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은 6월 28일까지 홍콩에서 한식 팝업 레스토랑 ‘하누X퀴진케이 코리안 팝업(HANU X Cuisine. K Korean Pop-up)’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8월 론칭 이후 해외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여는 것은 처음으로, 글로벌 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셰프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홍콩 완차이 지역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 ‘하누(HANU)’에서 진행되며, 퀴진케이 알럼나이(Alumni) 1기 이경원 셰프와 2기 천동민 셰프, 새로 합류한 이수능 셰프 등 3인이 ‘팀 퀴진케이(Team Cuisine. K)’로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한식 재료에 대한민국 식품 명인 5인의 발효 식품을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5월 31일까지 홍콩의 중심지 센트럴(Central) 지역의 레스토랑 ‘아카츠키(AKATSUKI)’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팝업 오픈에 앞서 선보이는 스페셜 이벤트로, 메인 메뉴 1개와 디저트 1개로 구성된 점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 앰배서더인 배우 유승호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는 맥도날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행사다. 오는 5월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해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돌아온 해피워크는 지난 4월 29일, 참가 티켓이 단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배우 유승호가 앰배서더로 함께하며 행사 당일 참가자들과 무대 인사를 나누고 걷기 코스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한다. 맥도날드는 배우 유승호의 기부금 1천만 원과 해피워크 행사 참가비 전액을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에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수도권 내 신규 하우스 건립을 포함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근 기업 경영 환경에서 안전과 보건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공업과 국방산업 분야에서는 안전 사고가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가 필수적이다. 국내 철도 차량, 방산 제품, 플랜트 설비 제조를 선도하는 현대로템은 이러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보건 경영을 기업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외적으로도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77년 설립돼 전세계 50여개국 이상에 진출한 현대로템의 보건안전 경영을 살펴본다.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현대로템은 ‘사람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이라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는 안전보건환경을 기업의 번영과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전 임직원의 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제17회 국회동심한마당’에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건협은 △룰렛 경품 이벤트 △KH포토부스 ‘인생네컷’ △배리어프리 작품 전시 △협회 캐릭터 ‘뿌기와 또기’를 활용한 대형 포토존 등을 마련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뿌기·또기’ 캐릭터 포토존과 버블머신이 어우러진 체험 공간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축제의 주제인 동심을 통한 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룰렛 게임을 통해 기념품을 받고, ‘인생네컷’ 포토존에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키고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국회동심한마당에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건강검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전국에 17개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다. A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동원그룹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필요에 답하다'를 선포했다고 19일 밝혔다. '필요에 답하다(The Responsible Answer)'는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성장한 동원그룹이 새로운 시대의 필요에 맞춰 지속가능한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수립에 착수했다. 소비자 조사부터 포커스그룹 인터뷰 등 브랜드 핵심가치 분석에만 1년이 소요됐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새 슬로건을 결정했다. 1969년 원양업 스타트업으로 출범한 동원그룹은 지난 56년 여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수산기업(동원산업)부터 ▲종합식품(동원F&B) ▲식자재(동원홈푸드) ▲포장재(동원시스템즈) ▲물류(동원로엑스) 등 다양한 사업군을 아우르는 10조 원(단순 합산 기준) 회사로 성장했다. 이번 브랜드 슬로건에는 이 같은 동원의 성장 히스토리와 성장 전략이 반영됐다. 동원그룹은 브랜드 슬로건의 확산을 위해 TV광고 등 전방위적 캠페인 활동을 이어간다. 공식 유튜브 계정인 '동원TV'와 '동그라미'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안전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처럼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20조원 대기업에서는 특히 그렇다. 국내 대규모 석유화학시설에서는 물론, 여러 사업장에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리스크는 끝없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LG화학의 안전경영 현주소를 짚어본다. 과거 사고를 교훈 삼아 재발 방지책 마련이 핵심 과거의 교훈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재발방지 마련을 위한 핵심이다. 