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인 979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유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실적 증가를 이끌었고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2021년 무선 수익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6조 547억원으로 5G와 알뜰폰 가입자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다. 이동통신과 알뜰폰을 합한 무선 가입자수는 1798만 7천명으로 5G 가입자가 전년 대비 약 67.9% 늘어났으며 알뜰폰 가입자도 전년 대비 49.1% 증가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스마트팩토리·IDC 등 기업 인프라 사업도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마트홈 부문은 IPTV와 초고속 인터넷이 모두 성장하며 전년 대비 9.5% 상승한 2조 2037억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IPTV는 가입자 수가 늘면서 전년 대비 9.6% 성장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해 스타트업들과 사업협력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스타트업과 협업 도모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한 현대해상은 모빌리티, 핀테크, 버티컬플랫폼, 데이터분석, 헬스케어 등의 5개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이번 행사에 지원한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중 최종 ‘누비랩’, ‘모스트바이’, ‘해피투씨유’를 선정해 협업 논의를 시작했다. ‘누비랩’은 식단 이미지를 자동 분석해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대해상의 건강관리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 고객들에게 해당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모스트바이'는 산후조리원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신생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인 '젤리뷰'의 운영사로 현대해상과 함께 산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논의 중이다. 마지막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금융교육 플랫폼 인 '아이쿠카' 운영사인 '해피투씨유'는 국내 어린이보험 선두주자인 현대해상과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이 오미크론 변이 유행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및 대응에 대비해 올해 환자 이송 전담 인력을 900여명 늘리고 음압구급차를 55대 보강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2022년 주요 추진 정책을 통해 119안전서비스 확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화재사고 사망자 10% 저감,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소방청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13만여명의 확진환자와 32만여명의 의심환자를 이송했다. 올해 코로나19 환자 이송 전담인력을 932명 보강하고 감염볍 전용 음압구급차를 55대를 추가해 오는 2026년까지 음압구급차 226대 확충해 전 소방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구급차가 없는 농어촌 95곳에는 119 구급차를 배치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19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하기 위해 정체가 심한 도심 교차로를 소방차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일시 제어할 수 있는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4740개소를 추가 설치, 대형소방차도 아파트·빌딩에 설치된 출입차단기를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전용번호판을 부착한다.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전국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유석진)가 안전문화 전파 및 국내 주요 사업장 안전현황을 점검하며 ‘안전보건 리스크 제로’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장 순회에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장희구 대표는 지난 17일 경부 경산공장을 시작으로, 18일 울산공장, 25·26일에는 김천1·2공장과 구미공장 등을 찾아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음달 8일과 9일에는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장대표는 안전간담회 자리에서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라며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제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선제적으로 위해요소 제거 활동을 적극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각 사업장에서 진행해 오던 안전점검을 대표이사 직속신설 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문가 감사팀을 활용해 안전보건 진단과 개선작업에 나선다. 또한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세이프 데이 캠페인’은 매월 4일 진행하며 한 해동안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실적과 안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이 2017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퓨처나인 프로그램에 선발된 54개 스타트업과 주요 협업 사례 및 예정 추진 사항 등이 담긴 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각 기수별 스타트업선발 이후 해당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사업화 추진 및 신상품·기술 개발 협업, KB국민카드 플랫폼(KB Pay)·리브메이트·정기결제·국카몰 협업, 결제데이터 활용 및 마케팅, 퓨처나인 전용 펀드 활용 투자 및 계열사·컨소시엄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공적 협업 사례로 신규 플랫폼·신사업 분야에서 트립비토즈와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를 구축했고, 기술 내재화 분야에서는 로민과 OCR솔루션을 활용해 카드심사 자동화를 구현했다.또한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카드발급 공동마케팅을, ab180과는 이업종 데이터 분석 플래랫폼 구축, 데이터노우즈와 KB리브온 API연동 관련 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협업성과 창출 및 스탙츠업 매출 증대, 투자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창업활성화 창업지원 부문에서 유일한 민간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퓨처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 날, 중대재해사고의 복잡성을 감안해 면책 기준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보건의 확보의무를 다했다면 처벌받지 않으며 법인 또는 기관도 안전보건 위반방지를 위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한 경우 면책이 가능하다고 규정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체 사망사고의 94.7%가 중소기업에 발생, 대기업에 비해 인력이나 재정 등 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준수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중소기업은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법 제정 취지에 맞춰 안전보건 교육과 안전문화 조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인증 취득 등에 노력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산업재해예방시설 융자지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채희태 중기연 연구원은 “처벌 및 면책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과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되지 않은 현재 상황은 오히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우려를 확산시킬 뿐”이라며 “중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건설부문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총 99개 주요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현장참석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는 삼성물산의 안전경영방침과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에 대해 공유했으며 협력사 자율안전경영 우수사례 전파와 안전경영 실천 선언도 진행했다. 안병철 삼성물산 부사장은 행사에서 "파트너사의 안전관리는 건설업 전체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요소" 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이 건설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데 공감대를 갖고, 안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안전경영에 대한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협력사의 안전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삼성형 안전시스템 인정제도’를 도입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다양한 안전법규와 기준에 부합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전 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을 지키는 것은 비용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의무와 같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작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었음에도,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사로를 비롯한 참담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은 시대적 요구이며 정부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한 우려에 대해 언급하며 “처벌을 걱정하거나 회피할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아니라, 중대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하고 철저히 지켜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첫 시행이니만큼 현장의 혼란도 있을 것이다. 정부는 현장의 어려움을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과도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갖지 않도록, 안전 컨설팅이나 법률 상담 등 제도 시행에 대한 재정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업과 노동자들의 협조도 병행되어야 하기에 기업은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노동자 스스로 안전 수칙 준수에 충실해 주기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의 자회사 아이엔테라퓨릭스(대표 박종덕)가 26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제 1회 이온 채널 뉴로사이언스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70여 명의 국내 신약개발 관계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온 채널 뉴로사이언스 신약개발 심포지엄은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 뇌질환 환자를 포함한 신경계 질환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적절한 치료제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신경계 질환 신약개발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했다. 아이엔테라퓨릭스는 ‘이온 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등 8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자회사로, 현재 개발 중인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비약성 진통제 ‘iN1011-N17’의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심포지엄을 통해 밝혔다. 기조연설을 진행한 오우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대표 최태원·장동현·박성하)가 경기 부천시청에서 장덕천 부천시장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는 차세대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연구시설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만든다. 총투자비는 약 1조 원으로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000m²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 착공해 2027년부터 가동된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완공되면 SK그룹 계열사인 SK온, SK에너지, SK이노베이션,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R&D 인력 약 30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사별로 흩어져 있던 친환경 연구 인력을 한 곳에 모으고 필요한 경우 신규 채용도 병행할 계획이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에서 배터리와 수소 관련 기술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환경 솔루션 부분을 중점 연구 분야로 삼는다. 또한 2차 전지와 2차 전지 소재, 차세대 전지 등을 개발, 나노 소재 등 친환경 기반 기술과 저전력 반도체 소재 등도 연구한다. 신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