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실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78.94점 보다 1.93점 상승해 80.87점으로 향상됐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보행행태 조사 항목별 교통문화지수에서 상승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92.84%)과 규정 속도 위반 여부(39.56%)는 최근 3년간 꾸준히 개선됐다. 또한 보행자의 무단횡단 여부도 30.64%에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이에 비해 운전자 스마트기기 사용여부는 전년 대비 6.4% 높아져 42.33%를 기록했다.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의 사고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운전자 신호 준수율과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도 최근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여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띠 착용률(84.85%)은 전년(84.893%)보다 상승했으나 뒷자석 안전띠 착용률(32.43%)은 전년(37.2%)보다 4.77% 감소해 안전띠 착용에 대한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자체의 교통안전 노력을 평가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한국당뇨협회(협회장 김광원)와 당뇨인을 대상으로 맞춤 식단형 식품 및 서비스확대 협업을 통한 질환관리식단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풀무원 수서동 본사에서 한국당뇨협회와 ’국내 당뇨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홍 풀무원식품 대표와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와 위험 인구 수는 국민 4명 중 1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은 점차 증가하는 당뇨인들에게 정확한 당뇨병 및 케어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갖도록 선도 역할을 하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풀무원은 한국당뇨협회에서 추진하는 국내 당뇨인을 위한 각종 사업의 공식 후원사가 돼 풀무원의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및 당뇨인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당뇨협회 사업에 풀무원 개인 맞춤 식단 ’디자인밀‘ 제품 및 ’디자인밀‘ 통합몰 연계지원 협력, 협력기간 풀무원 ’디자인밀‘ 제품 외 관련 정보 제공 수단에 한국당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 체인(Open Chain)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기업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하며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이다.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의 주도로 시작된 오픈체인 프로제트는 각 기업의 오픈소스에 대한 준수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기업의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의 적정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사내 구성원의 교육 수행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한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 출시 기간을 단축, 비용 절감, 우수한 품질 소스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면 보안상 취약점 발생, 저작권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교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오픈소스 관리체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어 글로벌 ICT 기업들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신재홍 카카오뱅크 최고정보책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편정범)이 인터파크와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구독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보생명은 보험사업으로 축적된 헬스케어 역량을 디지털 플랫폼에 구현하고 인터파크 3900만 이커머스 회원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기회를 갖게 된다. 교보생명과 인터파크는 월 이용료 지불시 건강관련 상품을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신개념 구독서비스인 ‘밸런스콕’을 선보인다. 이는 AI를 접목한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천주는 서비스로 큐레이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건강, 생활습관 셀프체크에서 건강검진 정보와 매칭되는 질병예측, DTC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구독을 통해 제공될 상품영역은 초기 비타민 등 영양제로 시작해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밀키트 등으로 넓혀가며 교보생명 보험 가입자에게만 제공되는 수준 높은 헬스케어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밸런스콕’은 2월말 인터파크의 ‘건강’ 카테고리 신설을 통해 2월말 선보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초개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AI와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금융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정부가 다음달 에너지저장장치(ESS) 사고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도출한 안전기준 개정안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5일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 있는 대선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태양광 연계 ESS 설비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태양광연계 ESS는 전체 ESS 화재사고 34건 중 22건으로 65%를 차지한다. 이달 들어서 울산과 경북 군위에서 ESS 관련 화재가 두 건 연속으로 발생했다. 산업부는 ESS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전기안전관리자 직무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ESS 전용 점검서식을 마련하고 매월 1회 이상 점검을 의무화했으며 전기안전공사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기영 차관은 “사업자는 ESS 안전기준과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신재생설비 및 주변 부지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안전 점검을 책임지고 있는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 직원에게 “진행 중인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ESS 사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2월 3일까지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서 ‘심플리쿡 설날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설날 연휴 직전 1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50.1% 증가했으며 특히 한식메뉴 매출이 125.3%로 크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심플리쿡 전체 메뉴 중 매출 1위는 ‘서울식소불고기전골’이 차지했으며 ‘감바스알하이오’와 ‘베이컨까르보나라’ 등 양식메뉴 대비 20% 이상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다. 매출 순위가 크게 변화된 한식메뉴는 빈대떡, 전류였다. ‘녹두빈대떡’은 기존 37위에서 7위로, ‘고기빈대떡’은 38위에서 11위로, ‘고기완자전’은 41위에서 14위로, ‘해물빈대떡’은 44위에서 18위로 각 메뉴마다 20계단 이상 상승해 매출 순위가 변동됐다. 이러한 매출상승은 코로나19여파로 귀성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소규모 가족 단위로 간소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려는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한식 중심의 심플리쿡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GS리테일은 내달 3일까지 수요가 급증한 심플리쿡 한식 메뉴 29종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이 5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119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119안전교육은 화재·생활·재난안전 및 응급처치법 등을 알려주며 소방안전체험관 12개소, 소방서 안전체험교실 75개소, 119안전체험차량 55대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이수자(약 363만명)보다 38%가량 많은 500만명을 목표로 세워 경기 지역에 소방안전체험관을 추가 개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경기·충남·부산지역 6개 소방서에 안전교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올해는 강사들이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여주며 교육하는 ‘온택트 체험교육’을 전국소방안전체험관에서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메타버스 안전교실’도 개발해 가상현실에서 안전퀴즈 이벤트를 개최, 자료전시관에서 교육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고용노동부, 법무부, 교육부 및 지역 복지시설 간 협력을 통해 장애인 훈련생, 국내 거주 외국인, 농어촌 학생, 독거노인 등 50만명 이상의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19안전교육의 품질을 높여가기 위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DB산업은행(대표 이동걸)이 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술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를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2015년부터 유사 프로그램인 테크커넥트 데이를 통해 투자 23건, 대출 2건, M&A 4건 등 총 29개의 금융 중개를 성사시킨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를 시작했다.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는 중견기업이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적합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에는 소재분야 중견기업인 원익큐엔씨와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를 진행, 20여개의 벤처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1월에는 중견제약회사인 대원제약과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40여개의 벤처기업이 기술협력 의사를 표시했으며 1차 검토를 거쳐 1대1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와 M&A로 혁신을 원하는 중견기업에게는 신성장의 길을 제시하고 벤처·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이석희)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온라인 자가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ESG는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영역의 의미를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기업에 요구한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급망 내 ESG 영역에서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을 점검, 협력사가 ESG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 2021년 ESG 평가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SK하이닉스 협력사 행동규범’에 근거한 ‘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4개 영역으로 ‘사전 현황 파악 > 협력사 자가평가 > 현장평가 > 결과 활용’의 단계로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온라인 자가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작년 7월부터 9월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협력사 전체의 약 89%가 참여했으며, 자가평가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현장평가를 수행 중이다. 또한 업체별로 결과 분석 보고서를 전달해 주요 개선과제 선정 및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기업 중 건설업을 제외한 50~299인 중소 제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이 3~4개월간 4회 이상 기업을 방문해 안전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기업의 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7대 핵심요소 중심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업대표자와의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대비와 안전보건 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약 1000여개소를 우선 선정, 3월 2일부터 2차 신청을 받아 추가로 1000개여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이 많으면 지난 10년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고위험기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50~150인 기업, 안전관리를 전문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 선임해 운영중인 기업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선정한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각 권역별로 지방고용노동청, 공단지역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는 지역 운영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 내 확산을 통해 안전경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