지난 2020년 5월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촉매제 연구 중 폭발화재가 발생해 연구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는 알킬알루미늄 기반 촉매 분말이 고압 상태에서 운송 중 폭발하여 발생한 것으로 화학 사고의 위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해 인도 비사카파트남 가스 누출 사고는 냉각 시스템의 부실한 관리로 인해 스티렌 저장 탱크의 온도가 상승하여 발생한 사고로 현주에서 10명 이상하는 큰 사고였다. 이러한 안전사고들은 설비 노후화, 관리 부실, 안전 수칙 미준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했으며, 이는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일인당 국민소득이 연 3만7천달러를 넘어섰다. 소폭이지만 일본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소득수준 향상으로 우리 일상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지만, 그중 하나가 안전에 대한 인식 항샹이다. 특히, 그중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민감도는 매우 높아진 게 사실이다. 과거 20~30년 전에 이물질이 식품에서 나왔거나, 식품 공장에서 인명 사고가 나면 "안된 일이지만, 그럴 수도 있지"라는 게 통상적 관념이었으나, 이제는 일파만파다. 잘못되면 기업 대표는 물론이고, 회사 존립마저 위협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제품 기업 중 하나인 매일유업은 멸균우유 세척수 혼입 사고를 겪으면서 식품 안전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를 곧바로 실감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매일유업의 보건안전 경영의 현주소를 들여봤다. 식품안전 뼈아픈 교훈.. '깐깐한 안전'에 올인하는 기회 2024년 말 광주공장에서 벌어진 멸균우유 세척수 혼입 사고는 매일유업 품질·안전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조사 결과 특정 시간대에 멸균기 밸브가 약 1초간 열리면서 수산화나트륨 성분의 세척액이 소량 혼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 , 문제의 원인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근 건설 현장에서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신안산선 붕괴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다. GS건설에서는 특히 2023년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신축 공사 중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전 대표가 물러나고 허윤홍 대표가 신임 사장으로 교체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사고와 관련해 “안전은 돈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하며 GS건설에 강력한 제제를 가하기도 했다. 물론, 이같은 일련의 사건은 GS건설 경영진에게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허윤홍 대표도 올해 시무식에서 “안전과 품질에 기반해 건설업의 기본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고, 회사는 즉각 무재해 결의를 선언하며 전사적 안전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대형 안전 사고 발생 1년을 맞아 GS건설의 안전 상황을 점검해본다. 중대재해 안전사고 경험, 제도 개선의 교훈으로 남긴다 GS건설은 과거 여러 안전사고를 겪으며 제도 개선에 나온 저력이 있다. 지난 2021년 광주 학동 철거 빌딩 붕괴(9명 사망) 당시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강도 높은 처벌을 받았는데 이후 정부는 건설사 안전 불감증에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빠른 변화와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승덕 사장을 한화큐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승덕 사장은 전략적 통찰력과 현장 경험, 실행 중심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 사장은 199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연구개발, 사업전략 등 핵심 기능을 경험했다. 2012년 한화큐셀 중국공장 근무를 시작으로 경영관리부문장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을 맡았으며, 이후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와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맡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해왔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한층 높이고, 시장 선도를 위한 것”이라며 “기술, 전략, 제조를 아우르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한화큐셀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홍정권 대표이사는 큐셀 제조본부장을 맡아 생산역량 고도화와 제조혁신에 집중할 예정이다. 태양광 산업의 기술과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제조 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및 제조 리더십 강화에 지속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기존 입주단지에 공급하며 디지털 주거 서비스를 확장한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토털 서비스 플랫폼 ‘마이 힐스’를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첫 적용, 기존 입주단지로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6일(금) 밝혔다. ‘마이 힐스’는 분양·계약정보 조회부터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예약, A/S 접수, 차량 및 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 단지 특성에 따라 스마트홈 기술과 주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등 9개 신축 준공단지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왔다. ‘마이 힐스’는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집’, ‘단지생활’, ‘마이’, ‘HILLSTATE’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우리집’ 영역에서는 홈네트워크 기반 가전 제어, 방범모드, 전기차 충전 이력 확인,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기능이 적용된다. 또한 ‘단지생활’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전자투표, 설문조사는 물론, 물품 거래나 재능기부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