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들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심장자동충격기(이하 AED) 설치에 비상이 걸렸다. AED 의무 설치 대상이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관광지나 관광단지의 관리사무소와 안내시설'로 확대되면서다. AED를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기에 더해 철도 역사를 포함해 더 많은 공공시설이 AED 의무설치 대상이 될 전망이다. AED를 필요로 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2012년 2만7,823명에서 2022년 3만5018명으로 25.86%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 역시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국내 AED설치 대수는 2020년 5만 여대에서 지난해 7만 여대로 3년 새 40% 가까이 훌쩍 증가했다. 2010년부터 국내 AED 보급에 앞장서 온 에스원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에스원의 지난해 AED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8% 늘었다. 에스원(대표 남궁범)은 그 동안 AED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긴 작동 시간은 충전과 심전도 분석을 동시에 진행해 ▲초기 구동시간을 단축했으며 설치 후 방치되는 관리 부실 문제를 ▲실시간으로 상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0mg, 150mg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mg 투여군의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해 유럽, 캐나다 및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일상에서 쉽고 맛있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음료‘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이하 배러라이트)’와‘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이하 배러화이트)’의 신규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변비 기능성 음료인 배러라이트와 환하고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를 위한 글루타치온 함유 음료 배러화이트의 신규 캠페인은 씨스타로 이름을 알린 소유와 다솜을 각 제품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해 제작했다. 동화약품의 ‘배러(BETTER)’ 브랜드 첫 캠페인으로서 소비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모델 소유와 다솜이 서로를 디스하는 노래를 부르는 상황을 연출, 한 번만 봐도 제품명은 물론 제품의 특징까지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법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배러라이트와 배러화이트가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신규 캠페인을 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한 제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배러(BETTER)’ 브랜드를 기능성 기반의 브랜드로 키우고자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배러 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이번 캠페인 런칭과 함께 배러라이트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대표 윤영달)는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공연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김정수(장구), 정재국(피리), 박용호(대금), 최충웅(가야금), 정대석(거문고) 등 현존하는 최고 명인명창 18인이 전통음악의 원형 계승과 발전을 위해 창립한 양주풍류악회의 100번째 정기 공연이다. 지난 7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진행된 공연은 100회를 맞아 명인명창들의 고품격 공연과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올려져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은 특별공연으로 열렸다. 공연은 양주풍류악회 전원이 참여한 천년만세 연주에 이어 홍종진 명인의 청성곡(대금)과 김수연 명창의 벗님가, 화초장타령으로 시작됐다. 이어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한음영재들이 준비한 춘앵전(화동정재), 계락(정가단아리)이 공연됐다. 마지막 순서는 수제천 구음 공연이 펼쳐졌다. 양주풍류악회 100번째 정기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명인명창들을 중심으로 국악인 100명이 무대에 함께 올랐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가사를 대신해 대금, 피리, 해금의 선율을 입으로 연주하는 입타령이 떼창으로 불렸다. 크라운해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면역워터 제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면역워터 제로’는 국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연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아연이 8.5mg 함유(1병 350ml 기준),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한다. ‘면역워터 제로’는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의 체계적인제품설계를 통해 개발됐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아연을 사용했으며 최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착색료, 보존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줄이고 당류 0g으로 설계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천연 복숭아향을 첨가하고 무균충전시스템인 아셉틱(Aseptic) 생산 방식을 적용, 냉장은 물론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음용 편의성도 고려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현대인에게 ‘면역워터 제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소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글로벌기업 박스터의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대표 임광혁)와 혈액투석액 (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GC녹십자엠에스 사공영희 대표와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통해 5년간 공급하였고, 금번 계약을 통해 2028년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9년에 혈액투석액 신공장인 음성 제2공장을 완공한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투석환자의 증가 및 완치가 불가능한 기존환자의 수명연장에 기인하여 매년 약 7%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GC녹십자엠에스는 약 50%의 제조점유율을 차지한다”며 “금번 박스터와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 매출 및 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대표 구영모)가 SK텔링크와 손잡고 서울 동대문구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행복도시락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힘을 합쳐 국내 결식우려아동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SK텔링크가 후원한 기부금은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결식우려아동의 결식제로(ZERO) 체계를 만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전달되며, 약 1,250개의 행복도시락으로 지원된다. 7일 오전 마포구 공덕동 SK텔링크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각 담당 기관의 대표자들이 모여 결식우려아동 끼니 공백 해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겸 SK텔링크 경영지원본부 담당,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이 참석했다. SK텔링크는 2018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함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결식우려아동에게 간식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에 동참해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국제전화 00700’ 30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3월 8일 환경부 「수송포장 기준, 계도기간 2년간 운영」 발표와 관련하여, 계도기간 동안 동 제도가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임을 7일 밝혔다. 환경부가 폐기물 감량을 목적으로 개정한 택배의 ‘수송포장 기준*’은 올해 4월 3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환경부 발표의 주요내용은 ▲4월 30일 시행하되 계도기간 2년 운영 ▲연 매출액 500억원 미만 업체는 규제대상 제외 ▲포장기준 적용 예외기준 마련이다. * 포장공간비율 50% 이하 및 포장횟수 1차 이내 지난 2월 식품산업계는 제품 크기 및 포장형태의 다양성 등으로 1회용 택배포장 기준 시행일에 맞춰 적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환경부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식품의 경우 제품의 변질 및 파손에 대해 매우 민감한 품목이므로 환경부 정책간담회 개최를 통해 제품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포장(보냉제, 소비자 요청에 의한 포장 등)에 대해 예외사항 등을 요청하였다. 이번 환경부의 2년간 계도기간 운영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친환경 포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이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강구영)는 경상국립대학교 행정대학원과 KAI 본사에서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KAI 안전실 문희찬 실장, 최태은 팀장, 경상국립대 부수현 행정대학원장, 김준표 부원장 외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항공산업 분야 안전보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항공산업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경쟁력 제고 ▲안전보건 지수 개발 및 관리 ▲연구자문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경남 지역의 산업 안전보건 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대재해처벌법(‘22.01.27) 시행 이후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서부경남 지역 항공산업 분야 역시 안전보건관리 전문인력 양성이 요구되어왔다. KAI와 경상대는 향후 항공우주산업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산업안전관리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경상대 행정대학원에 안전관리 컨설팅 및 교육 전공을 개설하는 등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서부경남 항공우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지난 6일 용산 본사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경영진이 함께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등 경영진과 33명의 신입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의 비전과 더불어 개인의 비전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은 올해 각자가 세운 비전과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발표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HDC그룹의 미션과 핵심 가치를 사진 등으로 표현해 만든 캘린더를 보고 자유롭게 소통하기도 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입사원 개개인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각자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하고 “무엇이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본인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준비와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토크에 참석한 경산 아이파크 2차 현장 김준연 매니저는 ”많이 배우고 성장해 경산 아이파크 2차 현장을 완벽하게 준공하고 싶다”라며, “팀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