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 공급망' 이슈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경제의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조업은 매년 분야가 발전됨에 따라 고용기회 재공, 다른 분야의 경제에 재화․서비스 제공 등 다방면으로 빠져서는 안 될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때때로 발생하는 ‘정전’사태는 이런 제조업에 영향을 미쳐 생산성, 수익 및 자재 손실을 초래하며 근로자에게 작은 부상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전력이 끊긴 생산라인을 감당해야하는데 이럴 때마다 제조업은 자재손실, 제품조립불가, 공급망 전면 폐쇄 등의 현실적 문제를 맞닥Em려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금, 정전이 발생한다면 미국의 경우, 제조업은 시간당 645만 달러, 한화로 약 77억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며, 정전 시 발생하는 블랙아웃(앞이 보이지 않는 작업 현장) 현상은 근로자의 안전까지 위협한다. 3일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에 따르면, 제조시설 내 정전으로 인해 재가동된 사업장은 화학사고로 이어질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건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안전용품은 바로 ‘장갑’이다. 보호장갑은 작업시 절단, 긁힘, 화상 등을 포함한 크고 작은 부상으로부터 손을 보호해주기에 장갑 손상시 교체는 필수적이다. 안전장갑의 수명은 소재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일회용 천연 라텍스 장갑은 3년이 지나면 보호성이 상실되며, 니트릴 일회용 장갑은 최대 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케블라 장갑은 10번 이상 세탁시 변질되며,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네오프랜(neoprene)․폴리우레탄(polyurethane) 소재의 장갑은 5년 이상 지속된다. 안전장갑 사용시 제조날짜 및 장갑 사용기간, 제조업체 지침, 권장사항 등을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갑의 수명은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등에 의해 결정되지만 아래는 장갑의 사용도와 상관없이 교체에 대한 경고 신호에 대해 설명한다. 장갑재료의 헤짐(Fraying of materials) 장갑을 만들 때 사용되는 재료들은 수명이 정해져 있기에 날카로운 물건 등에 의한 찢김, 찔림 등은 장갑을 망가뜨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구멍이 뚫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총회에서수주금액 6183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사업으로 주변에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통 및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DL이앤씨는 총 8,627억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2건이나 수주,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계의 가장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는 건설업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인 ‘AA-‘로 대표되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T(대표 구현모·박종욱)가 지난 2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여해 5G망 운용 솔루션 ‘닥터와이즈’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닥터와이즈’는 인공지능기반 관제 솔루션으로 5G망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상용 5G 기지국의 무선품질 이상을 감시, 분석하는 ‘퍼포먼스 매니지먼트(PM)’와 기지국과 무선국사 구간 5G 장비에서 발생하는 경보를 감시 및 분석하는 ‘폴트 매니지먼트(FM)’으로 나뉜다. 퍼포먼스 매니지먼트는 품질 이상징후를 신속 감지해 원인을 찾는 형태로 다수 기지국을 단일 품질 기준을 관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기지국 맞춤형 품질 관제가 가능하게 제작해 딥러닝과 머신러닝에 기반한 복하병 네트워크 AI가 다양한 환경에 구축된 기지국 품질 데이터를 학습, 분석한다. 폴트 매니지먼트는 기지국부터 무선국사까지 5G장비, IP장비, 광전송 장비 등이 포함된 모든 유무선 장비의 경보들을 실시간으로 수집,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유선과 무선이 분리된 기존 관제 방식에 비해 장애 원인 등을 빠르게 파악한다. KT는 MWC2022 부스에서 닥터와이즈로 5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작업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평상시 각종 안전 교육을 적절하게 진행하는 것에서, 각종 장비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테스트, 위험 행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별 근로자의 안전 수칙 등 그 범위가 넓을 수밖에 없다. 이런 노력들도 중요하지만, 점점 더 다양해지는 인력, 복잡한 규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둘러싼 난제까지 더해지는 상황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업이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체계적인 위험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안전 전문가는 더 이상 종이 시스템이나 스프레드시트에 의존하지 않고 중요한 안전 및 규정 준수 정보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이는 기업 내 직원이 위험 식별, 통제 선택, 시정 조치 개발과 같은 안전 작업에 참여 전문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세스는 안전 전문가가 운영 우수성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도록 돕는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기업 내 관리방식을 재검토하며 안전위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아야 한다. 아래의 항목은 현재 변화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껴 호흡기를 보호하고 있다. 호흡기 보호는 부단 일반 시민들 뿐만 아니라 공기 위험 노출이 큰 근로자의 건강의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대규모 산업, 의료분야의 일반적인 오염물질은 자극성 물질이기에 최악의 경우 장기손상, 사망 등을 일으킨다.