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세계백화점(대표 차정호)이 미술품 투자·구매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 위해 다가오는 아카데미 봄 학기에 ‘아트테크’ 교육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옥션블루에 따르면 국내 미술품 공동구매 시장규모는 지난해 501억원대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1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 목적으로 예술품을 구입하거나, 재테크 수단으로 미술품 투자가 늘어나면서 아트테크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지난해 봄 학기 ‘그림투자상식, 실패하지 않는 그림 투자’ 재테크 강좌를 오픈, 수강생이 조기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봄 학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트렌디한 시장에 대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대표 강좌로는 세계 최고의 명작을 발굴하는 전문가들의 안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아트테크의 시작, 명작을 찾는 안목’, 미술품 투자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 미술품 투자’, ‘미술품 투자를 위한 명작 화가 파워랭킹’ 등이 있다. 재테크 강좌 외에도 미술품 감상법, 유명작가의 작품을 통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인문학 강좌도 개설된다. 19세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공동주관으로 신인 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토리업’은 미래가 유망한 신인 감독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장기적으로 K-영화 콘텐츠 다양성 확대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진행되고 있는 단편영화 지원사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나리오 제작부터 촬영, 후보정, 영화제 출품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스토리업 지원을 희망하는 감독은 오는 2월 9일 오후 2시까지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 제작계획서, 시나리오, 포트폴리오 1편을 제출하면 된다. 기획개발 지원작으로 선정된 총 12개 작품 감독에게는 기획개발지원금 1000만원, 멘토링 2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특별회원 가입 특전을 제공하며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6개 작품에는 단편영화 제작지원금 15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제작 및 후반작업에서 현직 감독의 1:1 멘토링, DGK 회원 감독 모니터링 시사 기회, 현장 스틸컷 촬영, 포스터, 극장에서 디지털 영화 상영을 위해 배포되는 디지털 시네마용 파일 형식인 DCP제작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정부가 지난 11일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안경덕 고용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한 수색활동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재난안전부야 특별교부세를 긴급 교부하여 탐색, 구조활동과 관련된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정수요에 대응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안부, 국토부, 고용부, 소방청 등의 관계기관으로 구성, 근로자수색, 현장수습, 피해지원 등을 총괄 지원한다. 행안부는 근로자 가족과 인근건물 이재민 등에 대한 심리상담, 구호활동 등 피해 지원하며 국토부가 운영 중인 건설사고대응본부는 중수본에 편제되어 건축물·구조물 안전점검, 현장수습에 대한 검토를 주관한다. 또한 소방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하여 안전한 수색환경이 마련되면 전국의 구조인력을 가동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장관 안경덕)은 1월 24일 월요일 15시에 붕괴사고 현장 인근에서 첫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으로부터 탐색·구조 활동(소방청), 타워크레인 제거(고용부), 붕괴건물 안정화(국토부), 근로자 가족 지원(행안부) 등 관련 상황과 지원계획을 보고 받고, 탐색·구조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버려지는 폐유니폼을 재활용해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로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태블릿 파우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유니폼과 같은 색상의 색동을 포인트로 디자인했으며 향후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 특성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종은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 약 8000명으로 연간 폐기되는 각 직종 유니폼은 3만 여벌이다. 이번 태블릿 파우치 제작은 해마다 폐기·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업사이클링 상품 아이디어 및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석병 아시아나항공 ESG TF 차장은 “주변에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이번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ESG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모범규준을 채택, ESG 경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 초석 마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로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총조합원 697명 가운데 570명이 총회에 참석, 547명(96%)이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22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GS건설을 수의계약으로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하고,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도급액은 6224억원으로 한강맨션은 지하3층~지상 35층, 15개동, 1,441가구 규모로 재탄생하며 공사는 2024년 1월 착수해 3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맨션은 1970년 지어진 최초의 고급 아파트로 국내 최초로 중앙난방시설을 갖춘 중대형 아파트 단지이다. 2017년 재건축 조합 설립, 2019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2021년 환경영향평가 심의 과정을 통과했다. GS건설은 한강맨션 재건축 시공사 선정 시 1, 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하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서울시에게 인가받은 35층 설계안과는 별도로, 추후 규제가 풀리는 것을 전제로 한 68층 설계안도 제시한 상황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마수걸이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가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 상품성뿐만 아니라 신차·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으로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승차감·안전성·내장·기술 및 편의사양·연결성·연비·적재공간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또한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수리비·연료비·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 가격 등을 비교 평가해 산정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SUV분야가 이번 수상의 5개 부문에서 모두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다. 