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2단계 3차 생산기술 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국가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책과제 선정 품목은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와 ‘플레카이니드 용액주사제’다. 휴온스는 각 품목당 연간 약 1억7000만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1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는 저나트륨 혈증의 예방 및 교정에, 브루가다 증후군 진단 및 응급 심장 부정맥 치료 등에 꼭 필요한 필수 의약품이다. 하지만 낮은 처방량과 시장규모로 인해 두 품목 모두 해외 제품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공급 차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국가 차원의 안정적 공급 관리가 필수적이다. 휴온스는 금번 과제를 통해 해당 품목들의 국내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국산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필수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의료 안전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하이퍼(HYPER) 디바이스 구매 이력이 없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이퍼 시리즈를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첫 구매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글로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과 전국 주요 편의점 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글로 하이퍼 프로(glo HYPER pro)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글로 하이퍼(glo HYPER)는 오프라인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가격은 글로 하이퍼 프로가 정가 4만 9천원에서 2만 9천원으로, 글로 하이퍼는 정가 2만 5천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온라인에서는 글로 하이퍼 프로의 전 색상이 할인 대상이며, 오프라인 편의점에서는 글로 하이퍼 프로의 ‘옵시디안 블랙’ 글로 하이퍼의 ‘코발트 블루’ 등 인기 색상 두 가지가 특별가로 제공된다.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직관적인 스크린과 맞춤형 가열 모드를 갖춘 플래그십 모델 글로 하이퍼 프로와, 합리적인 가격에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글로 하이퍼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Dell Technologies Forum) 2025’에 참가해 AI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메모리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ell Technologies World)’와 맥을 같이하는 행사로, 미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한국 지사가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해 기술 세션, 제품 시연 및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Beyond the Limits of Imagination(상상 속 가능성, 그 한계를 넘어서)’을 주제로 열렸으며, 약 4천 명의 관람객이 이곳에 방문했다. ▲ SK하이닉스 부스에 전시된 AI 메모리 설루션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Guardians of the AI – Full Stack AI Memory Provider(인공지능을 지키는 수호자,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라는 콘셉트 아래, AI 인프라를 완성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특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생명·손해보험협회(회장 김철주, 회장 이병래)와 금융감독원은 국민이 보험사기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국민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대출·취업 알선 등을 미끼로 사회초년생을 노린 보험사기 수법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3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1조 1,502억 원, 적발 인원은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특정 연령층을 가리지 않고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서는 사후적인 엄정 처벌과 함께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생·손보협회는 2030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토스·PAYCO 등 금융거래 애플리케이션 배너 광고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형 버스 LED 전광판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보험사기의 엄중한 처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병·의원 방문 환자들이 ‘가짜 환자’로 둔갑해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병·의원이 입점해 있는 건물 내 영상 홍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보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그동안 ‘푸르지오’와 ‘써밋’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이달말 자사가 시행·시공을 맡은 산업단지에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 동전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각각 25일과 30일에 개최되며, 두 산업단지 내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산업단지를 알리며 침체된 지역 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행사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로 정해, 퇴근 후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관람료가 없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연주로 클래식 선율을 전하고, ‘연희 Connect 이을’의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가수 이기찬과 알리,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정상급 아티스트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가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수발전 핵심 기자재 설계와 제작 기술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선진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자재 설계 및 제작 원천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남부발전은 국산화 제품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7년까지 국내에 설비용량 5.7GW(총 9개소)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발전과 향후 양수발전 프로젝트 진행 시 국산 기자재 활용으로 실질적 국산화율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최근 양수발전 건설이 늘어나며 주기기 설계 및 제작 기술 자립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실증 환경을 제공한 남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 차재병)가 한국전자파학회 산하 정보정자연구회 주관으로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전자기전 워크숍’에 참가해 전자전 항공기(이하 전자전기) 형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KAI는 방사청이 추진하는 1조 7,775억 원 규모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Block-1) 체계개발 사업에 이달 초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술 기반의 원거리 전자전기(SOJ)를 공개해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핵심 역량을 선보였다. KAI가 제시한 전자전기는 단순한 항공기 형상을 넘어 대한민국 유일의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로서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국산항공기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종합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KAI는 백두체계 2차 사업을 민간 최초로 주관하면서 국내 기술로 민항기를 군용기로 전환하고 있으며, 보잉 737기반의 항공통제기(피스아이), P-3CK 해상초계기 등 다양한 특수목적임무기를 군요구도에 맞춰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적 수준의 항공기 설계, 시험, 감항인증 능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KT-1, T-50/TA-50/FA-50, KF-21, KUH, LAH 등 5개 기종 기반 2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이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 양밍해운(YangMing Marine Transport Corp.)으로부터 15,880 TEU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1조 9,336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15,88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LNG 이중연료추진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으로 변경 가능한 암모니아 레디(Ammonia DF Ready) 사양으로 설계된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미래 친환경 연료 전환에 대한 기술적 대응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초로 1.0 bar 설계압력의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기존 0.7 bar 대비 압력을 높임으로써 LNG 기화가스를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선박 운용 효율성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대표 임진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CCE 전시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700개의 기업들이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를 전시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CCE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선보이는 3K 직물은 기존 제품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한층 강화시킨 제품으로 고사양 산업 제품은 물론 항공우주 분야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휠·브레이크 디스크·본넷 등),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심재·교량로프 등 산업 및 건축용 복합재다. H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대표 오세철)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