를 비롯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현대두산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농심(대표 박준·이병학)이 저칼로리 컵라면 ‘누들핏’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누들핏은 떡볶이국물맛·어묵탕맛 두 종류로 선보이며, 칼로리는 각각 150kcal·105kcal로 기존 컵라면(신라면컵 300kcal)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농심 측은 최근 몸매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푸드를 즐겨 찾는 트렌드에 발맞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누들핏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들핏은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깔끔하고 담백하다. 국물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떡볶이와 어묵탕의 맛을 담았다. 떡볶이국물맛은 매운맛과 단맛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어묵탕맛은 개운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출출할 때 야식과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김규영)이 지난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효성에서 전달한 ‘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매년 두 차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해 ‘사랑의 쌀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남부보훈지청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사랑의 생필품과 공연 관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은 국내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설비의 투자 지원을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기본여신약정(F/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본여신약정이란 한도금액과 지원절차 등 금융지원 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후, 향후 기업의 다양한 여신 수요가 발생하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두 기관은 이번에 체결한 약정을 통해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배터리의 핵심소재 해외의존도를 완화하고,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힘쓴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수은은 포스코케미칼의 국내 양극재·음극재 생산설비 투자와 해외사업 전반에 대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은은 포스코케미칼과 GM이 공동 추진 중인 ‘캐나다 퀘백주 양극재 합작공장’ 건립 등 해외사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9월 배터리 분야를 글로벌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했고, 올 상반기에는 1조8000억원을 공급하는 등 배터리 분야 경쟁력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선제적인 투자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해 K-배터리와 친환경 모빌리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수영장·계곡 등의 물놀이 장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 나고 있다. 그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 귀가 간지럽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의심해야 할 질병이 하나 있는데 바로 ‘외이도염’이다. 19일 경희대병원 등 의료업계에 따르면 귀는 청각 및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이다. 위치에 따라 외이·중이·내이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외부로 노출돼 있는 귓바퀴와 고막 사이에는 3㎝ 길이의 좁은 통로가 ‘외이도(外耳道)’로 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을 일컫는다. 전문가는 “외이도는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주는 통로로 귀털과 귀지를 통해 이물질 유입을 막아주는 등 귀 건강을 지켜주는 1차 관문”이며 “피부로 덮여 있어 기온·습도는 물론 세균·곰팡이·외부 자극 등에 의해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질환이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는 외이도염이다. 지속 기간·증상 정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진다. 주요 원인은 높은 습도와 온도로 알려져있으며, 특히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여름철마다 외이도염이 늘어나는 이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7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하하호호 페스티벌(FESTIVAL)’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700명을 추첨하며,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반갑다 여름’이란 이름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농협은행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총 550명을 추첨하여 ▲삼성김치냉장고(1명) ▲매직쉐프제빙기(5명) ▲문화상품권(100명) ▲스타벅스커피쿠폰(444명)을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누리자 여름’으로 이벤트 기간 중 비대면채널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해당 채널에서 응모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해피콘 상품권을 제공한다. 마지막 이벤트는 ‘즐기자 여름’으로 농협은행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고객 중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 나기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 가능하다. 해당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패밀리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세개의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한편, 이벤트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스마트뱅킹·올원뱅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주력 보험상품인 ‘렛:스마일(let:smile) 종합건강보험’의 라인업을 성별에 맞게 확대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되던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대신 남성·여성 전용 보험상품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맨)’과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우먼)’이 신규 출시됐다. ‘더끌림 포맨’은 남성특정비뇨기계질환 수술비를 신규 탑재하고, ‘더끌림 포우먼’은 ▲중증루프스신염진단비 ▲특정류마티스관절염진단비 ▲여성난임진단비 ▲하이푸수술비 담보가 추가됐다. 더불어 ‘더끌림 포우먼’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객에 한해 보험료를 2% 할인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보험서비스(상품)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for VIP)’ 역시 새롭게 선보였다. let:smile 종합건강보험(for VIP) 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보험상품이며 전속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3·5·7·10·15년납 등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어 단기간 내에 보험료 납입을 완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간병인사용입원비(체증형) △다빈치로봇암수술비 △양성뇌종양진단비 등도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