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건설부문이 중량 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을 자체 개발 후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량 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이 아래층에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한다. 이번에 삼성물산이 개발한 바닥충격음 차단 기술은 서울 강남과 부산 지역의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시험 적용해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실제 공사장에서 실증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총 4개의 중량충격음 차단 기술에 대해 차단성능 1등급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 층간소음은 일반적으로 중량 충격음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삼성물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닥 모르타르층의 무게를 높이고 완충재의 충격흡수력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기술 연구 계획, 추진했다. 아울러, 국토부 지정 인정기관의 등급 인정 취득까지 추진해 현장 적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는 시공 전 실험실에서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평가받고 시공하는 기존의 사전인정제도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중대재해법 시행에도 불구,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역 인근의 한 상가 건물 건설 현장에서 30대 작업자가 철근 더미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작업자를 중심으로 한 안전강화 조치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경 운반 중이던 크레인 철근이 박모(37·중국동포)씨를 덮쳤다. 사고 당시 박씨는 안전모를 착용중이었으나 9m 높이에서 떨어진 철근에 의해 머리부터 맞은 박씨는 안전모가 벗겨지면서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병원으로 바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조사 결과 크레인을 이용해 지상에서 지하2층으로 두께 13mm짜리 철근 150개 묶음(약 200kg)을 옮기다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 공사 금액은 88억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며,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안전보건 전문가들은 "중대재해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사망재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원칙에 입각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근로지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공기가 가득한 요즘, 화재는 가장 크게 안전을 위협화는 요소다. 22년만에 가장 큰 규모로 발생한 울진 산불에서 보듯,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이는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홀로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즉, 휠체어를 이용해야는 경우도 더욱 그렇다. 이동이 편한 근로자들은 빠른 대피를 할 수 있지만 휠체어로 이동이 불편한 근로자들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전미척추협회(the United Spinal Association)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과 응급구조대원들은 이에 대한 대피요법을 익혀, 집 또는 직장에서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화재 발생시 소방인력이 올 때까지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와 관련한 중요한 포인트를 알아본다. • 지방 소방서와 협력해 함께 대피 계획을 세워야 한다. • 화재 발생시 이용 가능한 출구의 위치 및 가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 “층관리인(floor warden)”을 고용해 경보가 울리면 각 층의 경비원들은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휠체어 근로자의 안전대피를 도와야 한다. •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울진과 강원도 일대의 초대형 산불에 이어 지난 8일 밤에도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 이로 인해 많은 소방안전대원이 이른바 '잠 못드는 밤'을 지새우는 가운데,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10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8시경에 전북 장수군 번암면 동화리산 10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2시간 20분만에 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51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121명, 소방 12명, 경찰 8명, 기타 10명), 산불진화차 14대를 신속히 투입해 저녁 11시 2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벌채지에서 발생한 장수군 산불은 초반 화세가 강했지만 산불특수진화대원의 신속한 출동으로 빠르게 진압했다. 같은 날 오후 11시 39분 경에는 경기 수원시 광교산과 의왕시 백운산 일대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했다. 장비 40대와 인원 300여명을 동원해 오전 4시 37분에 진화 완료했다. 해당 산불로 의왕은 축구장 2개 면적, 광교산은 3개 면적 가량이 소실됐다. 남태헌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차장은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며 "산림 인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이 로켓직구 서비스를 홍콩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로켓직구는 쿠팡이 제공하는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로 평균 3~5일만에 빠르게 해외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중 단 한 개만 구입해도 배송비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쿠팡은 2017년 미국시장에 한정됐던 취급 품목을 지난해 1월 중국까지 확대해 배송을 시작, 홍콩 직구 서비스 오픈은 쿠팡만의 빠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홍콩 로켓직구 런칭을 기념해 13일까지 다양한 로켓직구 특가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홍콩을 포함해 미국과 중국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홍콩과 중국 로켓직구에서 교차사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해당 국가 상품을 6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 건강식품, 뷰티, 가전·디지털 등 