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더단백드링크 초코’ 일부 제품의 내용물 형태가 변형된 것으로 확인하고 자발적인 회수 조치에 나섰다. 빙그레는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최근 당사 협력업체 ‘자연과 사람들’ 담양공장에서 생산한 더단백드링크 초코 제품 일부에서 층분리 현상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층분리’는 제품의 분말과 액체가 섞이지 않은 현상이다. 해당 음료에서 유해 세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유의 맛이 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더단백드링크 초코 제품 중 유통기한이 내년 1월31일까지인 제품이다. 회사 측은 출고된 제품을 회수하고,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과 환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료 입고단계에서부터 제조, 검사, 보관 및 출고, 유통단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이 추석을 맞아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는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효율성도 높였다. 먼저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플라스틱 제로’ 쇼핑백을 제작했다. 더불어 ‘팜고급유 선물세트’, ‘고급유 선물세트’는 지함 내부의 받침(트레이)도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제작했다. 모든 포장재가 종이로 이뤄져 있어 분리배출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원단으로 만든 종이와 콩기름 함유 잉크를 사용해 지함을 만들었고, OPP필름 코팅 대신 수성 코팅 방식을 적용했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삼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된다. 청정원은 새로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지난해 연간 선물세트 플라스틱 사용량 기준으로 약 473톤을 감축하게 된다. 이에 이번에 선보이는 ‘자연스러운 선물세트’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자연스러운’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청정원의 다양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코리아 세븐(대표 최경호)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2일까지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글로벌 인기 브랜드 포켓몬을 주제로 한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을 2215㎡(약 670평) 규모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에는 높이 15m 크기 초대형 피카츄 아트벌룬이 설치돼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를 찾는 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일링 포켓몬을 주제로 여름 휴가철과 이른 추석에 가족·친구·연인들이 서로 인증샷을 찍으며 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도심 속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을 기획했다.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에는 약 30여개의 포켓몬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15m 피카츄 아트벌룬을 포함해 이브이·꼬부기·이상해씨 등 인기 포켓몬들로 꾸민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점포를 귀여운 오두막 형태로 구현한 ▲오두막 스토어 ▲피카츄 선물박스 포토존 ▲노란 장미 711송이로 피카츄를 형상화한 조화 포토존 ▲포켓몬 얼굴이 새겨진 피크닉텐트 등이 전시된다. 세븐일레븐 스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 개선,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2022 815 런’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2 815 런’은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기부 마라톤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금호건설이 전달한 기부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해비타트는 현재까지 후원 기금을 통해 총 6세대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달에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아동 2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금호건설은 후원 아동의 고등학교 졸업 시점까지 학습권 보호 지원금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달 말에는 1사1촌 결연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에 혈압측정기를 기부하고 마을 노후화 건물 리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김범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 의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 설보미씨 부부도 수재 의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우아한형제들과 김봉진 의장 부부는 재난재해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온 바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9월부터 지자체별 지원에서 전국 단위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상공인이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대부분을 부담하고 나머지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했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전 세계에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을 겪고 있다. 미국에서는 폭염과 그로 인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다. 파키스탄에서도 홍수 피해가 계속되고 있으며 유럽 곳곳에서도 폭염과 가뭄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최근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일부 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대규모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까지 발생했다.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14명으로 밝혀졌고 현재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들의 수는 약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시설은 총 4819건의 접수가 들어왔고, 신고된 침수 차량만 1만건이 넘는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2월 발간된 IPCC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못한다면 2030년 이후 서울은 세계 주요도시 중 홍수의 위협을 가장 크게 받게 될 곳으로 예상된 바 있다. 보고서는 폭염이나 폭우, 가뭄 등 기후 재난이 잦아지고 그 강도도 세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IPCC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는 유엔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지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와 이재민을 위해 쌀 1만5000킬로그램(㎏)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해 지원을 위한 쌀 나눔은 대한적십자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을 통해 전달됐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전달된다. NH농협생명 측은 앞으로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파악해 농촌과 수해 지역으로 임직원 일손돕기를 집중하고 물품과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 농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를 오는 10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신청 당월을 포함해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이 지난 이후 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실효상태인 계약을 부활할 때도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내년 2월28일까지다. 더블어 NH농협생명은 여신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대출자가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보전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은 최종이자 상환일로부터 12개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안마의자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원에서 올해 1조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건강가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안마의자 2종을 선보인다. 여기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 구매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제품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압구정점·수원롯데몰점 등 전국 롯데하이마트 100개 주요 매장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코지마와 함께 개발한 안마의자 ‘리프(HM-X6000(G)’는 프리미엄급 성능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체형관리·스트레칭 등 24가지 자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등 패드에는 그래핀 신소재를 활용해 빠르게 가열되고 일정 온도를 유지해 온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 상하좌우전후 입체적인 움직임의 4D 안마 기능을 더해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외관은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최중호 스튜디오’와 콜라보해 유광 화이트 색상 바디에 세련된 네이비 색상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행사기간에는 40만원 할인된 388만원 할인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동국제강(장세욱·김연극)이 브라질 CSP 제철소를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에게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브라질 CSP 제철소 보유 지분(30%) 전량을 8416억원(6억4620만달러, 환율 1302.5원/달러)의 가치로 아르셀로미탈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발레(Vale) 등 나머지 주주도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모두를 글로벌 철강 기업인 아르셀로미탈에 매도한다. 총 매각 금액은 21억5400만 달러다. 주주 3사의 매각 대금은 모두 CSP의 신주 인수대금으로 납입돼 채무 변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CSP에 대한 지급보증 1조원 가량(약 7억8000만달러)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미래 성장 전략 수립 차원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을 점검하며, 브라질 CSP 제철소의 고로 추가 투자와 하공정(열연·후판 등) 투자 등 성장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왔다. 또한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격적 해외 투자 대신 리스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특히 동국제강은 CSP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오비맥주(대표 벤마그다제이베르하르트)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수도권 지역 이재민에게 생수 1만 620병(500㎖)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16년부터 구호 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폭우·태풍·지진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총 50만1420병(500㎖ 기준)의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