중형 SUV와 대형 SUV 부문에서 각각 현대차의 싼타페,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으며 준중형 SUV와 소형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과 코나가 1위를 수상했다. 또한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SUV 부문에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수상을 했으며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수상하는 등 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지난 21일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 사망, 3명이 부상을 입은 청주배터리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협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오후 3시경 청주시 청원구 소재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 4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 불이 나 이 화재로 직원 4명이 건물에 갇혔다가 1명은 자력 탈출, 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1명은 생산라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해당업체가 유해 및 설비에 대한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한 뒤 고용노동부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기 전 해당 설비를 가동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사고 당일 해당 공장에 전면 작업중이 명령을 내렸으며, 22일에는 업체 대표이사를 입건해 본격적 수사에 착수, 공장 내 설비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을 위해 안전진단 명령을 내렸다. 김경태 대전고용노동청장은 “화재원인, 안전조치 위반행위 등을 철저히 수사해 책임자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정연인·박상현)이 이집트 개발사업자 겸 대형 건설사인 핫산 알람, 사우디·스페인 합작사인 알마르 워터솔루션즈와 역삼투압(RO) 방식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이스마일리아 지역의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현지 담수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회사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 중간 지점에 있는 항구도시 이스마일리아 지역에서 하루 총 100만톤 규모의 담수를 생산하며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한다. 해수 100만톤은 부산광역시 약 335만 명이 하루동안 사용가능한 어마무시한 양이다. 업무협약 자리에는 전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체결된 것으로, 체결식에는 아미르 알람 핫산 알람 CEO, 전하용 두산중공업 EPC영업 담당 등이 참석했다. 영국 물 리서치 기관인 GWI에 따르면 이집트는 2025년까지 하루 280만톤 규모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발주, 2050년까지 하루 640만톤의 용수를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통해 공급할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미국 머크사와 몰누피라비르(먹는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 특허 허여에 관해 협약을 맺은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최근 라게브리오 특허 허여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라게브리오 제네릭을 생산해 저개발 105개 국가 중 일부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급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라게브리오는 작년 11월 영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먹는 코로나치료제로, 미국에서는 12월 ‘다른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현재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허가 심사 진행 중에 있다. MPP는 UN이 지원하는 비영리 의료 단체로, 작년 10월 머크와 몰누피라비르 특허사용권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과 계약은 저개발 국가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을 높여 코로나 종식을 위한 세계인의 노력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한미약품은 작년 11월 MPP에 라게브리오 생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12월 생산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머크사로부터 라게브리오 제조 방법을 공유받게 되며 특허 사용료는 WHO가 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이 사용자 맞춤형 리서치 챗봇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구현하는 ‘KB리봇 WEB’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2019년 1월부터 자체 개발한 텔레그램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리서치 챗봇 ‘리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봇은 사용자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 툴로 리서치센터 에널리스트 보고서, 실시간 주가 등 다양한 시장 데이터, 주식투자 및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개인의 관심사에 맞춰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KB리봇WEB 서비스는 챗봇 서비스 플랫폼을 SNS에서 웹으로 확장해 사용자 편의를 증진했으며 모바일 챗봇과 비교했을 때 PC 화면에 상시 띄워 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투자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심 있는 자산, 국가, 업종, 자료의 종류 등을 설정하면 리포트가 발간될 때 실시간으로 연관된 리포트에 대한 알림을 제공한다. 손쉬운 메뉴 구성과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키워드 검색도 고도화했다. 리포트, 종목 현재가에 대한 단독 검색기능과 통합겸색 옵션을 제공하여 종목명이나 키워드 입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