카페고리별 할인과 스위스, 재로우 포뮬라, 퀘스트 뉴트리션 등 브랜드별 할인도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해외 직구 시장은 약 5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6%(약 1조원)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쉽고 빠른 로켓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대형 산불 진화 지원업무를 나섰던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8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22년만에 초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관계당국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유가족은 해당 소방관 사망 원인을 과로사로 추정하며, 사망 전까지 5일 연속 비상근무를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산불 현장 관련 행접업무외에도 최근 3달 동안 주 평균 50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하는 등 과도한 업무를 해온 정황이 포착됐다. 충남소방본부 측은 과로사 가능성을 인정하는 상황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 오늘 부검을 진행한다. 매년 과로사로 판단되는 뇌심혈관계 질환 관련 공무원 순직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특히 경찰, 소방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소방청은 훈령인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관리 규정을 통해 부분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안전보건관리체제와 유사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지만 훈령에 따라 보건안전복지팀을 설치, 보건안전관리 총괄책임자와 보건안전관리책임자를 두고 있는 소방본부는 전국 19개 중 16개였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오는 10일 하루동안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에서 각각 10만 명, 12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해 환경 지키기에 앞장선 바 있다. 3월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해 개입컵 할인 혹은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해,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스타벅스코리아 개점 23주년 의미인 23에 ‘일(1)회용컵 없는(0) 날’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곱해 총 230명의 고객을 추첨해 자신의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컵 혜택을 적용 받으면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 일외용컵 없는 날로 정해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온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개인컵 사용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감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인근 ‘한화 포레나 미아’ 사이버 견복주택을 공개, 분양을 이달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2026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미아’는 지하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39~84㎡ 497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미아 근처에는 삼양사거리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이 위치, 차량으로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인프라 구성이 잘 되어 있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 솔샘시장, 대지시당 등 전통시장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또한 좋다. 이외에도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등학교가 위치, 북서울꿈의 숲 공원과 오패산, 북한 등의 녹지공원 등의 교육·환경인프라를 만나볼 수 있다. 한화건설은 외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주차장과 같은 공용공간에는 포레나 프렌즈를 적용해 포레나 브랜드만의 독창적 디자인과 시스템을 보여준다. 이 외 어린이집, 피트니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물류량이 많아진 현재, 장시간 앉아서 화물트럭, 택배트럭 등 운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운전을 주업으로 삼는 근로자들은 각종 척추질환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현재, 미국 내 상업용 트럭 시트는 일반 자동차와 유사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자동차의 시트는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OISH) 연구진은 새로운 ‘액티브 시트(Active seat)'가 트럭 운전자들의 허리 등의 근골격계질환으로 이어지는 전신 전동충격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충격에 반응하고 이를 조절한다(Responds to shock, adjusts accordingly) 액티브시트는 충격에 반응하고 측정된 도로조건에 따라 좌석의 성능을 변화시키는 운전좌석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스이스트 대학(Northeastern University)의 NOISH 연구진은 새로운 버전의 표준 패시브 시트로 평가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평균 연령 48세, 평균 재직기간 12년 정도인 135명의 트럭운전들이 액티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이 신학기를 맞이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렛:기프트(let:gift) 키즈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렛:기프트(let:gift) 키즈보험’은 롯데손해보험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출시됐으며, 해당 보험은 일시납 기준 1만원·3만원·5만원으로 세 가지 플랜으로 선보인다. 가입연령은 0세에서 13세(보험나이 기준)로 보험료 납부 시 1년동안 보장되며, 기존에 가입된 어린이보험 등이 있어도 자기부담금 없이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해당 보험은 ▲상해입원일당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비 ▲식중독 입원일당 ▲골절 수술비 ▲골절 진단비(치아파절 제외) ▲화상수술 발생 ▲화상 진단비 ▲상해 흉터 복원 수술비 등 어린이보험에 필요한 보장은 물론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응급실 내원비까지 보장해준다. 이번 보험은 무기명 보험증권 방식을 통해 받는 사람의 연락처만 입력하면 개인정보 입력 없이 선물 할 수 있다. 가입과 선물하기는 롯데손해보험 다이렉트 채널 렛:클릭 모바일 웹과 앱을 이용하면 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하고 선물할 수 있는 어린이