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달하는 요즘, 규소, 산불연기, 석탄, 용접 연기 등의 공기 중 오염물질은 천식, 암 등과 같은 건강문제를 발생시키며, 근로자는 해당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효과적 보호정책이 필요하다. 익숙하지 않은 신규 현장, 오염물질 발생원 위치와 가까운 현장 등에서 노출 제어를 하지 못할 경우, 작업자 보호를 위해 노출물질 제어장치, 호흡기 보호장비(RPE)의 사용이 필요하다. 보호시 고려사항(Considerations in Selection) PPE(philosophy, politics, and economy)를 적절히 사용해 호흡기 보호는 물론 오염물질 노출을 줄여나가야 한다. 공기 중 오염물질의 유형, 임상환경 등의 환경적 고려와 호흡기 보호장비의 적합성, 규정 등을 판단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4년 만에 해당 제품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량이 6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에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국순당은2020년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등 유산균을 활용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는 출시 후 이듬해인 2019년에는 82만 병이 판매, 2020년에는 새롭게 출시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까지 인기를 끌며 시리즈 제품이 168만 병이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총 270만 병을 판매해 전년 대비 매출이 60.7%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판매량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막걸리 업계는 소비자 판매가 3000원이 넘는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가 꾸준하게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의 성공적 안착을 선도했으며 유산균이란 막걸리 기능성을 확대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막걸리 시장에 기능성 제품 시장 형성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국순당은 ‘1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3억4천만명 정도의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직장 내 사망자는 2014년 4,821명에서 2018년 5,520명으로 5년 동안 9%가 증가했으며, 대한민국 내에서도 최근 건설현장, 채석장 등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이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을 1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그렇다면 어떤 직업인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올까? 바꿔말하면 어떤 직종이 가장 위험할 것인가?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 사망직업상해조사(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Census of Fatal Occupational Injuries)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이 밝혀졌다. 해당 연구는 각 직종별, 취업자별 사망자 수를 조정해 총 263개의 직업 중 25개 직업을 골라낸 것이다. 해당 연구진들은 직업에 따라 위험도는 천차만별이지만 많게는 33배까지 위험도 배수가 차이 나며, 가장 위험한 직업의 근로자는 보통 근로자보다 보상보험료가 평균보다 높기 때문에 평균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받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자영업자 사망률이 3.3배이 높다고 말했다. 아래 직업은 미국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작업 현장에서 끊임없이 사고가 발생하는 요즘, 사고로 인한 부상과 더불어 작업현장의 노출물질 등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먼지, 열, 화학물질 등을 사용하는 작업 현장은 안전을 유의해도 근로자 신체에 물질이 축적되어 질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우리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괴사되면서 세포 안에 있는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는 증후군으로, 외상에 의한 근육손상․과도한 열노출․감염․독성물질 등에 의해 발병된다. 미국의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anl Safety and Health, NOISH)에 따르면 해당 병을 “랍도(rhabdo)"라 불린다. 해당 병은 근육에서 시작되는 병이기 때문에 합병증으로 근육약화, 통증,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손상, 장기기능 상실, 발작,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각할 경우 다발적으로 체내 기관을 손상시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는 횡문근융해증(랍도)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특히, 더운 환경이나 힘든 육체적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를 포함한 소방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 산업재해자수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연초라서 아직 통계치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근 언론 상으로 확인되는 것만으로 재해는 여전히 큰 이슈이다. 25일 국제노동기구(ILO) 등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3억4천만명 정도의 근로자가 업무 관련 사고를 당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7배에 이르는 규모로, 전세계 근로가능인구(약 40억명)의 10%에 이를 정도다. 이중에서도 개발도상국 등에서 기계 장비 사용이 증가하면서 손상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 등에서 제공하는 근로자 안전은 물론, 장비 손상 방지를 위한 핵심 사항을 알아봤다. 1) 정기적으로 유지관리를 실시해야 한다(Perform regular maintenance) 유지관리는 근로자, 장비 모두를 위한 가장 쉬운 공장 안전 개선 방법 중 하나로, 장비가 고장 나면 유지보수만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장비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장비가 실제로 고장 나거나 성능이 저하될 때까지 기다렸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