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제조, 연구, 영업, 디지털 등 각 사업부의 서류 검토를 거쳐 다가오는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하고 일주일 뒤인 11월 15일 부서별 1대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열 예정이다.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뚜기와의 협업 △최대 3000만 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기간 오뚜기 사내외 공간 사용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3차 범농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위원은 농식품 분야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 및 농축산물 생산․유통단계의 탄소배출 감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은 평소 가까운 거리는 차량 대신 걸어 다니는 습관으로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올해 목표인 61억 걸음을 달성하면 내년 6만1000그루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원을 늘리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자는 취지로 계획했다. 61억 걸음은 1961년 농협 설립 이래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이 손잡고 함께 걸어온 61년을 의미한다. 또한 61억 걸음의 거리는 지구 100바퀴 거리에 해당되는 걸음으로 앞으로 100일간 매일 지구 1바퀴씩(6000만여 걸음) 걸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는 의미도 갖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NH농협생명 NH헬스케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은 100% 캘리포니아산 리얼 아몬드를 담은 플랜트 밀크 ‘아몬드데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몬드데이는 아몬드 고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과 당이 없는 건강한 맛의 ‘언스위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며, 아몬드 음료 특유의 밍밍하고 심심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로스팅 공법으로 향과 풍미를 고소하게 살렸다. 아몬드데이는 ‘언스위트’ 제품 기준 35㎉의 부담 없는 칼로리와 비타민Eㆍ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식단 관리와 운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식사대용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먹지 못하거나, 두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대체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오율 남양유업 BM은 “코로나19로 건강과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소비자분들을 위해 아몬드 음료 제품을 기획했다”며,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PC그룹(대표 황종현) 배스킨라빈스가 3D 형태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360도 어느 각도에서 봐도 완벽한 오리 모습을 재현한 입체형 아이스크림 케이크 ‘둥실둥실 스윗 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동물인 ‘오리’를 활용한 특별한 디자인과 더불어 ‘엄마는 외계인’, ‘아몬드 봉봉’ 등 인기 플레이버 총 7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구형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복잡한 형태의 오리 모양 케이크가 유통 과정에서 무너지지 않고, 실물에 가까운 모형을 제작하기 위해 3D 형태 구현 기술을 동원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색다른 형태의 케이크를 기획하고자 1년 이상의 연구·개발(R&D) 기간을 투자해 이른바 ‘아이스크림 테크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ISO50001 인증수여식’을 열고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ISO50001은 에너지 경영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이다. 동국제강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제강은 2016년 당진공장, 2020년 인천공장 ISO50001 인증 취득을 완료한 바 있다. 포항과 부산이 추가인증을 획득해 전 사업장이 에너지 경영 역량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동국제강 중장기 ESG전략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의 ‘환경에너지경영’ 일환이다. 동국제강은 전 사업장 ISO50001 인증 취득을 위해 올해 초 동반협력실 산하 ISO50001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전 사업장을 연계한 에너지경영 매뉴얼·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동국제강은 ISO50001 1차 서류심사·2차 본 심사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전기, 휘발유, 경유 등 사용 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달성 여부 △에너지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절감 투자 여부 △에너지절감 직원 인식도 등 평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라젠(대표이사 김재경)은 스위스 제약기업 바실리아(Basilea)와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3억3500만 달러(한화 약 4600억원)이며, 이중 계약금은 1400만 달러, 마일드스톤은 약 3억2100만 달러이다. 마일드스톤의 대부분은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지급하는 조건이다.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itotic Checkpoint Inhibitor·MCI)로 종양을 유발하고 성장하는데 관여하는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 두 가지 인산화 효소를 저해하는 이중 키나아제 억제제다. 신라젠에 따르면 TTK와 PLK1을 동시에 저해하는 MCI는 BAL0891이 유일하다. 두 가지 핵심적인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저해할 수 있어 암의 성장을 강력하게 저해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고형암 임상 1상을 승인받아 연내 첫 환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위암, 대장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등으로도 적응증 확장을 고려할 계획이다. 신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화학(대표 김학철)은 닥터스피부과 강동고덕점에서 피부과 전문의 20여 명을 대상으로 병의원용 화장품 'ASCE+ SRLV'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ASCE+ SRLV'는 2020년 LG화학이 엑소좀 전문 연구기업 '엑소코바이오’로부터 도입한 스킨-부스터 화장품으로 인체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과 로즈 줄기세포 엑소좀이 함유돼 있어 피부 환경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닥터스피부과 강동고덕점 이지민 원장이 고주파 기기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고, 닥터스피부과 광주상무점 유혜린 원장이 'ASCE+ SRLV'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이지민 원장이 고주파와 레이저 장비를 활용, 'ASCE+ SRLV'의 피부 흡수를 높이는 시술법 시연을 진행하며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 마케팅 담당자는 "시술 노하우 공유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효용성을 제시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며 "필러, 스킨-부스터, 창상피복재 등 폭 넓은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전 정부에서 홀대를 받던 원자력발전(원전)이 윤석렬 정부에서 탈원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친환경 경제활동으로 공식화됐다. 정부가 원전을 녹색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 개정안에 이를 포함시킨 것인데, 그린 택서노미는 정부차원에서 어떤 경제활동인지 친환경인지 여부를 규정하는 것이다. 이 분류에 들어갈 경우 해당 사업체는 은행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이점이 주어지고, 향후 관련 혜택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원전 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일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에 대한 초안을 공개했다.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며,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69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녹색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발표한 바 있다. 6대 목표는 ① 온실가스 감축 ② 기후변화 적응 ③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④ 자원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재계 리더격인 삼성(부회장 이재용)과 SK(회장 최태원) 등이 오는 2030년 열리는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동분서주하고 있다. 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돌며서 두 오너가 직접 발로 뛰는 것을 비롯해 핵심 경영진도 발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먼저 SK는 최태원 회장이 2030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이후, 그룹 차원에서도 공식적으로 별도조직인 WE(월드 엑스포) TF를 조직하고 최고 경영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도쿄에서 마츠모토 마사요시(Matsumoto Masayoshi)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일본 국제박람회기구(BIE) 주요 인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필두로, 장동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겸 SK㈜ 부회장은 19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장 부회장은 21일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정부와 기업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장 부회장은 지난 12일부터 4박5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 김호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큐르 '베일리스 오리지날 맛'을 그대로 살린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베일리스 오리지날은 아이리쉬 위스키와 아이리시 크림·코코아·바닐라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 크림 리큐르다. 얼음과 함께 넣어 마시는 온더락스, 믹서에 얼음과 함께 갈아서 상쾌하게 마시는 블렌디드 등 칵테일 방식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품은 GS리테일과 디아지오코리아가 협업해 만들었다. 아이리쉬 크림 베이스에 초콜릿 칩과 캐러멜 시럽을 조화시켰다. 해외에서는 베일리스 위스키를 활용한 커피·초콜릿·바 타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 중이다. 다만 베일리스 맛을 살린 홈 타입 아이스크림 국내 출시는 처음이다. 올 초부터 8개월 간의 연구를 거친 끝에 이번 제품이 탄생했다. 그 결과로 깔끔한 럼주의 풍미가 느껴지는 첫 맛과 달콤한 초콜릿과 캐러멜의 끝맛을 가진 알코올 0%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정구민 GS리테일 데일리기획팀 MD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베일리스 오리지널과 페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